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겜 자체를 오픈 때부터 하긴 했다만, 데레스테의 신모드 추가때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도 대체적으로 보기에도 신 모드를 즐기면서 플레이 하는 분들은 거의 없지 않나 싶은데,전 이 원인을 신 모드 자체의 높지 못한 완성도에서 보고 있기도 해서요.

-스마트 모드 같은 경우는, 분명 한손으로 플레이 하는 모드를 의도하고 시작한 모드입니다만,시작부터 한손으로 쾌적한 플레이가 어려운 채보가 나오기도하고,플릭의 가독성도 매우 좋지 않았죠. 지금이야 채보가 늘긴 했지만, 슬라이드의 괴악한 판정이나 한손으로 플레이하기 힘든 채보들의 추가는 여전한지라 한손으로 플레이가 쾌적한 모드는 아니기도하고,그전에 밀리의 같은 포지션인 2M 솔로 모드에 비해서도 그렇게 "가볍다" 거나,"재밌다" 싶은 플레이를 느끼기도 힘들었습니다. 저도 가로로,양손으로 플레이하고 있어요.

-그랜드 모드 같은 경우는, 더 규모 높은 3D 뮤비를 의도 하고 만든 모드기도 하겠지만, 분명 스마트폰 게임인데도 도저히 스마트폰으로 할만한 패턴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그중에서 가장 심한게 아직까지도 매직 포르테라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유메노조 고양이 패턴이라던가,조커의 후렴구 패턴등은 스마트폰으로 상당히 처리하기 힘들었습니다. 초기에는 플릭인식 문제등으로 스바스 후렴구가 꽤 씹혔다던가...

개인적인 생각이다만 뮤비 선택 기능 멀쩡히 있는데 신모드를 굳이 넣는것도 개인적으로는 의아하기도 하네요. 여하튼, 이러한 문제들이 있어도 제가 플레이 하는 이유는 이것뿐이네요. "PRP 합산 들어가니까". 솔까말 이거 아니었음 안했습니다. 완성도가 높지도 않고 재미도 없고 어렵기만 한데.

그외에도 아직까지도 에쿠스테 솔로곡들에 3D뮤비 추가가 안되고 있다보니 제 생각은 여전히 부정적일수밖에 없네요. "제발 신모드 만들어서 게임 복잡하고 어렵게 하지말고 기본에만 충실해달라" 라고 하고싶네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