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곰전자는 영상 리뷰도 제공합니다

 


게임패드로 유명한 조이트론에서 음향 전문
브랜드 TSG(더사운드기어)를 선보였습니다.​

마이크, 웹캠,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 중인데 그중에서도 4가지 폴라패턴과
게이밍 감성이 느껴지는 몬스터로
지금부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게이밍기어의 시장이 커지면서 음향기기에도
게이밍 감성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몬스터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서 디자인 뿐만
아니라 LED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TSG몬스터의 구성품은 매뉴얼과 USB 케이블,
스탠드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 정보
TSG MONSTER

polar Patterns
ㄴ Cardioid, Bidirectional, Stereo, Omnidrectional
Sample Rate : 24Bit/96KHz
Frequency response : 30 ~ 18 KHz
Sensitivity : -36dB +/- 2dB (0dB=1V/Pa at 1Khz)
Max SPL : 130dB
Dimensions : 234 x 152 x 134mm
Weight : 1030g

 

1.8m 길이의 USB Type-C 케이블을 사용하고
꼬임 방지를 위해 패브릭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일반 케이블은 잘 엉켜서 저도 패브릭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조립을 완료하면 대공포 같은 모습이 나오고
컴퓨터에 USB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가 독특하게 생겼고 굵직한 메탈로
만들어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USB 포트가 하단에 있어서 케이블이 바닥
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바디는 소리를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황동 재질에 짭필터를 내장해서 파열음이
최소화 되도록 걸러줍니다.

 

맨 위 노브는 마이크 소리를 조절하거나
음소거를 할 수 있고 그 아래는 모니터링
헤드폰 소리 크기를 변경합니다. 

조작감이 묵직했으면 좋겠는데 많이
가볍습니다.

 

상단에 폴라패턴 즉 소리 수음 방향을 알려주는
LED가 있는데 가운데 Mode 버튼을 눌러서
바로 바꿀 수 있습니다.

 

후면에도 LED를 넣었지만 은은한 편이라
잘 보이진 않습니다.

 

LED 칼라 변경 버튼은 아주 은밀한 곳에
숨겨져 있는데요.

 

여기를 눌러주면 하얀, 파랑, 초록, 보라, 노랑
순으로 바꿀 수 있고 3초간 누르면 꺼집니다.

 

음소거를 하면 빨강 상태인데 저는 이 칼라가
제일 멋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음소거 상태에서 재부팅을 하면
LED는 빨강 그대로인데 음소거만 풀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이나 펌웨어가 없어서 어떻게
해결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스탠드가 아주 튼실하지만 각도 조절은
좀 제한이 있는 편입니다.

 

TSG몬스터는 5/8 마운트홀을 활용해서
마이크암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진동 소음을 최소화해서 좋은데
제 마이크암은 1/4 규격이라 어댑터를
별도 장착해야했습니다.​

간지나게 거꾸로 메다는 방식도 괜찮지만
폴라패턴 조작 때문에 정방향이 좋습니다.

 

TSG몬스터 마이크의 폴라패턴 효과와
청축 키보드 타이핑, 인터넷방송 테스트는
위의 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TSG몬스터는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4개의 폴라 패턴을 지원하고 게이밍의
감성을 일으키는 디자인과 거친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을 법한 튼실한 내구성
증폭 기능은 없지만 볼륨을 최대로 높이면
충분했고 깔끔한 녹음 결과물에 만족했습니다.​

10만 원대 마이크에는 너무나 유명한 제품들이
포진되어 있지만 이 정도면 TSG몬스터도
비벼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리뷰가 지름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금까지 상곰전자였습니다.

  

이 리뷰는 TSG로부터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