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에 이어 초고속 저장장치라는 SSD의 특성을 살려 PC, PS4에서 메인 스토리지로 활용하는
모습을 살펴보자. 이 외에도 2.5인치 외장 하드의 크기가 같아 외장 하드 케이스만 있으면 USB 3.0 인터페이스의 외장 SSD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활용도는 무척 넓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SSD 추천 대원CTS  마이크론 MX500 500GB 설치는 PC와 노트북, PS4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 PC에는 SATA3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을 사진처럼 연결하면 아무것도 해줄 것이 없을 정도로 설치는
간단하다.






마이크론 MX500는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크루션 스토리지 익스큐티브라는 유지,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그중에 하나인데 마이크론 MX500 500GB로 들어가보니 최신 펌웨어 M3CR022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업데이트 함.






업데이트하고 난 후 펌웨어 버전을 확인했더니 정확하게 반영되었다. 용량은 중간정도의 500GB로 실리콘 모션사의 SM2258 컨트롤러 칩을 사용하여 읽기 560MB/s, 쓰기 510MB/s, 랜덤읽기 95K, 랜덤 쓰기 90K를 지원, 읽기/쓰기 성능 모두 기존 MX300에 비교하여 업그레이드 되었다.








 


윈도우 10 64비트 부팅속도는 7초 정도로 SSD를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SSD 중 부팅속도만 놓고 보면 가장 빠르다.







부팅 체감 속도와 다르게 벤치마크 성능을 보면 기본적인 성능을 알 수 있다. CrystalDiskMark6에서 측정한 속도를 보면 초당 시퀀스 속도, 묶음 전송 속도, 순차 평균 속도, 저용량 파일 속도는 충분히  만족스러우며 M.2 2280 모델보다 대부분 항목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ATTO Disk Benchmark에서 측정한 결과도 비슷한데 읽기 속도는 M.2 2280이 미세한 차이로 빠르고, 쓰기 속도는 SATA3 방식의 MX500 500GB가 빠르다. 읽기 성능은 우열을 가리기 민방할 정도로 차이가 거의 없다.


용량, 구간별 속도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측정되고 있음을 볼때 장시간 사용시에도 일정한 안정성과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결과들이다.







마이크론 MX500에 적용된 낸드 메모리는 3D 낸드 TLC, 일반적인 TLC는 MLC 제품보다 속도에서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3D NAND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그 폭이 많이 향상되어 MLC 못지 않은 전송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벤치마크로 알 수 있다.


TxBENCH엣 측정한 속도는 지금까지 측정한 툴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가 측정되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서 마이크론 MX500 SATA3 5000GB가 M.2 2280 200GB보다 대체적으로 속도가 높다.











게임에서 SSD는 로딩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프레임에서의 상승 효과는 크지 않다는 것을 미리 밝혀두며 기존 HDD의 느린 로딩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데는 확실히 효과적이다.

배틀 그라운드의 로딩시간은 35초로 만족스러울 정도로 빠르다.








오버워치의 로딩시간은 16초로 HDD보다 22초 정도 빠르게 로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SD의 게임 로딩 시간은 PC 체감 속도를 높이는 최고의 아이템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빠른 로딩 속도가 만족스럽다.















포토샵CC에서 DSLR로 촬영한 고해상도의 풍경 이미지를 100장을 연속으로 열기했을때의 로딩 시간과 포토샵 자체를 로딩하는 시간을 측정해 봤다.


1.마이크론 MX500 500GB

포토샵 로딩 시간 : 3초 / 100장 이미지 로딩 시간 : 35초


2.기존 7200rpm 1TB HDD

포토샵 로딩 시간 : 12초 / 100장 이미지 로딩 시간 : 54초










동영상 편집 툴은 프리미어 프로CC에서 영상 렌더링 작업 시간과 로딩 시간!!


1.마이크론 MX500 500GB

프리미어 프로CC 로딩 시간 : 6초 / FHD 동영상 렌더링 작업 시간 :13분 23초


2.기존 7200rpm 1TB HDD

프리미어 프로CC 로딩 시간 : 11초 / 100장 이미지 로딩 시간 : 15분 45초








열에 민감한 것인 HDD나 SSD나 비슷하다. 아스크텍 마이크론 MX500 500GB는 0도에서 70도 사이에서 정상 작동하는데 크리스탈디스크마크에서 32GiB 용량으로 9회 테스트하면 심한 속도 저하없이 꾸준하게 원래의 속도를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


읽기 최대 속도는 559.3MB/s, 쓰기 최대 속도는 512.4MB/s로 500MB/s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만족스러운 결과이다. 반면에 M.2 2280은 속도가 큰폭으로 떨어졌다.








SSD의 성능을 알아볼 많은 테스트중 용량별로 전송 속도를 알 수 있는 것이 터티 테스트이다. SSD의 전체 용량중 5% 정도를 남겼을때의 평균속도는 438MB/s, 최대 속도는 496MB/s로 측정되었다. 평균 속도의 50% 미만구간은 2.0%로 무난한 수준이다.







크고 작은 파일, 동영상과 프로그램 파일 등 비압축 파일을 다수 혼합하여 파일 복사할때의 속도도 너무 안정적이다. 내장 하드 디스크, 외장 하드와 비교불가의 빠르고 안정적인 속도를 파일 크기에 따라 구간별로 등락이 오르내리긴 하지만 SSD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높은 속도와 빠른 퍼포먼스는 파일 복사, 이동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준다.






약 20GB 파일을 3개로 나눠 멀티 복사했을때의 속도는 130MB/s 대를 꾸준하게 유지하여 한번에 많은 파일을 전송하거나 대용량 파일 복사를 걸어놓으면 커피 한잔 마실 시간이면 빠르게 전송하여 파일 복사, 작업 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PS4는 게임 데이터를 읽고, 쓰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저장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2.5인치 하드 디스크, 외장 하드가 많이 사용되지만 하드 디스크라는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만약 하드 디스크를 속도가 빠른 SSD로 바꿨을때 어떤 변화가 있을까?


지금부터는 내장 HDD vs SSD 대결구조로 마이크론 MX500 500GB SSD의 PS4에서의 기본적인 퍼포먼스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PS4 모델은 Pro로 1TB 외장 하드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최근 출시되는 PS4 게임들이 고용량화되면서 읽고 쓰는 스토리지의 속도가 무척 중요해졌다.


HDD는 기본적인 성능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용량은 크지만 느린 로딩, 쓰기 속도는 게임 속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밖에 없으며, 결과적으로 게임 몰입감을 떨어트리고 게임 플레이 시간은 늘리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PS4에서 기존의 HDD를 마이크론 MX500 SSD로 변경하는 방법은 초 간단하다. 후면의 커버를 분리한 후, HDD를 장착한 가이드를 꺼낸다. 꺼낸 가이드에서 HDD를 제거하고 SSD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교체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십자 드라이버만 있으면 됨.







SSD 설치가 끝나면 PS4가 부팅할 수 있도록 재설치용 파일을 설치해야 한다. 설치하는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재설치용 파일을 PC에서 USB 메모리로 저장하여 PS4에서 설치하면 된다.


<PS4UPDATE> 파일은 반드시PS4-UPDATE 경로에 저장되어 있어야 PS4에서 인식, 자동으로 시스템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재설치용 파일 다운로드 : https://asia.playstation.com/ko-kr/ps4/system-update/#pc-update






PS4용 SSD 마이크론 MX500 500GB에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하는 과정으로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철권 7 애플리케이션 복사 시간을 비교해 봤다. 남은 예상 시간을 보시는 것과 같이 SSD와 HDD의 차이는 명확하게 나타난다.


PS4 내장 HDD : 8분 29초 / 마이크론 MX500 500GB : 9분 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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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의 재기동 시간를 비교해보면 5초 정도가 빠르다.


PS4 내장 HDD : 53초 / 마이크론 MX500 500GB : 48초









Produced By MANDAI~~ 문구가 나올때까지의 로딩 속도를 비교하면 3초 정도 빠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PS4 내장 HDD : 56초 / 마이크론 MX500 500GB : 53초








이상으로 PC, PS4에서 마이크론 MX500 500GB의 성능을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서 살펴본 결과로는 PC에의 체감성능은 HDD보다 월등하다. 더티테스트, 파일 전송, 게임/프로그램 로딩, 부팅 속도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써멀 쓰로틀링에서도 읽기, 쓰기 속도 500MB/s 대를 꾸준하게 유지하는게 고무적이며, 여름 무더운 날에도 반복해서 사용해도 성능이 그다지 많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마이크론 SSD만의 매력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기대했던 PS4에서는 생각보다 체감 성능을 엄청 크지 않았다. 작게는 3초, 많게는 34초 정도의 시간 단축 효과가 있었는데 애플리케이션 설치 시간에서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났다. 조금이라도 빠른 로딩과 게임 플레이를 원한다면 감지덕지할 결과.


PS4의 SATA2 인터페이스를 바꾸지 않는한 PC에서의 체감할 수 있는 속도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로딩속도가 살짝 빨라진다는 의미에서 충분히 사용해볼 가치가 있으며, 외장 SSD로 사용하면 데이터 이동이 편해진다.


이 사용기는 대원CTS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