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필자의 얄팍한 지식과 자료조사를 통해 만든 글입니다. 오류도 있으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PROLOG

서방 대륙, 아덴 왕국의 위대한 왕, '데컨 왕'은 전쟁 중 큰 공을 세운 용병, '듀크 데필'을 자신의 딸, '가드리아'와 결혼을 시키며 왕위에 오르게 했습니다. 듀크 데필과 가드리아는 '데포로쥬'라는 아이를 낳았으나, 듀크 데필이 왕위에 오른지 5년후, 듀크 데필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때, 엘모어 왕국에서 듀크 데필의 사촌 동생인 '켄 라우헬'이라는 귀족이 도착하게 됩니다. 왕궁에 도착한 켄라우헬을 보자마자 가드리아는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듀크 데필과는 정략 결혼이었을 뿐더러 나이차이가 무려 20살 이상이나 났기에(결혼할때 당시의 나이는 14살, 데포로쥬를 낳을 당시의 나이는 16살.) 젊고 잘생긴 켄라우헬에게 사랑에 빠지는 것은 가드리아에게는 시간문제였기 때문이죠. 사랑에 빠진 가드리아는 켄라우헬과 재혼을 하며 그에게 왕위를 넘겨 주게 됩니다. 외국인인 켄라우헬이 왕위에 오르는 것이 고깝게 느껴진 듀크 데필의 5인의 혈맹원들(발센, 하딘, 어레인, 세바스찬, 카스톨)은 그에게 데포로쥬가 성인이 되면 왕위를 넘기라고 압박하였고, 켄라우헬은 이에 동의합니다.

이때, 5인의 혈맹원 중 '대마법사 하딘'은 그가 왕위를 절대 넘기지 않고 오히려 데포로쥬를 암살할 것을 예언을 함으로써 데포로쥬는 5인의 혈맹원들에게서 켄라우헬의 암살로부터 보호해주며 '의리의 기사'라는 이명으로 유명한 '발센'의 집에서 살게 합니다. 데포로쥬가 10살이 되던 해에, 하딘의 예언대로 켄라우헬은 흑기사를 발센의 집에 보내며 데포로쥬를 암살하라 명합니다. 발센은 왕자를 데리고 아들들과 도망치지만 결국 잡히게 됩니다.

데포로쥬를 무사히 지켜내는 것이 듀크 데필과 했던 피의 맹세. 절대 깰 수 없는 피의 맹세를 지키기위해 발센은 사신이 그에게 미소를 지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을 지켜보고있던 '달의 기사 질리언'과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 계약은 질리언이 데포로쥬를 구하는 대신, 자신의 아들중 한명을 그에게 넘겨주는 계약이었죠.(본래 요정족은 데컨 왕과의 약속으로 왕가의 일원을 지키는 의무가 있었으나, 당시에 가드리아와 켄라우헬 사이에는 아이가 생겼기에 요정족은 데포로쥬를 구하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원작의 발센과 아툰)

그렇게 계약이 성립됨이 동시에 발센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질리언은 데포로쥬를 구한 후, 듀크 데필의 5인의 혈맹원중 '대마법사 하딘'에게 보내며 발센의 아들 중 유일하게 살아있던 '아툰'을 요정족 숲으로 데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딘에게 데포로쥬가 갔다는 것을 깨달은 마녀, '케레니스'는 켄라우헬이 원하는 데포로쥬의 암살을 위해, 하딘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데포로쥬를 죽일려고 하는 케레니스를 막기위해 하딘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마법을 사용했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는 죽음을 맞이하자마자 자신의 영혼을 자신의 제자, '조우'에게 데포로쥬와 함께 '말하는 섬'으로 도망가라고 합니다.


(하딘의 영혼. 그가 케레니스에게 죽음을 당할때 영혼을 분리한 상태의 변신.)


데포로쥬를 죽이기 위해 케레니스는 그를 찾는 마법을 사용하지만 말하는 섬의 특별한 결계로 인해 찾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케레니스는 훗날 데포로쥬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듀크 데필의 5인의 혈맹원들 중 살아있는 자, 어레인, 세바스찬, 카스톨 모두를 살해해버립니다.

그로부터 6년후, 15살이 된 데포로쥬는 조우와 함께 말하는 섬으로부터 나와 왕위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 여행속에서 조우와 함께 데포로쥬는 훗날 데포로쥬의 수호성이라고 불리는 다섯 기사들을 만나게 됩니다. 행운의 마법사 조우, 달의 기사 질리언, 철의 기사 아툰, 그림자의 기사 크리스터, 백조의 기사 이실로테(로엔그린은 가명). 이들은 데포로쥬의 왕위 탈환을 돕기위해 켄라우헬과 전투를 행합니다.

조우는 하딘의 영혼에게 흑마법을 배우며 케레니스를 처치하지만 그 댓가로 원래라면 목숨을 잃어야하나, 행운의 가호를 받는 그는 목숨대신 두 눈만을 잃게 됩니다. 두 눈을 잃은 그를 향해 사람들은 '다크스타 조우'라고 말했습니다.

리니지M 인벤 - 변신 정보 | 리니지M 인벤
(다크스타 조우의 변신)

한편 데포로쥬는 켄라우헬과의 길고긴 악연의 끝을 맺게 됩니다. 수많은 공방끝에 켄라우헬의 이마에 데포로쥬의 부서진 칼날이 박히며 그는 "노예로 태어나 왕으로 죽는다."라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하게 됩니다.

반왕 켄라우헬을 처치한 데포로쥬 일행은 결국 왕위를 탈환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아덴 왕국의 왕자 데포로쥬와 반왕 켄라우헬의 혈투, 원작으로 본 ...
(켄라우헬의 죽음)

EP 0. 빛보다 강한 어둠, 다크엘프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기존의 다크엘프들의 사상과 반대되는 공존을 주장하였다가 '이단'으로 탄압받아 장로회의 우두머리를 살해한 후 자신의 추종자들과 사라졌다고 알려진 '블루디카'와 그의 추종자, '다크엘프 어쌔신'들이 아덴 대륙에 나타납니다. 그들은 과거 드워프들이 거주하던 '침묵의 동굴' 속으로 도망치게 되었는데 블루디카는 '더이상 대지를 피로 더럽혀서는 안된다. 앞으로 나와 어쌔신 길드는 이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를, 세상을 혼돈으로 내모는 자들을 어둠 속에서 우리만의 방식으로 바로잡겠다.'라며 세상을 혼돈으로 만들면 살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한 이들이 현재 아덴 대륙에 등장했습니다. 누가 과연 세상을 혼돈으로 만들려 하는 것일까요....

EP 1. Black Flame (총사 등장) 

아덴 대륙의 서쪽에 위치한 그레시아 왕국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신비한 무기로 바다를 정복한 나라'라며 아덴 왕국이 평가한 나라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신비한 무기는 총으로써 그들은 수많은 세월전에 저주받은 흙이라 불리는 검은 흙, 즉 화약을 발견함으로써 수많은 연구 끝에 마법을 담은 마법탄을 비롯한 총기 및 대포류를 개발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이는 곧 강력한 해군력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아툰이 익힌 화약 기술은 아마 그레시아 왕국으로부터 넘어온 누군가로부터 배웠을 가능성이 크며 그가 개발한 화승총은 현실 속의 역사에서도 화약이 발견된지 근 600년후에 발명된 것을 보았을 때, 아툰은 천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그레시아 왕국의 정예부대, 총사 부대들은 이미 죽었다고 알려진 '마녀 케레니스'가 그레시아 왕국의 동쪽 해변가에서 행한 흑마법의 기운과 마물을 소환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즉시 총사 부대의 총대장, 윌리엄은 국왕에게 보고하며 총사 부대 일부를 아덴 대륙으로 파견을 보냈고, 이 총사 부대들은 케레니스를 무찌르기 위해 데포로쥬의 아군이 되었습니다.



케레니스가 어째서 그레시아 대륙에 등장하여 흑마법을 펼쳤을까요? 아마 그녀의 영원한 주군, 켄라우헬의 부활에 필요한 재료를 수집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EP 2. THE LASTARVARD (투사 등장) 

케레니스는 죽어버린 켄라우헬을 부활시키기 위해 '빛의 용, 아우라키아'를 섬기는 하늘빛 머리의 용인족의 마을은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이에 용인족들은 복수하기위해 '시간과 차원의 균열'에서 넘어온 케레니스가 소환한 마물들을 처치하는데 이때, 용인족은 어둠의 저주를 받게됩니다. 암흑룡 할파스의 저주인 어둠의 저주는 강한 힘을 얻게하지만 생명을 갉아먹는 저주입니다.

용인족은 고대부터 이 저주를 받은자들을 '투사'라고 불렀습니다. 이 저주를 풀기위해서는 저주의 시전자, 즉 시간과 차원의 균열을 넘어 아덴 대륙에 있는 케레니스를 처치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투사는 시간의 균열을 넘으며 그녀와 대척하는 국왕 데포로쥬의 아군이 됩니다.

투사들이 시간과 차원의 균열을 넘자 이 균열은 점점 커지며 새로운 세계, '테베라스'로 이동시키게 했습니다.



한편 아덴 대륙에서는 켄라우헬이 결국 부활하게 됩니다. 부활한 켄라우헬은 다크엘프의 제국, '라스타바드'에 망명하여 '진명황 단테스'에게 찾아가게 됩니다. 단테스는 지상침공의 명분이 필요했기에 그의 망명을 환영하며 글루딘 마을에 침공을 게시합니다.

데포로쥬 일행은 지상의 모든 혈맹들과 연합하여 다크엘프들의 최전방 요새, '디아드 요새'의 공략을 하려합니다. 허나 그들은 디아드 요새의 지형을 몰랐기에 함부로 디아드 요새에 공격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블루디카와 그의 추종자들이 나타나 디아드 요새의 지형을 알려주며 같이 라스타바드를 공격하게 됩니다.

EP 3. ECLIPSE (암흑기사 등장) 

켄라우헬은 전쟁을 위해서 전력을 보강을 케레니스에게 명합니다. 이에 케레니스는 흑마법을 이용하여 '검은 기사단'들 중 일부에게 실험을 하였고, 그들은 자아를 잃은 괴물이 되거나 어둠의 힘으로 자아를 잃었지만 인간을 초월한 명령에 복종하는 '암흑기사'가 되었습니다. 허나 자아를 유지한 채로 암흑기사가 된 자들은 군터의 구원을 받아, '붉은 기사단'에 입단하여 케레니스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됩니다.


EP 4. THE SHINING (신성검사 등장) 

신들에게 봉인당하였기에 이들에게 복수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암흑룡, '할파스'는 물의 신, '에바'의 만년설벽으로 봉인되어있던 '고룡의 성지'에서 용들을 부활시킬려고 했습니다. 만년설벽의 봉인을 풀기위해 할파스는 '화룡 발라카스'를 설득하여 폭발하는 용암으로 만년설벽의 봉인을 풀고 고룡의 성지에 진입하였습니다.

이에 자신의 자식인 신들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 생각한 창조와 빛의 신, '아인하사드'는 자신을 따르는 '대마법사 타라스'에게 할파스를 처치하라고 명합니다. 타라스는 이에 '기사단장 에이르'와 함께 마법과 검술을 함께 사용하는 '신성검사'를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EP 5. TITAN (광전사 등장) 

전사 종족은 '수룡 파푸리온'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쓰러져있던 이들을 드래곤 슬레이어 가문의 '드루가 베일'이 구출해내는데 드루가는 전사 종족에게 전투 전술을 가르쳐주며 드루가 가문과 친분이 깊은 지저성의 '드워프'들에게 도움을 받게 해줍니다. 그로인해 이들은 한손으로 도끼를 들고 한손으로 방패를 들수있게 되었으며, 광폭화시키는 '발라카스의 피'로인해 전사 종족은 '광전사'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광전사가 탄생함과 동시에 절대 뚫리지 않을 것 같았던 라스타바드가 연합군의 공격으로 마지막 층만을 남겨 두게 되었습니다. 라스타바드의 마지막 층에 연합군이 들어가자 그곳에는 데스나이트가 되어버린 진명황 단테스가 있었습니다. 그는 연합군을 막기위해 이계의 주인, '기르타스'를 소환했으나 그가 아덴 대륙을 멸망시켜버릴 것을 알게된 그는 데스나이트가 되면서까지 소환을 멈추려고 했습니다. 허나 불행하게도 기르타스의 소환은 완전히 되어버린 상태...

과연 연합군은 기르타스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요?

또한 이계의 기르타스가 소환되며 '시간과 차원의 균열'이 더욱 커짐으로써 이번에는 '티칼사원'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이동시키게 되었습니다.



+ 계정이 한달 정지되서 멘탈이 흔들려, 오늘 씁니다.

+ 삼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