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퍼즐게임은 단순하게 시작해서 복잡함을 해결하는 순으로…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포기하거나 이 꽉 물고 끝을 보거나 하는 둘 중 하나 이다.이 과정에서 인내와 살짝 빡도는 것을 참아 가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 퍼즐게임이다. 물론 어려움을 넘어 미션을 완료하면,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 만큼 성취욕이 있는 것도 사실~ㅎㅎ;;

(이 맛에 퍼즐게임한다)


대체로 이런 느낌의 퍼즐게임을 즐겨 했다~ 그러다..요기(스토브)에서 육각 퍼즐게임 “헥셀렉트릭”을 플레이 하게 되었다.(있는 그대로 말하면 싼맛 구매했다.^^;;) 그런데. 어~이거 뭐야. 뭔 게임이 이렇게 편안하지..편안하다 느낀 것은 요란한 이펙트와 타격감 같은 것 없이도 “정말 퍼즐”게임 그대로의 감성을 잘 살리고 있는데서 느끼는 감정이다. 대부분 작은 모바일화면에서 퍼즐게임을 했는데, 올만에 PC 화면의 시원 시원한 그래픽을 보면서 플레이 하는 맛도 좋다.(역시, 난 큼직 큼직한 것을 좋아해~ㅎ)


플레이 방법은 육각형을 회전시켜전원을 켜거나 끄고 모든 것을 전기화 하는 것이다. 마우스 클릭방향에 따라 왼/오른쪽으로 육각형을 회전 시킬 수 있다. 플레이를 진행 할 수록 타일 개수도 많아 진다. 한곳을 만족 시키면 다른 한쪽에서 문제가 발생된다. 참고해야 할 것은 육각형 회전 횟수 이다.회전횟수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여, 레벨을 최소 횟수로 마무리 짓는것이 미션 클리어 요령이다.


[평가]

전반적으로 플레이 난이도라든가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배경음에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이팩트 효과가 거의 없다 보니 단조롭다 할 수 있을 것이나, 오히려 퍼즐게임에 집중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이다. 퍼즐게임을 하면서 아~머리가 밝아 지네 하는 느낌을 갖게한 헥셀렉트릭! 가격도 착하고..뭔가에 집중하고 싶은 때 가볍게 플레이하면 딱 좋은 퍼즐 게임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