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maltake TG-50 / TG-30




안녕하세요, IT TEST입니다.


오늘도 꽤 익숙하지 않은 물건을 들고 왔죠?


하지만 이름은 다들 들어봤을 제품입니다.


바로 서멀 / 써멀 구리스, 컴파운드, 페이스트 등으로 불리는 물건인데요.


실제 발음은 서멀 그리스가 맞으니 본문에서는 서멀 그리스로 통일하겠습니다.



서멀 그리스는 CPU의 발열을 잡아주기 위해 CPU와 쿨러 사이에 바르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는 CPU를 제외하고도 그래픽카드 칩, 노트북 등에도 같은 용도로 쓰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반 소비자가 직접 서멀 그리스를 바를만한 곳은 CPU뿐이라 그렇게 인식될 뿐이죠.



발열이 많은 CPU가 냉각 부품인 CPU 쿨러로 열을 전달하며 쿨링을 시키기 위해서는,


CPU와 쿨러가 붙는 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눈에는 매우 매끈해 보이는 구리, 금속 면이라 하더라도


실제로는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지고 있어 금속 면끼리는 열전도율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 매우 조그맣고 많은 울퉁불퉁한 양쪽 표면을 메꿔 열을 전도해주는 제품이 바로 서멀 그리스입니다.



그리고 앞선 리뷰에서도 계속 말했지만,


CPU 서멀이 쿨러와 CPU 사이에 없다면 CPU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어서,


결과적으로 CPU의 성능을 강제적으로 낮추는 쓰로틀링에 걸리게 됩니다.



https://m.blog.naver.com/sjejfdlskek/222129821763


*위 링크는 현재 MX-4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


가품 MX-4는 쿨러와 CPU 히트 스프레더 금속에 눈이 보일 정도의 흠집을 남기고 부식을 진행시키며,


히트 스프레더가 없는 코어에 도포했을 경우 이로 인해 직접적인 고장을 유발합니다.


제대로 된 열전도 성능 또한 내지 못하니 꼭 참고하셔서 확인하시고 새 서멀을 도포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이 사태를 빠르게 글을 작성해 주시고 정리해 주신 해당 블로거 로이스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최근에는 가성비 서멀로 유명했던 MX-4의 가품 유통으로 인해 떠들썩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추천하고 이용하는 서멀 그리스였던 만큼,


가짜 짝퉁 MX-4를 사용해 제품에 상처가 난 소비자들의 충격도 컸었죠.


이전 곰 서멀(Thermal grizzly) 가품 사태를 다시 보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불안감에 다른 서멀 그리스 제품을 찾기 시작했죠.


MX-4 대용품으로, 좋은 가성비의 제품을요.



제가 오늘 들고 온 Thermaltake 사의 TG-50과 TG-30은 딱 MX-4를 대체할 만한 가성비의 제품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현존하는 서멀 그리스 키트 중에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가장 좋은 제품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함께 제품을 보면서 설명해보도록 하죠.









1. IT TEST's Test System Configuration



IT TEST의 테스트 시스템 구성









사양 정보는 바뀐 것이 없습니다.


CPU는 intel의 i7 10700을 전력 제한 해제 상태로 사용하였으며,


CPU 쿨러로는 Lian Li GALAHAD AIO 360 ARGB (BLACK) 일체형 수랭 쿨러를 사용했습니다.









2. Thermaltake TG-50 / TG-30, Specification



Thermaltake TG-50 / TG-30 사양







Thermaltake TG-50 / TG-30, Specification







제가 원래 이 TG-50, TG-30 시리즈를 출시 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출시와 동시에 선착순 할인 판매 이벤트에 도전을 했었습니다.


근데 TG-50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구매에 실패하고 TG-30만 겨우 구매했죠.


그러던 와중 이번에 (주)아스크텍에서 진행한 필드테스트에서 TG-50을 제공받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두 제품을 모두 모아서 리뷰를 할 수 있게 되었죠!



TG-30과 TG-50은 같은 라인업으로 이름 자체는 거의 비슷한 내용물을 가지고 있을 것 같지만,


점성은 TG-50이 47 파스칼 세컨드로 낮아 묽고, TG-30은 76 파스칼 세컨드로 끈끈한 느낌입니다.


밀도는 TG-30과 TG-50이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만,


열전도성은 4.5와 8로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다만 이 열전도성과 열 임피던스로만 서멀 성능을 측정하기는 어려운 게,


우린 서멀 그리스를 CPU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쓰기 때문에,


CPU 쿨러, CPU 히트 스프레드 면적, CPU 발열에 따라서


명시된 한계 전도량에 도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수치처럼 두 배 가까운 온도 차를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거죠.


이는 이후 직접 측정을 통해 알아봐야 할 것입니다.



TG-30과 TG-50는 4g의 양으로 1회 사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5~10회가량 쓸 수 있는 양입니다.









3. Thermaltake TG-50 / TG-30, Unpack



Thermaltake TG-50 / TG-30 개봉







Thermaltake TG-50 / TG-30, Package







왼쪽이 아직 미개봉한 TG-50이고, 오른쪽이 제가 사서 이미 개봉한 TG-30입니다.


패키지 상으로는 TG-50은 투명 플라스틱 패키지,


TG-30은 일반 비닐 지퍼백 패키지로 되어있습니다.


개봉 사진은 TG-50 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Thermaltake TG-50, Package front









TG-50의 패키지는 투명 플라스틱 밀봉 패키지로 되어 있어,


본품과 주걱이 전면에 그대로 보이는 구조입니다.


제조사인 써멀테이크의 로고가 좌측 상단에 보이고, 그 아래로 제품명이 있습니다.


아래로는 제품의 용량과 열전도성, 그리고 앞면으로 보이지 않는 스텐실 필름 및 클리너 제품 포함이라는 문구도 있네요.





Thermaltake TG-50, Package rear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과, 스펙이 적혀져 있습니다.


또한 앞면에서 보이지 않았던 스텐실 필름과 알코올 클리너가 드러나 있네요.


물론 당연하게도 한글 설명은 보이지 않습니다.









Thermaltake TG-50, Package detail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플라스틱 완전 밀봉 패키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런 패키지 물품을 구매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어떻게든 열어보려고 애를 쓰다가 결국 가위로 자르게 되기 마련인데요.


Thermaltake TG-50은 후면에 손으로 뜯어낼 수 있는 개봉부가 있어서 개봉이 쉬웠습니다.



그리고 설명 중에 유통기한이 있는데 생산일자로부터 24개월이라고 쓰여있군요.


하지만 제가 못 찾은 건지 생산일자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는데요.


혹시라도 생산일자 표기 위치를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멀 그리스 제품류는 기본적으로 오래도록 보관하게 되면 기름과 다른 성분이 분리되거나, 굳어버리게 되니


되도록 구매 시점으로부터 2년 이내로 사용할 양만큼만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서멀 재도포를 자주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4g 이면 충분합니다.






Thermaltake TG-50 / TG-30, components









패키지 외관에서는 분명 TG-50과 TG-30 두 제품이 차이가 나지만,


그 구성품은 차이가 없습니다.


똑같이 본품이 들어있는 주사기와 주걱, 알코올 클리닝 패드 2매, 스텐실 필름이 들어 있습니다.









4. Thermaltake TG-50 / TG-30, Appearance and Utilize



Thermaltake TG-50 / TG-30, 외형과 사용








사실 서멀 그리스는 외형이라고 할만한 게 없지만, 주사기 안에 들어 있으니 주사기가 외형이겠죠?


4g의 TG-50, TG-30이 들어 있는 주사기 본품은 서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제품명이 다르게 적혀 있고, 주사기 앞 마개 부분이 살짝 다르게 생겼군요.


다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불의의 사고로 포장지가 사라지더라도 마개로 두 제품을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Thermaltake TG-50, components appearance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멀 그리스 주사기 안쪽을 볼 수 있어서 남은 용량을 체크할 수 있는 걸 좋아하는데,


TG-50과 TG-30은 포장지가 빈틈없어 그럴 수 없으니 떼어버릴 사람들을 위해 뚜껑이 다른 것도 좋겠군요.



스텐실 필름과 주걱, 알코올 솜은 아래에서 사용법을 설명할 테지만,


모두 제목에 언급했던 '서멀 그리스 제대로 바르는 법'을 위한 도구들입니다.


스텐실 필름은 접착을 위해 3M과 협업 생산한 제품인 듯, 3M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알코올 클리닝 패드는 의약품으로 쓰이는 제품 같군요.



개인적으로 TG-50 / TG-30 제품을 가지고 싶었던 이유는, 저 스텐실 필름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서멀 그리스 키트를 봐왔지만 이렇게 소비자들이 딱 원하는 제품을 구성품으로 껴준 건 처음 봤거든요.


사실 일반 사용자들은 서멀 그리스를 자주 바르지도 않고,


바르는 법에도 익숙하지 않아 서멀 그리스를 제대로 바르는 방법을 고민하고 검색하며,


그러면서도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사실 저처럼 자주 서멀을 재도포하는 하드웨어 덕후들도


각각 어떻게 발라야 서멀 그리스를 잘 바르는지 의견이 달라서


콩 모양이다, 당구장 모양이다, 펴 발라야 한다 등으로 자주 의견을 공유하곤 하죠.


사실 정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접착면을, 최대한 기포 없이 모두 커버해서 바르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쿨러나 CPU 한쪽에만 바르고 두 제품을 붙여야 하는 특성상 그걸 확인하기 어렵죠.



이 스텐실 필름은 서멀 그리스를 '어떻게 발라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내려줍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실수 없이, 편하게 서멀 그리스를 잘 바를 수 있는 방법을 직관적으로 알려주죠.


최대한 서멀이 접착면을 넓게 커버하도록 곳곳에 균일한 양을 발라주기도 하고요.













Thermaltake TG-50, Utilize









TG-50과 TG-30의 구성품이 같으니 사용법도 동일합니다.


TG-50을 이용해 써멀 바르는 법을 순서대로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1. CPU를 메인보드에 결착 후 잠급니다.


-이때 CPU 쿨러 가이드 또한 이미 결착되어 있으면 좋습니다.



2. CPU의 히트 스프레더 위를 알코올 패드로 깨끗이 닦습니다.


-잔여물이 남아 있으면 스텐실 필름 및 서멀 그리스를 바를 때 방해가 됩니다.



3. 스텐실 필름에서 보호 필름을 떼고 접착면을 아래로 한 상태에서 CPU 히트 스프레더에 타공부가 모두 들어가도록 맞춥니다.


-스텐실 필름에서 보호 필름이 붙어 있는 면이 접착면입니다.


-접착력은 잔여물 없이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하는 포스트잇 느낌입니다.



4. 스텐실 필름 위에 서멀 그리스를 적당량 짭니다.


-양이 적은지 많은지 모르겠다면 일단 적게 짜시면 됩니다. 주걱으로 펴 바르고 모자라면 더 짜면 되거든요.


-실수로 너무 많이 짜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안 들어가면 스텐실 필름 위에 남기 때문에 닦아 버리면 됩니다.



5. 짜놓은 서멀 그리스를 주걱으로 펴 바릅니다.


-모든 구멍에 골고루 들어가도록 펴 바르면 됩니다.


-주걱으로 스텐실 필름 위를 수평으로 긁어내준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사실 어찌하든 그냥 편하게 잘 발라집니다.



6. 스텐실 필름의 타공부에 모두 써멀 그리스가 채워졌는지 확인한 후 스텐실 필름을 들어 떼 냅니다.


-너무 팍 떼지만 마시고 천천히 떼내어주면 됩니다. 팍 떼면 점성이 낮은 TG-50의 경우 CPU 주변부로 튈 수도 있습니다.


-TG-50과 TG-30은 비전도성 서멀 그리스라 주변부로 튀어도 닦아내면 된다지만 귀찮으니까요.



7. CPU 쿨러를 결착하면 끝.



위 순서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고민이 들어갈 지점이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스텐실 필름이라는 구성품 하나로 서멀 그리스가 더 이상 바르기 어렵고 고민스러운 제품이 아니게 되었죠.


정말, 진짜로, 이 스텐실 필름은 제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엄청 드는 구성품이고,


TG-50 / TG-30 제품에 이 구성품을 포함시켜준 Thermaltake 사에 손뼉을 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점 모양인지, 당구장 모양인지, 일직선인지, 펴 바르는지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스텐실 필름이 있으니까요!






Thermaltake TG-50 / TG-30









그리고 TG-50과 TG-30의 비교를 위해서 두 제품을 사용한 사진을 함께 배치해보았습니다.


사용법은 같지만, 결과물은 살짝 다른 느낌이죠?


이는 TG-50이 TG-30보다 점성이 묽기 때문입니다.


더 꾸덕꾸덕해 보이는 오른쪽(아래쪽)이 TG-30입니다.









5. Thermaltake TG-50 / TG-30, Performance Test



Thermaltake TG-50 / TG-30, 성능 테스트








자, 이제 성능 테스트를 해봐야겠죠?


서멀 그리스도 분명히 성능이 존재하는 제품군이고,


TG-50과 TG-30은 심지어 제품명과 가격으로 나눠져 있는 제품이죠.


두 제품을 모두 가지고 있는 김에 함께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Thermaltake TG-50 / TG-30, System Idle Temperature Check









제일 먼저 테스트해본 것은 아이들 상태입니다.


시스템이 모든 시작 프로그램의 가동을 끝내고 가능한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을 모두 종료한 후,


기다렸다가 온도를 체크하는 건데요.


이때 TG-50과 TG-30은 평균 1도 차이의 온도차를 보여줍니다.


최소 최대 온도는 각각 1, 2도씩 차이나네요.








Thermaltake TG-50 / TG-30, AIDA64 System Stability Test









제일 먼저 AIDA64의 시스템 안정화 테스트를 5분간 구동해서 온도를 측정했는데요.


여태껏 쓰지 않던 이 툴을 채택한 이유는 하드웨어 커뮤니티 공식 칼럼 벤치와의 비교를 위해서입니다.


제 비교 벤치의 정확성을 알기 위해 구동한 거죠.


물론 제 시스템과 타 칼럼의 시스템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온도가 나오지는 않지만,


TG-30과 TG-50의 성능 차는 비슷하게 나와줘야 맞습니다.






Thermaltake TG-50 / TG-30, AIDA64 System Stability Test (사진출처: 퀘이사존)









퀘이사존의 Thermaltake TG-50 / TG-30 벤치마크를 보면,


같은 툴을 구동했을 때 두 서멀 그리스의 평균 온도 차이는 1.51℃로 측정되는데요.


제 벤치에서는 소수점을 표기할 수 없지만 평균 1도, 최소/최대 2도 차이를 보이는 것을 보면


비슷한 결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또 주목해야 할 점은 TG-50과 TG-30이 진품 아틱 MX-4와 성능이 거의 비슷하다는 점인데요.


TG-50은 MX-4보다 살짝 우위의 성능을,


TG-30은 MX-4보다 열세를 보입니다.







Thermaltake TG-50 / TG-30, CPU-Z Multi/single Benchmark









다음으로 구동시켜본 툴은 CPU-Z의 CPU 벤치마크입니다.


멀티 프로세서와 싱글 프로세서를 모두 부하를 주며 테스트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평균 1도, 최소 3도, 최대 1도의 온도 차가 보입니다.







Thermaltake TG-50 / TG-30, CINEBENCH R23 Multi Core Test









다음으로는 CINEBENCH R23 벤치마크 툴을 구동해봤습니다.


10분 이상 멀티 코어 렌더링을 반복하며 점수를 체크하게 되는 툴인데요.


평균 온도 1도 정도의 차이가 보입니다.


최소 온도는 제가 시작 시점을 잘못 체크해 너무 차이 나게 측정되었습니다.



사실 LINX 등의 벤치마크 툴이나 더 많은 벤치마크 툴을 사용할까 했지만,


단순히 서멀 온도 비교를 위함이기 때문에, 오히려 툴들을 적게 사용했습니다.



실제로도 타 칼럼에서의 결과와 같이 두 서멀 그리스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CPU에 꽤 부하를 주는 CINEBENCH R23과 AIDA64 안정화 테스트에서도


두 제품 모두 평균 70도 이하의 좋은 결과가 나왔고요.


그리고 더 주목해야 할 것은 가성비 서멀 그리스 제품군의 성능 중에서 꽤 상위권에 안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MX-4를 사이에 두고 TG-50과 TG-30이 위아래로 있기도 하죠.









6. Thermaltake TG-50 / TG-30, Game Test



Thermaltake TG-50 / TG-30, 게임 테스트








벤치마크 툴 테스트로만 끝낼 수는 없죠.


일반 사용자들이 체감하기 쉬운 실사용 테스트에 가까운 게임 테스트 또한 진행해야 하고,


이전과 같이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 어새신크리드: 오디세이, 토탈워: 트로이,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레드 데드 리뎀션 2, 사이버펑크2077를 구동했습니다.



각 게임의 옵션 같은 경우에는 줄 수 있는 가장 최고 옵션을 사용했으며,


동시에 수직 동기화를 해제했습니다.








Thermaltake TG-50 / TG-30, Tom Clancy's The Division 2









먼저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 벤치마크 구동 중에 온도를 체크했습니다.


게임은 그래픽카드에 비해 비교적 CPU 로드율이 적다 보니 큰 차이가 보이진 않는데요.


소수점 단위의 차이는 있겠지만 측정상 평균 온도 51도로 매우 준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Thermaltake TG-50 / TG-30, Assassin's Creed: Odyssey









어새신크리드: 오디세이에서도 평균 53도와 54도로 괜찮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두 서멀 그리스는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Thermaltake TG-50 / TG-30, Total War Saga: Troy









토탈워: 트로이에서는 의외로 꽤 온도 차가 났는데요.


평균 4도가량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두 서멀 모두 최대 60도 이하에 머무르며 좋은 온도를 유지했습니다.







Thermaltake TG-50 / TG-30, Tom Clancy's Rainbow Six Siege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도 두 서멀 모두 최대 62도로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는데요.


시작점을 잘못 잡아 최소 온도가 너무 차이 나게 나온 것을 제외하고는,


두 서멀 그리스 모두 평균 53도로 거의 동일한 온도를 유지했으며,


최대 온도에서 1도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Thermaltake TG-50 / TG-30, Red Dead Redemption 2









레드 데드 리뎀션 2 또한 최대 56도를 넘지 않는 준수한 온도를 보여줬습니다.


두 서멀 그리스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Thermaltake TG-50 / TG-30, Cyberpunk2077









마지막으로 테스트해본 게임은 사이버펑크2077이었습니다.


비교적 최신 게임이지만 버그가 안 고쳐지면서 인기가 확 식어버렸죠.


저는 아직 엔딩을 못 봐서... 시간 날 때마다 플레이 중이긴 합니다만 점점 지겹긴 합니다.


어쨌든 TG-50과 TG-30는 사이버펑크에서도 최대 60도 이하를 유지해 주면서 좋은 유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멀 그리스 제대로 바르는 법? Thermaltake TG-50 / TG-30








제목을 '서멀 그리스 제대로 바르는 법'으로 정한 데는 Thermaltake TG 시리즈의 특장점 때문입니다.


서멀 양 조절부터 바르는 법, 위치까지 초보자들과 일반 사용자들은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앞서 살펴봤던 바와 같이 구성품에 포함된 스텐실 필름이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니,


초보자들과 일반 사용자들에게 매우 편리한 구성품입니다.


더 이상 서멀 그리스를 제대로 바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검색할 필요도 없죠.



이런 제품이 이제야 나온 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마 지금까지는 직접 자신의 서멀 그리스를 바르는 일반 사용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스텐실 필름은 사용할 때마다 접착력이 점점 사라져 가겠지만,


직접 물로 씻어본 결과 그리 접착력이 쉽게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일반 테이프로 고정시켜 계속 사용하면 되니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온도도 일반 사용에서는 굉장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CPU의 발열량에 따라, 또 쿨러에 따라 다른 온도를 보여주겠지만,


글머리에서 말했듯이 최근 가품 논란이 있었던 인기 가성비 서멀을 대체하기에


딱 좋은 성능의 제품입니다.



조금이라도 좋은 발열 제어를 원한다면 TG-50을 선택하는 것도 좋고,


가성비를 원하는 유저에게는 TG-30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어느 제품을 선택하든 간에,


당장 서멀 그리스가 필요한 일반 사용자라면 TG 시리즈를 한번 구매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구성품으로 주어지는 반영구적인 스텐실 필름은 이후 어떤 서멀 그리스를 도포하더라도


아주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테니까요.








이 사용기는 (주)아스크텍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2021.02.02 written and photo by 한설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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