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졸데 -


비에고는 오래전 잊힌 왕국의 지배자였다. 천 년도 전에, 그는 아내를 죽음에서 되찾고자 시도한 끝에 현재 대몰락으로 불리는 마법 재해를 일으켰다.


그 안에서 죽음을 맞은 비에고는 강력한 언데드 망령이 되었으나, 죽은 지 수백 년은 지난 여왕을 향한 집착에 여전히 고통받았다.


이제 비에고는 몰락한 왕으로 군림하여 죽음의 해로윙을 지배한다. 이졸데를 치유할 가망이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찾아 룬테라를 뒤지며, 잔혹한 심장의 상처에서 끝없이 쏟아지는 검은 안개로 그 앞길을 가로막는 이를 남김없이 처단한다.



•비에고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은신 상태의 비에고를 찾을 수 있는 챔피언: 안개의 길로 위장을 두르고 갱이나 카정을 오는 비에고를 찾아 요격하는 부류. 이 중에는 하술할 초반이 강력한 챔피언들도 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30], 클레드[31], 렉사이[32], 리 신, 니달리[33], 워윅[34] 등


◦육식형 정글 챔피언: 비에고의 스킬셋을 보면 정글링으로 성장을 하며 후반의 캐리를 맡는 성장형 정글러다. 심지어 능력치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초반에 고난을 겪기 십상인데, 상대가 정글링을 빨리 마치고 카정이라도 들어온다면 비에고는 점멸이 빠지거나 죽을 수밖에 없다.


◾워윅[35], 올라프[36], 우디르, 그레이브즈, 볼리베어[37], 트런들 등


◦방어력이 높은 챔피언: Q가 체력 비례 대미지라 평범한 탱커나 전사 정도는 잡겠지만, 극도로 방어력이 높은 AD 카운터 탱커를 상대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람머스[38], 말파이트[39] 등


◦평타를 흘려버릴 수 있는 챔피언: 비에고의 주 딜은 Q 시전 이후의 체력 퍼댐 2타와 평타딜에서 나오는데, 이 평타를 막아낼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화력이 급감한다.


◾잭스[40], 쉔[41], 아칼리[42], 판테온[43] 등


◦비에고보다 후반 캐리력이 우수한 챔피언: 비에고가 아무리 후반 캐리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후반에 비에고가 가장 강력한 건 아니다. 이들 챔피언 역시 비에고와 같이 초반이 약한데, 다시 말하면 비에고로는 이들의 성장을 저지하기 쉽지 않다는 뜻이 된다. 때문에 상대팀에 비에고보다 후반 캐리력이 강한 챔피언이 많다면 비에고는 썩어버린다.


◾피오라[44], 잭스, 베인[45], 케일[46], 마스터 이[47], 등


◦매우 높은 폭딜기가 있는 챔피언(라이너): 비에고는 Q의 지속 효과로 지속전으로 가야 하는데, 이렇게 할 시간을 안 주고 바로 폭딜을 넣으면 바로 터진다. 다만 이런 경우는 초반에 비에고가 주도권을 쥘 수 있으니 초반을 공략을 하자.[48]


◾가렌[49], 다리우스[50], 리븐[51] 등



•비에고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초반 압박이 힘든 챔피언: 비에고의 성장성은 뛰어나지만 그 대가로 초반이 빈약한 편인데, 이 초반을 공략할 수 없는 챔피언들은 비에고가 성장하는 걸 손 놓고 구경해야만 한다.


◾아무무, 피들스틱[52], 세주아니, 아이번[53], 자크 등


◦도주 능력이 낮은 챔피언: 비에고가 암살자 중 기동성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안개의 길의 이동 속도 증가와 망령의 나락의 돌진+기절로 둔한 적들은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대부분의 원거리 챔피언, 갱플랭크, 제이스[54] 등


◦비에고의 패시브와 연계성이 좋은 챔피언: 앞서 설명했듯 기본 스킬이나 패시브의 한타 파괴력 및 포텐셜이 좋은 챔피언이 비에고에게 지배를 당했을 때 템을 잘 뽑았다면 더더욱 불리한 상황만 연출된다. 다만 기초적인 상성 자체가 안 좋은 챔피언은 패시브로 스노우볼을 굴리기에도 어려움이 존재하므로 여러모로 사일러스와 비슷한 상성관계가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루시안, 사일러스[55], 마오카이 등



•기타


◦오른: 오른을 잡거나 상대하기 쉬운 것은 딱히 아니다. 애초에 단단하고 오른의 궁은 비에고에게 위협적이며 한타에서 폭발력이 엄청난 오른이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오른을 잡아서 아군의 아이템을 강화시켜 줄 수 있다는 것. 보통 탑 맞라인을 설 때보다는 정글을 가고 중후반에 한타에서 오른을 따로 잡아냈을 때 활용이 가능하다. 한타의 난전 속에서는 패시브를 활용할 시간이 없다. 물론 오른을 마지막으로 잡아냈다면 훌륭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이것 하나만 보고 오른의 카운터로 뽑은 것은 자제하자. 비에고는 CC기에 매우 취약하고 한타에서 오른 궁에 마킹당하면 폭사할 확률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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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1. 요네는 비에고 한태 약한듯?




원래 여덟 방위 어디에서 보나 아름다운 여성을 뜻하는 말이었는데, 이후 의미가 넓게 확장되어 다방면에 걸쳐 재주가 좋은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 되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엄친아&엄친딸. 제왕학을 배우면 될 수 있다 카더라.[1] 다만 이후에 뜻이 더 확장되면서 안 좋은 의미가 붙기도 했는데,


한 가지 일에 정통하지 못 하고 온갖 잡일에 조금씩 손대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내용이 추가되었는데[2] 부정적인 의미로 쓰일 경우 한국에서는 보통 박이부정(博而不精)이란 사자성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영어 속담 중에 “Jack of all trades, and master of none.”이라는 게 있는데,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지만 정작 각 방면의 수준은 완벽하지 못하다.'의 의미다.


위키백과의 해당 문서에는 이와 맥을 같이 하는 온갖 문명권의 속담이 전해져 오는데, 같은 뜻을 지닌 우리말 속담으로 “열 두 가지 재주 가진 놈 저녁거리가 없다.”가 있다.


그 밖에 팔방미인과 관련된 속담 중에 “재주를 다 배우고 나니 눈이 어둡다.”는 말이 있다. 여러 기능을 익혀 숙련도가 쌓일 만큼 쌓이고 나니 노화 또는 질병에 의해 신체적인 조건이 딸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로,


완벽한 사람,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엄친아는 그만큼 되기 어렵다는 의미.



사내라면 모름지기 팔방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