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곰전자 | 2019-11-18 03:00 | 조회: 2,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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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곰전자는 유튜브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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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곰전자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ASUS의 메인보드
PRIME B450M-A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었던 메인보드는 A320인데요.
B450과 가장 큰 차이점은 CPU 오버클럭 지원
유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만큼 전원부와 방열판이 더 많아져서 내구성이
높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ASUS 메인보드는 5X Protection lll를
무장하고 있는데 랜가드, 과전압 보호,
DRAM 과전류 보호, 스테인리스 스틸 후면
I/O 패널, ESD(정전기) 가드로
메인보드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을 보완하였습니다.
제품 박스 뒷면에는 메인보드의 레이아웃과
특징들이 빼곡하게 기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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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O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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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메인보드의 패키징은
이런 방식으로 통일된 것 같아요.
메인보드는 정전기 방지 비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비닐들을 버리지 않고
다른 전자제품을 넣어 보관하는데
훨씬 안심이 되더라고요.
품질 보증 관련 안내가 적혀있는
서비스 규정서와 SATA3 케이블 2개가 있고
조립에 도움을 주는 퀵가이드와
매뉴얼이 있는데 모두 영문이지만
주로 필요한 정보는 이미지라서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무상 보증은 3년이에요.
요즘은 컴퓨터에 CD롬 장착을 안 하는
추세지만 인터넷이 불가능한 환경을 위해
꾸준히 드라이버CD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백패널과 M.2 볼트가 있는데 저는
분실 예방을 위해서 M.2 볼트를 보자마자
메인보드에 바로 장착합니다.
미리 장착한다고 다른 부품들과 간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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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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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PRIME B450M-A 메인보드는
블랙과 그레이 칼라 기반에
새련된 문양으로 크게 튀지 않으면서
다른 부품들의 감성을 더 높여줍니다.
사이즈는 M-ATX의 24.4x24cm로
미니 케이스 또는 슬림 케이스에도
잘 장착됩니다.
후면 I/O 패널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수명이 매우 길고 3200G, 2200G처럼
CPU에 내장 그래픽이 있다면
HDMI, DVI, VGA 포트를 활용해서
트리플 모니터 구성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오래된 모니터와도 호환성이 좋겠어요.
USB는 총 6개를 사용할 수 있고
USB 3.1 Gen1 보다 2배 빠르다는
USB 3.1 Gen2도 2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버클럭 시 충분한 전력 공금을 위해
보조전원은 8핀이고
전원부는 6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지만
방열판은 따로 없습니다.
ASUS의 전원부 제어기술인
DIGI+EPU(ASP1106GGQW)가
장착되어 있어서 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PCIe 슬롯은 ASUS에서 개발한
SafeSlot Core 기술로
60% 향상된 리텐션과 80% 향상된
전단저항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후크 부분에는 반투명으로
되어 있고 LED 라이팅이 출력됩니다.
다행히 PCIe 슬롯 위쪽에 M.2 슬롯이
있어서 그래픽카드와 히트싱크가
장착된 M.2 SSD 간 간섭이 없겠습니다.
2230, 2242, 2260, 2280 SSD 사이즈
모두 지원하며 구조상 M.2 슬로 사용 시
SATA3 5,6번이 막힙니다.
LAN Guard는 정전기와 낙뢰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B450 칩셋에는 ASUS 로고가 새겨있는
방열판을 달아서 발열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SATA3는 총 6개를 사용할 수 있어서
넉넉합니다.
DDR4 RAM은 최대 64GB로
구성할 수 있고 램 오버클럭은
3600MHz까지도 가능합니다.
블랙과 그레이 칼라로 듀얼 채널을
구분할 수 있고 램이 한 개라면
2번 슬롯, 두 개라면 2, 4번 순으로
장착하면 더 나은 성능을 볼 수 있어요.
리얼텍 ALC 887 HD 오디오 칩을
사용해서 7.1채널과 8채널이 가능하고
레이어를 분리해서 좌 우 구분이
확실하도록 지원했습니다.
일본산 오디오 캐패시터를 사용해서
음질도 높였어요.
멋진 측면 라인을 따라서 은은한
LED도 볼 수 있습니다.
AMD는 AM4 소켓을 2016년에
런칭해서 신제품 CPU를 출시해도
기존 메인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지원했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CPU만 바꾸면 되니까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DDR5 램이 출시되면 소켓이 바뀌겠지만
최소 2020년까지는 버틸 수 있어요.
뒷면은 튼튼해 보이는 CPU 백플레이트가
장착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마감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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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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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5 3600 CPU와
알스아이 HALO H360 수랭쿨러를
장착하고 지스킬 트라이던트 Z Neo
3600MHz의 8GBx2 램을 준비했습니다.
현재 아이보라에서 판매하는 메인보드는
이미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되어 있어서
3600을 바로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수랭 쿨러를 사용해서 괜찮지만
공랭 쿨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CPU 중앙에서 램 슬롯까지 거리가
약 50mm라는 걸 참고하셔서
CPU 쿨러와 램 간섭 여부를 확인 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저처럼 I/O 케이블 설치가
힘든 분들을 위해 매뉴얼 이미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PCIe 슬롯 중앙부터 램 슬롯까지 간격이
약 15mm인데 그래픽카드에
백플레이트가 있고 램에도 방열판이
있지만 여유 있게 장착하였습니다.
메인보드는 다른 제품으로 바꿔도 바로
부팅이 가능하지만 기본 프로그램 충돌 예방을
위해서 윈도우를 깔끔하게 새로 설치했어요.
좌측 하단 오디오 부분에 LED 라이팅이 있고
PCIe 슬롯 후크에도 LED 라이팅이
점등되서 은은한 감성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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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I B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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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의 UEFI BIOS화면입니다.
직관성 있고 주요 설정을 바로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하고 원클릭으로 CPU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는 EZ 시스템 튜닝
그리고 램 오버클럭을 위한 DOCP
프로파일을 적용할 수 있어요.
쿨링팬 속도를 온도에 따라 바꿀 수 있는
Q-Fan Control
부팅에 사용할 드라이버를 바로
지정할 수 있고요.
원하는 설정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이 있습니다.
F7 키를 누르면 지금처럼 Advance 모드
화면으로 전환되고 좀 더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My Favorites는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즐겨찾기해서 한 눈에 확인하는 기능이에요.
Main은 BIOS와 CPU, 램 등 주요
부품 상태가 나와있습니다.
Ai Tweaker는 오버클럭을 하려면
꼼꼼하게 살펴봐야하는 메뉴입니다.
이곳에서 CPU와 램 오버클럭 그리고
PBO를 적용시킬 수 있어요.
지금은 DOCP(XMP)를 적용해서
메모리 주파수 값이 알아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램 오버클럭을 원하시는 분은
목표 주파수를 설정한 뒤
PBO는 자동으로 기본 부스트 클럭
이상으로 성능을 올려주는 기능입니다.
적용하려면 PBO를 Enabled로
설정해주세요.
직접 오버클럭을 하실 분들은
CPU Core Ratio에서
원하는 배수 값을 입력하고
VDDCR CPU 전압을 Offset mode로
바꾼 뒤
VDDCR CPU Offset Voltage를
기본 1.35v에서 오프셋 모드 신호에
따라 얼마나 더 주고 덜 줄 건지를
입력합니다.
0.00625 마다 값을 줄 수 있어서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어요.
Advanced 메뉴는 메인보드의 전반적인
세부 설정이 가능하고 전원과 밀접해서
오버클럭 시 몇 가지 설정을 거쳐야 합니다.
먼저 CPU Configuration에서
PSS Support를 비활성화해주세요.
흔히 Cool 'n Quiet라고 불리는 설정인데
사용 상태에 따라 CPU 클럭과 전압을
낮추기 때문에 안정화에 방해가 돼요.
그리고 AMD CBS에서 CPB와 C-State
옵션을 Disabled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CPB는 CPU의 클럭을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고정 값으로
성능을 유지하려는 오버클럭과는
맞지 않은 설정입니다.
PBO를 하시는 분들은 Enabled로
해야겠네요.
그리고 C-state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때문에 클럭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전 오버클럭을 42배수에 전압 1.4W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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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CH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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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배수 오버클럭과 PBO, Auto의
성능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는 42배수
오버클럭이 점수가 높았는데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같은 게임에서는 PBO가 근소한 차이로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줬어요.
따라서 일반 사용자는 PBO로 사용해도
좋은 성능을 느낄 수 있고 벤치마크
점수놀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버클럭을 권장합니다.
Monitor 메뉴에서는 메인보드에
장착된 온도 센서를 이용해서
온도를 확인하고 쿨링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Boot 메뉴는 부팅 우선 순위 등
부팅 관련 옵션이 있고
Tool 메뉴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와
설정 값을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습니다.
흔히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저장장치에
바이오스 파일을 넣어서 불러오는데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서도
할 수 있더라고요.
다만 무선 wifi를 지원하지 않아서
유선 랜이 연결되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사용자 프로필에서 설정 값을
저장한 뒤 쉽게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오버클럭 설정 값을 메모하거나
기억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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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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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프로그램으로 AI Suite3가 있는데
CPU 클럭, 전압, 온도, 쿨링팬 속도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특히 Fan Xpert2+
메뉴에서 미리 정해진 프로파일을 사용하거나
팬조정을 통해서 최적화된 쿨링팬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에서 설정할 수 있었던 것들을
윈도우 상에서 할 수 있으니
완소 필수 프로그램입니다.
ASUS AURA는 +12V RGB 헤더에
AURA SYNC를 지원하는 LED 제품을
연결하면 정적, 브리딩, 색 주기, 무지개 등
동기화된 LED 효과를 볼 수 있어요.
B450 메인보드는 AMD StoreMi를
지원하는데 SSD와 HDD를 하나의
드라이버로 통합해서 속도를 높이고
용량은 풍족하게 각각의 장점을 합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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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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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ASUS PRIME B450M-A
메인보드를 사용해보았는데요.
바이오스가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이제 막 오버클럭을 입문하려는
분들이 좀 더 수월하게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VGA, DVI, HDMI 포트를 모두 지원해서
내장그래픽이 있는 CPU를 사용할 때
모니터와 호환성이 좋고 무엇보다
저장 장치를 많이 사용하는 저에게는
SATA3 포트가 6개라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ASUS코리아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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