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
제품명 : 로지텍 K860 무선 키보드
크기 : 456 x 233 x 48mm
무게 1160g
연결 방식 : 무선 블루투스 4.0, USB
반응속도 : 1ms
스위치 : Romer-G
호환성 : 윈도우, 맥 os
부가기능 : 백라이트, 다이얼, 멀티페어링, 
배터리 : AA 건전지 2ea, 충전식(usb)
제작지원 : 로지텍 제품 협찬

로지텍 K860 무선 키보드 리뷰 
저는 리뷰어이면서 테크 제품들을 상당히 좋아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 보고 있습니다.
제품의 다크 그레이 색감과 Romer-G 스위치의 키감은 
멤브레인이 키보드에서 느낄수 없는 깊은 탄력성 쉽게 더 쫀득함을 느낄수 있으며 
정숙하며 좋은 키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처음에 다소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 저처럼 손의 사이즈가 f10 정도 되거나
서양인들처럼 손이 좀 큰 분들에게는 아주 적합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기존 키보드에서 보여지는 자음을 기준으로 
왼손 타이핑 기준으로 ㅅ,ㅎ,ㅠ 그리고 오른손 타이핑 기준으로 ㅛ. ㅗ, ㅜ. 그리고 숫자 6, 7, f6 f7
이 키캡 기준으로 여백을 두어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인한 타이핑을 하게 하여 
장시간 타이핑을 하는 유저들에게 손목과 어깨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의미로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독특한 구조는 계발자들의 노력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키보드 방식은 처음 배울때 부터 지금까지 자리잡은 키보드의 타건에서 
아주 많은 어색함과 적응기간을 필요로 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나 가장 불편한점은 한글로 ㅠ 를 타이핑 할때였습니다.



만약 유 라는 글자를 타이핑할때는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나
저는 왼손으로 ㅇ를 타이이핑하고 오른손으로 ㅠ를 타이핑합니다. 
그런데 이키보드는 왼손으로만 두 글자를 타이핑 할수 있습니다.
기존 저의 타이핑방식이 잘못된 방식일수도 있지만 이부분이 저는 가장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맥북에서 파이널컷으로 영상편집을 할시 영상을 재생하는 버튼인
J : 뒤로감기, K : 정지 L : 앞으로 감기를 하면서 저는 영상을 자를때 버튼을 S로 커스텀하고
백스페이스로 필요없는 부분을 삭제하고 ESC로 빈공간을 삭제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컷편집을 합니다.
이부분은 프리미어 프로를 먼저 사용하면서 익숙해져서 파이널 컷에서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상 편집을 할때 이 키보드는 사용이 불가할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손이 왔다갔다 하면서 사용을 해야 하는데 굴곡이 높아서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존재했습니다.
이부분 저의 커스텀 세팅으로 이루어지는 불편함이니 다른분들은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그부분과 그리고 이제품에 적응 시키는 시간을 분명히 존재합니다.
확실히 적응을 시키면 저처럼 스탠딩 데스크에서 맥북에서 사용할때는 정말 편안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키보드에 적응을 시킨 손목과 어깨가 다른 키보드를 사용하면 통증을 유발 했습니다.
저는 윈도우 PC 와 맥북을 동시에 사용함으로 그냥 이키보드 하나만으로 사용하면 되지만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이라 이 키보드로는 게임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할시 손목의 통증을 유발했습니다.
이부분도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는것이지 다른분들은 다를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같은 인체공학 설계의 키보드와 마우스는 
일단 적응을 시키고 여러 키보드가 아닌 이 제품만으로 사용을 한다면.
그리고 스탠딩 데스크에서 맥 OS를 이용해서 그래픽 작업이 기타 생산적인 활동을 한다면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워낙 독특하고 새로워서 약간 적응이 필요한 구조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과 마감 그리고 타건시 느껴지는 편안함등 아주 좋은 점도 많이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유저에 따라 분명 호불호는 갈릴듯 해 보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버티컬 마우스는 아주 좋은 선택인듯 해 보였습니다. 
저의 입장에서는요 ..
제가 준비한 사용기는 여기 까지입니다. 
맥북 스텐딩 데스크 환경에 특화된 로지텍 K860 무선 키보드 사용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