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지부터 린엠까지 린저씨 기준으로 크게 현금투자한적은 없지만 나름 애착있게 게임했고



정말 인생 최고의 게임일 만큼 리니지를 사랑했었는데 이젠 도저히 못하겠네요.



어느 순간부터 엔씨발색기들은 패치자체를 무소과금하는 유저들에게 배려는 커녕 꼬우면 접어라 라는 식의



운영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과금하시는 형님들에겐 돈없는 징징이 추가요 할지 모르지만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이 이렇게 병신이 되가는걸 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접은김에 푸념이나 털어놓자 한자 적습니다.




게임은 접었지만 리니지는 아직도 재밌기에 인벤은 매일 기웃거릴것 같네요.



사실 중간중간 몇번 접으며 계정도 몇차례 구매했었는데 이번을 마지막으로 아예 접으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웃긴게 계정 거래를 할 때마다 뭐 되팔이식의 후려치기는 없고 적정가 또는 조금 더 저렴하게 계정을 팔았는데



그때마다 바로바로 계정이 팔렸는데 이번에는 정말 계정이 안팔리더군요..



제가 비싸게 올렸나 싶어 비슷한 동스펙의 클래스와 가격차이를 매번 눈팅하며 최소 제가 몇십만원은 저렴했는데도



계정을 처분하는데만 2주가 넘어갔네요. 비싼 가격대의 계정도 아니고 농사꾼 정도의 계정인데도 말이죠..



확실히 거래사이트에 거래완료글들이 예전에 비하면 매우 줄었고 아마 리니지2m 이나 달빛조각사등 여타 게임들이



출시한다는 소식에 수요가 많이 줄은듯 싶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접는 분이 많아졌을 수도 있죠...




정말 두서없는 푸념의 글인데 마지막으로..



저에겐 정말 어릴적 추억이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게임이 이렇게 병신이 되가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더 짜증나는건 린엠의 성공으로 이후 출시하는 모든 게임들이 린엠처럼 아이템을 게임회사에서 현금에 팔아가며



그마저도 도박이라는 큰 중독성 있는 틀에 묶어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그저 유저들을 개돼지로 밖에 보지 않는



개 씹쓰레기같은 운영이 모든 게임회사의 운영 방침이 된것 같아 참으로 개 씹 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