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1차 포탑을 밀면?스노우볼을 굴리자!









안녕하세요, 웅뇨입니다.

배치부터 다이아까지 컨텐츠를 통해 롤 강의를 진행중에 있는데요.

이 계기로 인해, 아주 오랜만에 하위 티어에서 플레이를 해보게 되었었어요.

유심히 살펴본 결과, 많은 초보분들이 가장 시급하게 고쳐야 할 플레이가 보였습니다.


바로 '1차 포탑을 먼저 밀었을때,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안 해보신거 같아요.


(앞으로 나올 1차 포탑을 먼저 밀었다는 것은 라인전을 이긴 상황을 전제로 합니다.)


체감상 플레3티어 정도는 가야 이 개념이 적용됐습니다.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글보다 영상이 편하신 분들을 위해 첨부해드립니다.
※ 영상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모든 내용을 글로 서술할 계획입니다.
   ('괜히 조회수 올려주기 싫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글만 보시면 됩니다!ㅎㅎ)







0. 스노우볼


가장 기본적으로 스노우볼에 대한 내용을 빼먹을 수가 없어요.

가장 기초적인 스노우볼이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솔로 킬을 낸 상황이죠.


(정글러가 내 라인으로 오지 않는다는 전제 포함)

솔킬을 내면 라인을 밀고 집을 가게 됩니다.

상대는 죽어있는 상황이라, 아군 미니언이 포탑에 박히는 것을 먹을 수가 없죠.


이 얘기를 한 이유는 골드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LOL을 처음 배우는 친구에게 솔킬에 대해 설명한다고 상상해볼게요.

"솔킬을 내면 상대에게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거야",
"솔킬을 내면 내가 상대보다 피지컬이 좋다는 우월감이 생겨서 좋은 거야"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경험치에 대해선 부가적으로 설명할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요소라는 거죠.


즉, 우리는 골드에 대한 내용을 얘기하게 됩니다.

"솔킬을 내면 상대에게 골드를 얻어서 좋아"라는 설명이 일반적일 수 밖에 없겠죠?

 
자세히 들여다보면, LOL에서 존재하는 기본기들은 대부분 골드와 연관이 있습니다.


① 라인을 밀거나 당기는 라인 관리
② 사이드 라인으로 가서 미니언을 정리하는 운영
③ 귀환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 이유 등등


전부 골드를 더 이득보기 위해서, 혹은 골드를 덜 손해보기 위해서 하는 플레이라는 거죠.








1. 포탑의 중요성


포탑도 마찬가지입니다.

글로벌 골드가 주어진다는 측면은 엄청난 이득이라는 얘기에요.


⑴ 골드가 늘어남
⑵ 아이템이 나오는 속도가 빨라짐
⑶ 한타를 이길 가능성이 올라감


이런 식으로도 스노우볼이 굴러집니다.








2. 시야 싸움의 주도권


LOL에서 시야 싸움은 굉장히 중요하며, 매우 치열합니다.


간단히 서술해드리자면 이렇게 됩니다.

탑 1차를 밀었음 > 윗 쪽 정글 시야를 먹게 됨
미드 1차를 밀었음 > 위, 아래 정글 시야를 먹게 됨
바텀 1차를 밀었음 > 아랫쪽 정글의 시야를 먹게 됨


'시야를 먹는다'라는 것은 그 지역에 주도권을 갖게 된다는 얘기가 돼요.

와드를 전진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그로인해서 상대 정글의 위치가 빠르게 파악이 됩니다.

갱 회피, 카정과 같은 플레이를 미니맵을 통해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3. 1차 포탑을 밀었다면?


'1차 포탑을 밀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것이 이번 주제였어요.


사실, 우리는 전부 이 답을 알고 있습니다.

포탑을 밀고 나면, 당연히 다른 포탑을 밀어야겠죠ㅋㅋ

포탑을 밀면서 넥서스까지 밀어야 게임을 이기니까요.


초보분들이 모르시거나 헷갈리시는 부분은 이겁니다.


'1차 포탑을 밀고 나서, 다음 목표를 어떤 포탑으로 잡을 것인가'죠.

즉, '라인전이 끝난 상황인데, 다음 행선지를 어느 라인으로 갈 것인가'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4. 2차 포탑을 압박


포지션별로 달라지게 됩니다만, 모든 라인이 겹치는 내용이 있어요.

바로 '2차 포탑을 압박하는 상황'입니다.


쉬운 얘기에요.


내가 탑라이너인데, 

탑 1차를 밀었다. ☞ 다음 탑 2차를 압박해야겠다.


다시 말해, 1차 포탑을 밀고 나서 다른 라인으로 가는 것이 아니에요.

내 라인을 그대로 가는 상황인거죠. (탑에서 탑으로)


2차 포탑을 미는 선택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2차 포탑을 밀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면 상대는 선택을 해야 해요.

'막으러 갈 것인가' 혹은 '일단은 내버려 둘 것인가'를 말이죠.


여기서 생기는 상대 입장에서 큰 문제는 상대 정글러의 동선이 꼬이게 됩니다.

물론, 자신의 동선을 계속 유지하는 것 자체는 손 쉽게 할 수도 있겠지만, 상대 정글은 이 라인을 계속해서 의식할 수 밖에 없어요.

정글이 나를 자르려고 시도하는 것은 리스크가 커집니다.


① 시야의 불안함

앞서 설명드린 해당 지역에 시야를 빼앗기게 된다고 했어요.

쉽게 예를 들면, 내가 원딜러인데 바텀 1차를 밀고 아랫 쪽 정글의 시야를 먹은 채로 바텀 2차를 압박합니다.

상대 정글이 바텀으로 갱을 오려고 하면 애초에 발견하게 된다는 얘기고 갱 회피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얘기죠.


② 대각선의 법칙
 
내가 갱을 회피해주지 못할 수도 있어요.

여기서 크게 상관은 없게 되는 부분이 뭐냐면, 주도권이 있는 상황에서 1차 포탑을 밀었다는 거죠.

갱 한 번을 당했다고 해서, 주도권이 바로 바뀔 가능성은 적습니다.

또, 2차 포탑을 압박한다는 전제 자체가 라인을 계속 밀고 있다는 것이 되서, 킬은 주더라도 라인은 크게 손해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더 중요한 문제는 아군 정글이 내 라인을 보고 다른 곳에서 이득을 보게 됩니다.

초보분들께서 대각선의 법칙은 보통 라인전 단계까지만 생각을 하시지만, 이 상황에서도 당연히 대각선의 법칙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다만, 2차 포탑을 압박하는 플레이는 자주 나오지는 않는 형태입니다.

시즌 4 정도일때는 아주 흔한 운영 방식이었어요. (특히, 탑라이너가 텔을 안 들던 시절)

스노우볼을 굴리는 과정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① 갱, 로밍에 취약해짐

계속 강조드렸던 부분이에요.

1차 포탑을 밀면 그 지역의 시야를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다른 얘기가 나오게 되는데요.

'2차 포탑을 압박한다'라는 것은 상대 진영쪽으로 더 진입하는 모양새가 됩니다.

상대 입장에서 협공으로 잘라먹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해집니다.


② 다른 라인의 상황을 봐야 함

우리가 예전에 디나이에 대해 배웠었어요. (라인관리편에서 라인프리징 부분 참고)

※ 참고 영상 

디나이는 리스크가 가장 낮은 형태의 스노우볼을 굴리는 라인관리이자, 캐리력이 매우 높은 플레이라고 했죠.

다만, 디나이는 아군이 어떤 상황인지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2차 포탑을 미는 상황도 마찬가지에요.

아군이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2차 포탑을 미는 플레이를 고집하면 안 돼요.

예시를 하나 보도록 할게요.
(처음에 첨부한 영상에선 예시가 2개 나옵니다, 중요하지 않아서 1개는 뺏습니다)


내가 미드라이너인데, 미드 1차를 밀었습니다.

미드 1차를 밀면 위아래 시야를 전부 먹게 된다고 했어요.

이 얘기는 '로밍을 가는 것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이죠.

내가 라인을 밀고 상대는 받아먹는 형태가 됐을때,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많아요.

내 맞상대가 미니언을 먹고 있기때문에 ⑴ 미드에 있다는 것 ⑵ 미니언을 먹고 어디로 가는지 등을 알 수 있게 돼요.


자, 내가 라인을 밀고 상대는 미니언을 먹고 있는 찰나에 상대 정글을 발견합니다.

바텀으로 지원을 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이때, 아군 정글과 함께 바텀으로 가게 되면 순간적으로 4:3의 싸움이 되어버립니다.

이 로밍은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일뿐만 아니라, 게임을 바로 터트려버릴 수 있을 정도의 완벽한 스노우볼이에요.


예시를 본 이유가 바로 이거죠.

이렇게 좋은 로밍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2차 포탑을 계속 압박한다?' 

이건 그냥 비효율적인 플레이,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해서 2차 포탑을 미는 형태를 길게 살펴봤지만, 짧게 요약해볼게요.

① 상대 정글러의 동선에 혼란을 줄 수 있음 (캐리력이 높음)
② 리스크가 굉장히 큼

이 정도만 생각하시면 돼요.

실전에서 접목을 하려면 우리는 리스크를 줄이는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이 방법(2차포탑압박)을 쓸 때, 깊게 생각해보지 않아도 되는 조건을 추천드릴게요.


[1] 상대보다 월등히 강함

2차 포탑을 압박할때, 가장 위험한 상황은 다른 포지션의 지원이라고 했어요.

간단합니다.

내가 이미 맞상대보다 월등히 커버린 거에요.


아예 딜교환이 성립이 안 될 정도로 차이가 나게 되면요.

상대 입장에선 골치가 아파집니다.

'저 라인을 내버려두자니, 솔킬이 또 나올 것 같고 여차하면 다이브도 나올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우리가 이런 상황을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2명이 가도 저 1명을 막을 수 없어서 답도 없이 게임을 져본 적이 있을 거에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반대로 하면 된다는 거죠.

다시말해, '내가 2명이 와도 혼자 무쌍을 찍을 수 있다'면 하는 거죠.


[2] 시야를 미리 확보

다른 조건은 시야가 철저하게 확보되어있는 상황이에요.

이번 팁 글에서 하루종일 강조드리는 부분이 있어요.

'탑 1차를 밀면 그 쪽의 시야를 먹게 된다!'


내가 2차 포탑을 압박하기 전에 상대가 나를 자르러 올 수 있는 경로에 와드를 해둡니다.

상대가 나를 노리게 되면, 맵을 보고 뒤로 빠져주면 되겠죠.

미리 대처를 해두는 겁니다.


[3] 기동력이 좋은 챔피언

또 다른 조건은 기동력입니다.

와드가 쿨타임이거나, 제어와드를 살 템 칸이 모자랄 수 있어요.

즉, 시야를 꼼꼼하게 체크하지 못 한 상황인데요.

그런데도 2차 포탑을 압박하고 싶을 수 있어요.


또, 다른 라인으로 가는 것이 의미가 없는 상황도 있을 수 있겠죠.

어쩔 수 없이 2차 포탑을 압박하는 형태가 나올 수 있어요.


상황에 따라 타의가 될 수도 있고, 내 선택으로 인해 자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2차 포탑을 압박하는 방식이 '얼마나 깊게 할 것인가'가 중점이 됩니다.


대부분은 라인을 정리하면서 한타를 준비하는 형태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런 것은 '얕게 압박하는 방식'이죠.


하지만, 내가 다루는 챔피언이 기동력이 매우 뛰어나다면 깊게 압박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이렇게 반대로 생각해보면 돼요.

내가 정글러인데, 아군 탑이 1차 포탑을 뺏겨서 2차 포탑을 압박당하고 있어요.

'갱을 가줘야하나?'라고 고민하는데, 상대 탑을 보니까 카밀입니다.

갱을 가줄 수는 있겠지만, 도주가 매우 좋은 챔피언이라 살짝 고민하게 된다는 거죠.


이렇게 해서, 2차 포탑을 압박하는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2차 포탑 압박은 자주 나오지는 않는 형태라고 강조했어요.


일단은 생각할 것이 많고 다른 방법에 비해 어려워요.

정확히는 어렵다기보단, 조건이 더 까다롭다고 할 수 있겠네요.


리스크도 다른 방법보다 클 수 밖에 없어요.

스노우볼을 굴리려다가 오히려 독이 되어서 돌아올 가능성 또한 존재합니다.


다만, 이 방법을 사용할 최적의 조건이 나오는 게임은 분명히 나오게 돼요.

때로는 무리한 로밍보다는 상대를 내 라인으로 불러들이는 방법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 참고 영상

※ 제 영상중에 2차 포탑을 압박하는 상황이 나오는 영상이 있어서 참고로 첨부합니다.
※ 전부 보실 필요는 없고 ① 11:45 ~ 12:50 ② 13:05 ~ 14:00 ③ 14:18 ~ 14:38 이 부분들만 보시면 됩니다.
※ 다만, 2차 포탑을 밀기 전에 '왜 이런 상황이 형성됐는가'에 대한 과정이 훨씬 중요해요.
   (앞 부분도 전부 보시는 것을 권장드리긴 합니다.)










5. 다른 라인으로 이동 [바텀 입장 > 미드로 이동]


1차 포탑을 밀고 나서, 나오는 대부분의 형태는 다른 라인으로 가는 상황입니다.

우선은 바텀 라인의 입장을 살펴볼텐데요.


다른 라인과 다른 특징 2개를 기억하고 가셔야 합니다.

너무 쉬운 내용이에요.


① 원딜과 서폿, 즉 인원 수가 2명이다.
② 요새화가 적용되지 않는 라인이다.


☆ 여기서 잠깐! 요새화란? 
5분 동안 50%의 피해를 막아주는 효과입니다.


포탑이 가지고 있는 패시브 스킬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너무 깊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고 '탑과 미드 포탑보다 방어력이 낮다' 이 정도만 숙지하시면 돼요.


이 2개의 특징을 접목해보면 당연한 사실이 나옵니다.

'다른 포지션보다 인원이 많고 포탑이 약하다.'

따라서, '포탑 1차가 가장 빠르게 터지는 라인은 바텀일 가능성도 높다'가 됩니다.

너무 당연하죠?


문제는 '탑으로 갈 것인가, 미드로 갈 것인가'에요.

초보분들의 실수는 열에 아홉은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배치>다이아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실버에서 골드구간까지 100% 이런 형태들이 나왔어요.

바텀이 1차를 밀고 미드로 올라와주는 형태와 굳이, 2차를 갈 필요가 없는데도 2차를 가는 형태가 나왔어요.


다시 말해, '탑으로 올라가는 선택지는 애초에 없었다'는 거죠.


바텀을 가는 것은 2차 포탑을 압박하는 형태니까 살펴본 내용이었죠.

탑이나 미드로 가는 것의 기준을 보도록 할게요.


바로 '미드가 어떤 챔피언인가'에 달려있습니다.


스노우볼의 기본은 빠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티어가 올라갈수록 게임 템포가 빨라지더라'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보셨을거에요.

초반에 얻게 된 유리함을 바탕으로 게임을 끝내는 능력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어요.


팁 글 초반에 글로벌 골드에 대한 얘기를 했었죠?

이 골드는 당연히 게임이 진행되면 될 수록 위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극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의미가 없어져요.

LOL은 아이템 칸이 6개로 고정되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 아이템 차이가 벌어진 상황에서 승기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것이 '스노우볼을 굴린다'라는 개념이죠.


스노우볼의 기본이 빠르기라는 의미가 이해되셨을 거에요.

왜 이런 얘기를 했는지 보자면요.


내가 원딜인데, 1차 포탑을 밀고 나서 미드로 올라왔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합니다.

상대 미드가 수비형 AP챔피언이고 성장을 잘 해둔거에요.

예를 들면, 빅토르, 오리아나, 애니비아라고 생각해볼게요.

나는 미드 1차 포탑을 밀기 위해 올라왔는데, 아군 미니언이 포탑에 박히기도 전에 상대 미드가 라인을 지워버려요.

그렇다고 이니쉬를 당할 각은 안 줍니다.


소모전이 계속해서 진행되게 되면, 스노우볼이 굴러가지 않게 돼요.

서로가 미드에서 미니언이 오면 라인을 정리하고 그 것을 반복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건 라인을 바꾼 이유가 없어요.

차라리 2차 포탑을 압박하러 가는 것이 훨씬 좋겠죠.


그래서 상대가 라인클리어 능력이 월등한 챔피언일 경우엔 미드로 가면 안 돼요.

초보분들이 일단 미드로 가고 보는 이유는 잘 못된 고정관념때문이에요.

'미드 1차 포탑은 굉장히 중요한 오브젝트다' 

이 사실은 롤린이 시절을 벗어나면서 혹은, 롤 강의 영상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돼요.


미드 1차 포탑을 빨리 밀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손해를 보는 거죠.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탑으로 가줘야 합니다.


☆ 상대가 피즈, 카사딘과 같은 챔피언이면 미드 1차를 먼저 미는 것이 좋겠죠. 라인클리어를 직접 몸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포탑을 밀기가 수월합니다.


단, 예외적인 상황이 존재하게 됩니다.

우리 팀 미드라이너의 챔피언을 살펴 볼 필요가 있어요.


예시를 하나 보고 갈게요.

우리 팀 미드는 오리아나, 상대 팀 미드는 제드입니다.

바텀 1차를 밀고 미드를 갔어요.

이렇게 되면서, 오리아나와 제드가 바텀으로 갑니다.

미드에서 대치를 하는 상황에서 양 쪽의 정글러들이 개입을 하면서 한타가 벌어집니다.


이 때, 제드와 오리아나가 거의 동시에 미드로 올라가게 되지만 오리아나는 도착이 느릴 수 밖에 없어요.


우리 바텀이 유리한 상황이어서 한타를 이길 가능성도 높긴 하죠.

중요한 것은 탑 1차라는 안전한 선택지가 있는데, 굳이 미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다시 말해, 아군 미드가 성장형이나 수비형 챔프면서 사이드 운영이 좋지 않은 챔피언일 경우에는 미드를 가는 것은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에요.











6. 다른 라인으로 이동 [바텀 입장 > 탑으로 이동]


이번에는 탑으로 간 상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텀 라인의 특징 첫번째는 인원 수 였어요.

탑으로 가게 되면 2:1의 구도가 됩니다.


반대 상황을 상상해봅시다.

내가 탑 라이너인데, 상대 바텀이 올라오고 탑이 내려갔어요.

당연히 아군 바텀이 와줘야 하는데, 이 스노우볼을 이해하지 못해서 올라오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 내가 무리를 해서라도 저 2명을 이겨야겠다'라고 2:1로 싸움을 걸어야할까요?

당연히 '일단은 라인을 당겨서 포탑을 끼고 사려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게 되죠.


그렇기에, 탑 1차 포탑을 미는 것은 기정 사실이 됩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가 포인트일 뿐이에요.

또, 시야를 꽉 잡아놓으면서 협곡의 전령을 노릴 각을 볼 수도 있게 됩니다.


여기서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Q : "그렇게 라인을 바꾸면 상대 바텀이 바텀으로 가서, 우리 팀 바텀 1차 포탑이 깨질텐데요?"

A : 이건 문제가 안 돼요.

포탑은 글로벌 골드를 준다고 했어요.

우리는 이미 바텀 1차를 밀어둔 상태이므로 상대 탑 1차와 아군 바텀 1차를 교환하는 그림이 나온다면, 단순 수치는 어차피 1:1 교환일 뿐이에요.

계속해서 1개 앞서가게 됩니다.


Q : "그럼 별 차이가 없지 않나요?"

A : 전혀 아니에요.

시야가 더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바텀 1차를 밀어서 아랫 정글의 시야 주도권이 있고 상대도 뒤늦게 바텀 1차를 밀어서 시야를 먹습니다.

문제는 탑 1차를 밀어버리면서 윗 쪽 정글의 시야를 가져간다는 얘기에요.

협곡의 전령을 선취해서 그 협곡의 전령을 미드로 사용한다면?

단순히 포탑을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스노우볼인 측면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바텀이 1차 포탑을 밀었을때를 살짝 요약해볼게요.

무조건 미드로 간다? (X)
판단을 해서 결정해야한다! (O)

2차 포탑을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라인으로의 이동을 생각했다면, 여기서 선택을 한다고 했어요.

'아군과 상대의 미드 챔피언이 어떤 챔피언인가'가 핵심 포인트죠.


결과적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미드를 밀 수 있다면 당연히 제일 좋지만, 미드를 미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될 가능성이 생긴다면 탑으로 가야 합니다.

 
정리를 잠깐 한 이유는 반대 상황을 보려고 해요.

내가 원딜, 서폿인데 1차 포탑을 먼저 밀렸습니다.

이때, 초보분들은 무조건 일단 바텀으로 갑니다.

이제 우리는 상대가 가는 라인으로 따라가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Q : "어차피 탑에서 바텀끼리 만나도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의미가 있나요?"

A : 당연히 있습니다.

우리가 미드 대신 탑을 선택하는 기준은 스노우볼의 속도가 늦어질 가능성이었어요.

만약, 탑에서 2:2로 대치하게 되면 또 포탑을 밀릴 수도 있겠지만 탑라이너가 혼자 막는 상황보다는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포탑을 밀리고 서로 귀환했을때는 일단은 미드로 출발하는 것이 좋아요.

미드 2차 포탑즈음에 잠시 대기해서 상대 바텀이 어디로 가는지, 체크를 한 번 하는 것이 좋아요.


단, 중요한 포인트는 어차피 불리한 상황이었으므로 내가 싸움을 걸면 안 됩니다.

어디까지나 스노우볼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핵심이에요.












7. 다른 라인으로 이동 [탑과 미드 입장]


탑과 미드 입장은 다들 눈치채셨을 거에요.

이미 우리는 전부 터득을 했습니다.


내가 탑이나 미드인데, 1차 포탑을 밀고 나서 바텀으로 내려가서 1:2의 구도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로밍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정말로 라인을 스왑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혀 없다는 겁니다.



※ 영상에서는 조금 길게 다뤘지만,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 요약하겠습니다.


우리는 1차 포탑을 밀고 2차를 압박하는 형태를 고수하게 됩니다.

다만, 2차 포탑을 압박하는 것과 다른 점은 맞상대보다 빠른 로밍이 가능해져요.

그래서 1차 포탑을 밀고 나서는

① 2차 포탑 압박
② 상대 정글의 시야를 밝혀둠
③ 2차 포탑을 압박하다가 로밍각을 봄
④ 상대 정글을 방해하거나 카정을 침

이런 식의 형태가 되겠죠.









8. 하위 티어에서의 활용


여기까지 우리는 1차 포탑을 밀었을때의 스노우볼을 봤는데요.

문제는 이런 겁니다.

내가 운영을 안다고 해서, 아군도 이해하고 있다는 보장이 없어요.


내가 원딜인데, 바텀 1차 포탑을 밀었어요.

미드로 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하고 탑으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아군 탑이 백핑을 찍거나, 바텀으로 가주지 않는 경우가 나옵니다.


따라서 채팅으로 '탑님 바텀 가실래요?' 이런 식으로 미리 조율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탑에 도착했는데, 탑라이너가 비켜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만약, 거절을 하거나 이해를 못 하는 것 같다면 어쩔 수 없이 2차 포탑을 압박하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준비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초보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Lv47
쿠아아아아다
0%
 
경험치
28,203
베니
25
이니
7,163
  • 명성치1243
  • 제니33
  • 4
  • 6
  • 3
  • 3
  • 1
  • 3
  • 3
  • 1
  • 1
  • 5

 

 

 

웅뇨

 

 

방송국 주소

https://www.twitch.tv/sharpcore1234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ZXCry2shxVwrFBBq_AAJ3Q

 


네이버 TV 채널

http://tv.naver.com/woongnyotv

 


1:1 강의(현재 운영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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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985      [일반]  이쯤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1킬의 가치 [5] 오방까도 21:12  1193 7
    46984      [일반]  오늘자 패치 꿀챔들  [2] 별길잡이 19:25  3725 0
    46983      [일반]  레오나 보호막강타 [6] 김조마 18:30  1639 0
    46982      [가이드]  비원딜 가이드  [6] 공피 17:51  1203 9
    46981      [일반]  닷지 패널티좀 알려주세요 [9] 김우너젿 11:25  1416 1
    46980      [전략]  봇 듀오로 강제 캐리하는 꿀팁 [4] 아나릊 10:08  2639 0
    46978      [일반]  라인별 와드 깔기 좋은 위치  [9] 설빙수 11-19  5453 10
    46975      [공지]  11월 3주차 롤인벤 주간 이벤트 당첨자 발..       Kaka 11-19  232 0
    46973      [일반]  시즌3~6다이아, 7~8불명예가 주는 꿀팁 [13] AnOiZm 11-19  4784 10
    46972      [일반]  럭스 평타 꿀팁 모두가 인정 [6] 최강칼부림 11-18  5338 0
    46970      [일반]  시즌8 실2에서 플2까지 올라가면서 느낌점 ..  [9] 티모찡 11-17  3214 1
    46969      [일반]  아트록스 사소한 벽넘기 팁. [13] 빨간이빨 11-17  3857 6
    46968      [일반]  라인관리법 몇개 [34] 현우밤 11-16  6107 13
    46967      [일반]  팁게 운영팁글 요약정리 [made by 설빙.. [7] 천안지렁이 11-16  1820 5
    46966      [일반]  아칼리 딜레이 캔슬 꿀팁영상 [3] 별길잡이 11-16  2491 3
    46965      [일반]  [필독] 원하는라인 100% 매칭 잡는법.  [18] Karit 11-15  6052 5
    46964      [일반]  계정 첨 키우자마자 꼭 튜토리얼부터 하세요! [4] swci 11-15  5108 0
    46961      [일반]  랭크 미드포지션이 안잡혀요 [9] 잭스망 11-14  2584 1
    46958      [일반]  [#2] 프리시즌에 대하여. [32] 엘더란 11-13  9073 7
    46956      [일반]  부캐 다이아 등반하면서 느낀 소소한 팁들  [14] 말춤은설레 11-12  8914 2
    46952      [공지]  11월 2주차 롤인벤 주간 이벤트 당첨자 발..       Kaka 11-12  262 0
    46950      [일반]  다이아도 모르는 AP AD계수 꿀팁 [88] 닉네임여 11-11  11796 2
    46948      [일반]  롤 화면멈춤에 대해서 [11] 캡틴팍 11-11  196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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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896      [일반]  탑미드정글 유저들에게 #멘탈강화#엄청난 꿀팁 [12] 킁킁크아앙 10-27  5702 8
    46895      [일반]  트위치 프라임 전설급 스킨 파편 얻기 이벤트..  [170] 공피 10-27  61225 51
    46894      [일반]  격전 인증 안되시는분들 필독 [4] 니파푸파치 10-26  2456 2
    46892      [일반]  티어 올리는법 [13] 가나다파워 10-26  4894 3
    46891      [일반]  AI상대 대전 매크로(봇) 신고하면 영정당하..  [5] 팡찌니팡팡 10-26  3708 2
    46890      [일반]  브실골에서 순식간에 티어 올리는 꿀팁  [22] jaddy 10-26  6387 9
    46889      [일반]  팀 게임을 잘 하려면 꼭 연습해야 될것들 [2] Hotfried 10-26  3053 5
    46888      [일반]  관전모드 막혔지만 관전하기  [3] 로동가 10-25  4189 0
    46885      [일반]  명예얘기가나와서 질문합니다. [4] 당신잠든사이 10-24  33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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