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심화적인 운영보다는 기초적인 운영에 초점을 둔 글입니다.



자기소개: 글 작성 기준 다이아몬드 2티어


심화적인 운영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오는 판단을 기준으로 하지만 기본적인 운영은 정해진 경우가 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심화적인 운영 없이 누구나 마스터 티어에 갈 수 있으며

티어를 올리지 못하는 대부분은 기본적인 운영에 있어서 정리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주관적이지만 운영은 유리할 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글에서는 유리할 때 하는 운영을 담았습니다.





*한타를 이긴 경우.

한타를 이길 경우 기본적으로 3가지를 주목해야 합니다.

- 우리팀의 상황 (HP, MP, 라인별 생존한 챔피언)

- 미니언의 위치

- 적팀의 상황 (HP, MP, 라인별 생존한 챔피언, 포탑 상황)


이제 각 상황별 운영에 대하여 정리해봅니다.

(추상적인 표현이 있습니다. 매판 어떤 챔피언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1. 바론을 가야 할 상황


우리팀 상황: 매우 좋음~ 보통

미니언의 위치: 보통~ 나쁨

적팀 상황: 보통(적 정글 사망)~ 매우 나쁨


2. 포탑을 밀어야 할 상황

우리팀 상황: 나쁨

미니언의 위치: 매우 좋음~ 좋음

적팀 상황: 매우 나쁨 + 1~2차 포탑 존재


3. 라인관리 + 카정을 해야 할 상황

우리팀 상황: 나쁨

미니언의 위치: 나쁨~ 매우 나쁨

적팀 상황: 매우 나쁨 + 적팀 1~2차 포탑 없음


한타를 이길 경우 기본적으로 이 세가지 상황에 맞게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 바론 VS 포탑

90% 바론을 선택해야 합니다.

근거: 바론은 맵 중앙에 존재합니다. 반면 포탑은 1차 타워를 제외하고

전부 적 진영 쪽에 있습니다. 따라서 포탑 철거는 미니언의 상황에 구애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제일 중요한 것은 포탑을 밀 경우 적한테 여지를 줄 수 있습니다.

포탑을 밀고 집을 가면 적이 부활 후 먼저 바론쪽에 시야를 장악하고

역바론으로 위협을 가하면 적이 한타를 졌음에도 한번 더 무언가를 시도할

기회가 생깁니다. 반면 바론을 먹게 되는 경우 귀환 속도가 무지 빨라지며

미니언의 속도 또한 빨라지기 때문에 적이 무언가 시도할 여지가 줄어듭니다.


* 용 VS 포탑

대부분 포탑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사실 이건 딱히 적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용은 솔용도 가능할 뿐더러 랜덤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용이 뜨는지에 따라 달라지지만

포탑을 부술 경우 적의 시야가 줄어듭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포탑을 부숨으로서 다음 용 또는 바론 대치상황에서 더욱 유리한 구도를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유리하지만 할게 딱히 없는 경우

간단하지만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꾸준히 시야를 같이 먹어주면서 짤라먹기+ 적 정글 카정

이를 바탕으로 성장 차이를 계속해서 벌리면서 다음 오브젝트 또는 한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롤 기본적인 운영에 대해 한번 정리 해 봤습니다.

공략을 작성해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정리 한 것 치고는 조금 난잡하지만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서 한번 써봤습니다.

부족하지만 댓글로 다른것도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들이 게임 하면서 힘든 것은

절대로 심화적인 것을 몰라서가 아니라 기본적인게 아직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또 이 정리는 진리가 아닙니다. 롤은 매판 매우 다르기 때문에

제가 정리한 것과 부합하지 않는 상황이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리한 것에 메커니즘(?)을 더욱 집중적으로 보시면

여러 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제 닉네임은 "도전자도전하는자"입니다. 친추는 받지 못하지만

제 글에 어느정도 신뢰해주시면 좋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