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밀리나 데레스테나 성능엔 전혀 신경 안쓰고 게임을 했던지라, 이번 3주년 트레이닝에서 100만점 미션이 있어서 부랴부랴 성능에 신경을 쓰다보니 게스트로 쓸 카드 렙업도 시켜야하고 스킬업도 시켜줬는데 이러다보니 900만 머니를 전부 탕진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워킹에서 빡세게 머니를 벌기 위해서 웬만한 다른 이벤처럼 달렸고 그 결과로 대충 450만 머니 정도를 벌었네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3주년 트레이닝 미션도 끝내게 됐습니다 ㅋㅋ


100만점 미션을 안해도 길게 보면 3주년 트레이닝하는데는 문제가 없긴 한데, 제가 이런 과제를 오래 두는 성격이 아니고, 100만점 미션은 MM 채보를 풀콤, 혹은 그에 준하게 신경써서 쳐야하는데 스킬발동 운이 안따라주면 풀콤을 쳐도 100만점이 안되는 경우가 꽤 발생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차피 이번에 돈 오링난 것 때문에 워킹을 달려야하니 일찌감치 싹 밀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션들은 오토라이브 티켓으로는 카운트도 안되는거라 더욱 성가셔서요.


워킹 마지막날인 오늘은 한 번도 안건드렸던 2MIX를 깨려고 합니다. 이거 풀콤치면 한 곡당 13500머니씩 주더라고요. 거기에 2MIX는 워킹 포인트 300점씩 주는데 이게 교환소에서 6000머니로 교환 가능하니까 괜찮은 돈벌이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 100만점 나오냐 안나오냐에서 해방되어 게임할 수 있으니 좋네요. 풀콤까지 제대로 쳤는데 스킬들이 파업해서 100만점 안나왔을때는 가끔 짜증도 나고 했었는데 ㅋㅋㅋ


트레이닝 포인트는 1만점 정도 남았고 3주년 카드 쓰알화는 이제 4명 남았는데, 마지막 남은 4명은 천천히 해주려고 합니다. 라이브 1회당 주는 기본 포인트 600점은 오토라이브를 사용해도 들어오니 부담이 확 줄어든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