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킬링에 소속된 혈맹원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있었던 혈맹원입니다.
킬링은 어려운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어려운 시기 버텨가면서 지금까지 커왔고,
경쟁혈맹이었던 퍼스트를 제압하고, 지금은 서버에서 어떤 혈도 건들수 없는 혈맹입니다.
전 그래서 이제 평화로운 시대가 왔군아 생각했습니다.

근데 몇일전부터 이상한 기운이 감돌더라구요. 
보스탐의 영웅무기, 영웅 스킬, 영웅제작서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혈맹에서는 보스에서 나온 아이템은 참여자들끼리 경매 하여 사가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릴리에서 사제 영웅 스킬인 '저지먼트'가 나왔습니다. 
경매가 시작되었고, 어느정도 가격이 올라가자, J 혈맹원이 경매를 포기했습니다.
그러더니 저지먼트를 경매로 낙찰받은 C 혈맹원에게 불만을 토로합니다.
여기서 이 C 혈맹원이 뭐가 문제가 있습니까? 
혈맹의 규칙대로 경매를 하였고 보스아이템을 가져가지않았습니까?
하지만 J혈맹원은 불만을 토로하고..

이어서 J혈맹원은 군주에게 전화하여 또 불만을 토로합니다. 그 이후에 규칙이 바뀝니다.
보스아이템 경매제도는 폐지되었고(영비1만, 영웅스킬 6천),
레벨순으로 보스아이템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J혈맹원은 전체랭킹 20위 부근에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간부진들은 양보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킬링 간부들과 기존에 킬링에 오래있던 멤버들은 영웅템들을 많이 양보해왔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양보를 안한다. 이거문제다.'
그런데 자기가 양보했다고 다른사람들의 양보를 강요하는 것 또한 맞습니까?
그럴거면 처음부터 양보를 하지마셔야죠. 
이따위 캠페인은 이전에 경매를 통해서 영웅 아템 구매자들은 양보를 안한 이기적인 집단처럼 보이게도 만들고,
일반 혈맹원들에게도 우리가 무슨 죄졌어? 라는 인식만 주는 부정적인 내용일 뿐입니다.

리고 킬링에 있는 사람들 군주가 어떤 규칙을 냈을 때, 그 규칙안에서만 활동하는 사람들입니다.
나쁜사람들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자칫 느리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다고 틀리게 행동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요즘 군주 외 킬링 간부들이 일반 혈맹원들에게 공지하는 거보면 정말 듣기가 싫습니다. 
규칙을 잘지키고 있는 데도 정말 띠겁게 말합니다. 그리고 일반 혈맹원들이 보스탐에 눈이 멀어서 그지 근성 발휘하듯이 이야기하는 거 같습니다. 대체 왜이러는 겁니까? 

실망스러워서 몇자 올립니다. 카톡에 올리려다가 그런 용기는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