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다 그렇듯 쓰알 관련 글도 내용이 간략한 편이지만
꽤 딱딱하고 진지한 문체면서도 자신의 생각이 가감없이 잘 드러나는 듯한 치하야와
마냥 어린아이 같다기엔 뭔가 달라 보이면서 무척 다정한 느낌인 히나타처럼
짧은 내용에서도 개인의 성격이 잘 드러나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항상 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엔 봄이 테마라서인지 둘 다 꽃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네요



가챠 결과는...  할 말은 많지만 지금 와서 주절주절 해봐야 쓸모없는 이야기들 뿐이겠죠
세 줄로 요약하면 굉장히 살떨렸습니다
사실 치하야는 쓰알 하나 나올 때마다 절대로 순순히 나와주는 법이 없었지만
이번엔 200연 넘어가고 나서부터는 치하야 2차의 악몽이 스멀스멀 떠오르더라구요
그래도 쥬얼 바닥나기 전에 다 데려왔으니 대만족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당연히 어나더도 후딱 달아줬습니다
치하야 일러는 한동안은 봐도봐도 행복해질 것 같아요
지금은 안도의 한숨도 함께 나오긴 하지만....
뮤비는 숨 좀 돌리고 느긋하게 봐야겠어요



원래 스킬작 잘 안 해주는데 트윈스테이지 이후로 조금씩 하는 중입니다
치하야는 노말 빼고 다 10렙 찍어줬는데 R티켓으로 10렙까지 들이받아도 생각보다 잘 되더라구요

어쨌든 누가 오버클럭 아니랄까봐 둘이서 쌍으로 남의 현실 라이프까지 빨아먹는 느낌이었네요
치하야/히나타 노리시는 분들 다 저보다 빨리 그리고 속편히 뽑으시길 바랍니다!
치하야랑 히나타 둘 다 와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