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밀리시타 감사제 2019~2020" 에 시크릿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출연 제의를 받고, 눈 깜짝할 새 오늘이 와버린 느낌이네요.
슬금슬금 한해를 넘기면서 춤과 노래 연습에 몰두했었습니다.


솔직히 꽤 가혹할 정도였어요!!





그렇지만 다 끝나고 지금 돌아보면, 한계를 뛰어넘었기 때문에 더더욱, 실제 라이브에서 받은 감동이 기다리고 있었구나... 하고.


작년, 기쁘게도 레온이 밀리시타에 등장하고, 새로운 전개가 펼쳐진 끝에, 설마하던 시이카와의 아이돌 유닛 결성이 실현될 줄이야!!


오늘 밤에는 시이카와 레온의 유닛 "ZWEIGLANZ" 로, "얼라이언스 스타더스트" 를 처음으로 공연했습니다.





시이카 역의 타카하시 리에짱과 함께, 엄청 쿨한 노래에 도전해봤어요.


쿠로이 사장이 VTR에서 괜히 기대치를 높여놓은 탓에, 긴장이 더해져서 큰일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오버 마스터" 를 호시이 미키 역 하세가와 아키코짱, 가나하 히비키 역 누마쿠라 마나미짱, 타카하시 리에짱이랑 함께...♡




감사제 마무리로는, 출연자 전원과 "Thank you!" 를 처음으로 함께 불러봤습니다.
공연장 안에 미소가 흘러넘쳐서 정말로 즐거웠지...


그렇지만.
언제나 등장한다는 걸 먼저 알려줄 수가 없는 건 좀 답답한거야... (웃음)





언젠가 시크릿 게스트가 아니라 제대로 출연할 수 있는 날이 오려나...? (웃음)
뭐,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갑작스럽게 등장해야만 레온다운 거 같기도 하고... 응♡


아무튼간에.
마이하마 안피 시어터, 그리고 생방송으로 응원해 주신 프로듀서 여러분.
레온, 그리고 치하라 미노리는 언제나 갑작스러운 등장에도 불구하고, 그렇게나 뜨겁게 환영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이마스 라이브에는 수많은 미소와 에너지, 사랑이 넘쳐 흘러서, 저는 언제나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 거 같아요.
이 원 안에 지금 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아이마스와의 인연, 레온과의 인연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합니다.


올해도 아이돌 마스터에 대한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또 만나요!!


미노리









늘 느끼지만 무대에서의 치하라 미노리 성우는 그야말로 레온 그 자체...
오버랭크를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더욱 자주 아이마스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