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플레이 소감을 몇자 적어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다른분들처럼 막 멋있게 정리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20시간 넘게 플레이하면서 느낀 감상입니다.

스포가 될만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은 잘나온것 같아요.
어쌔신 크리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어서 되게 좋았습니다.
어쌔신 크리드2 시리즈 같은 경우엔 이전 편의 스토리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플스 프로로 플레이중인데 사물의 표면이라든가 디테일을 정말 많이 신경쓴 느낌이 듭니다.
대체적으로 그래픽과 프레임은 만족스럽고 조금 불편하지만 가끔씩 생기는 끊김과 튕김 발생도 출시 직후라서 이해할만한 수준입니다. 그래도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스토리 전개도 20시간정도 플레이 했는데 아직까지 몰입력이 있네요
암살에 대한 동기부여가 좀 생기는듯한 기분입니다.
파피루스 찾는것도 단순하면서 괜찮네요. 텍스트로 주어진 정보만가지고 자연스럽게 이집트를 돌아보고 독수리로 높은데서 주변을 살펴보게 만들면서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퀘스트 하면서 자연스럽게 렙업하고 파밍하고 아이템 맞추고 하는것도 제법 맘에 들고 무엇보다 광포한 갓둘기(!)로 정찰하고, 기지털고, 보물상자 얻고, 서브퀘들도 적당히 있어서 물리지도 않고 확실히 엔딩까지 즐길 수 있을것 같네요
특히 재료 운반하는 병사들 터는게 정말 재미나네요

장비나 스킬 올리는 부분도 복잡지 않고 활과 주무기를 서로 스왑할 수 있고 방어구나 다른 템들은 일체형이지만 꾸준히 업글로 구현해놔서 편의성도 맘에 듭니다. 그리고 스킬의 경우엔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3가지 스타일중 자기가 원하는걸 찾아서 배울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금새 적응했어요

 

 

전투 타격감 같은 경우도 정말 만족할만한게 활 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게다가 시각적 즐거움이 정말 큽니다.
툼레이더나 모르도르랑 비교될 정도로 활 쏘는데 타격감이 좋네요. 그리고 둔기를 사용할때나 처형모션에서 나오는 무거운 느낌도 정말 좋습니다. 화면 흔들리는 연출도 그렇구요.
찰진 전투 덕분에 다른 게임은 전부 봉인하고 어크 오리진만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ㅎ

 

어크를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정말 재미있고 갓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