막 요즘 피곤해 보인다느니 걱정된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말을 하다가
좀 쉬어야되지 않느냐면서 자기도 아직 못한 게임이 있고(이게 중요한 부분인듯)
리프레시인지 라프레시인지 뭔지를 해야 한다면서 놀러가자고 하더라구요

답장 선택지가 그래도 레슨이 중요하다고 타이르는 거랑 이참에 놀러나 가볼까 하고 맞장구치는 내용
두 가지가 있어가지고 무척 고민한 끝에 후자를 골랐더니 아미도 같이 가자면서 한 술 더 뜨네요
일섭 처음 시작했을 땐 뭐가 뭔지 잘 모르기도 했고 내용도 모르고 하다보니 대충 고른 것 같은데
한섭 시작하니 메일 답장 어떻게 보낼지도 꽤 고민하게 만드네요 ㅋㅋㅋㅋ
초창기에 번역으로 말이 많았긴 했지만 메일은 한결같이 잘 되어있지 싶네요

영업대사 배드커뮤 선택지로 고르는 거랑 메일 답장하는 게 제일 재밌습니다
메일 답장하고 영업 들어가니 바로 아미가 나와서 PV촬영 어떻게 할지 물어보길래
모처럼 진지한 컨셉이니 장난치거나 까불지 말고 이쁜 모습을 보여주라고 하니까
'지금까지 아미를 이쁘지 않다고 생각했구나'라면서 삐져버리네요 ㅋㅋㅋ
배드일 줄은 알고 골랐지만 상상 이상으로 반응이 안 좋아서 되려 당황.. 미안해 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