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하나씩 던전을 올라가기위해 장비 하나씩 조금씩, 과금을 하던 러쉬를 하던 맞추는 재미로 했었지만,
지금은 어디든 매크로가 판을 치니 애써서 올라가는 의미가 사라지고 있네요.
물론 아직 오만까지는 진출하진 않았지만 그것도 시간문제같습니다.
용던이던 에바던 기란이던 이제 시간제 던전은 매크로들이 파템줍는 공지글로 꽉차있네요. 열심히 채굴하는 매크로들을 보면 게임이 이니라 비트코인 같습니다.

이미 과금 컨탠츠가 많아졌고 , 전 필드의 아데나와 각상드랍률은 바닥을 치고있습니다. 새로운 유저들의 진입장벽이 너무 커진거죠, 그리고 그 사막같은 필드와 던전에는 매크로 들이 꽉 차있죠. 구조가 어찌보면 작은 연못에 큰 대어물고기를 수백마리 채워놓은 느낌이네요.

아쉽습니다. 매번 패치때 나름 과금도 하며 즐겼는데 이제는 끝이 보이네요.  매크로들도 분명 순기능이 있다 판단해서 일부로 안잡는거겠죠. 일본섭을 보면서 관리를 안하는구나 확신이 듭니다.

운영진들이 잘못생각하는건, 유저들이 득템을 적게할수록 , 혹은 아데나 량을 줄일수록 더욱 과금을 할거라는 착각입니다. 이제는 너무 늦진않을까 생각되네요.

점심먹고 돌려놧던 용던 4층에 몹보다 매크로가 많아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