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호갱 스킨충인데

지른 스킨만 200만원정도..

워낙 스킨이 많다 보니 이것저것 스킨을 매번 확인 할 수 없었음.


근데 간만에 자크충이라 자크좀 해보려 들어갔더니

크로마 팩이 어디로 증발해버림.


다른건 확인 안해봤는데

해당 사항 시스템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문제인지 공지도 없고

하도 복구가 안되길래 오늘 내가 문의글 올렸음.


저랑 비슷한 사례 있음 좀 알고 싶음.

개 똥글이라 죄송한데


진짜 라이엇 운영 너무 거지같다는 생각 많이 들어서,

라이엇 엿이고 욕이고 많이 좀 먹고 변화했으면 하는 마음에

글 싸지름


주말인데 죄송

--------17:05분 확인 내용-----------

몇몇 분들께서 클라이언트 오류일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다시 재접해서

게임 시작해 보니

지금은 자크 크로마 팩 선택이 됩니다.


이게 라이엇에서 글을 보고 수정한건지

클라이언트가 이상한건지 알 수 없는게,

한두차례 겪은 뒤 글을 올리는게 아니라서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한 기술의 원천과 운영의 모든것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 코리아에서

속 시원하게 얘기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제가 꼼꼼하지 못한덕에 뭐 매번 스크린샷 찍고 자료 남겨놓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서 경험하신 것을 비추어 봤을 때,

기술적인 측면에서 분명 문제가 있음은 사실이라 판단됩니다.


모든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적어도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하시는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표명(문제를 제기한 해당 게시글의 답변으로라도)

을 할 필요성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뭐 이번 일을 통해 과거의 자잘못 까지 꺼내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 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 롤헬퍼를 제재하기 위한 운영 개선 계획과 계획에 따른 모니터링, 점검, 개발테스트 등 진행상황(2016년 3월 27일 입장표명을 일부하긴 하였으나 이후로도 헬퍼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개선계획을 이행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납득되지 않는 상황 및 정황이 너무나도 많음. 필요로 하면 자료 수집해 열거하겠음)

그리고

- 최근 기술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이슈(마법공학 제작대 도입기한 무기한 연장, 이번 크로마 팩 스킨 선택 불가)

에 대해 조금 더 분명한 문제점과 현황을 알려 많은 유저분들을 이해시킬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롤이 국내에 서비스 하기 이전 북미때부터 애착을 가지고 플레이 해왔습니다.

라이엇의 독특한 운영(유저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운영개선에 힘을 아끼지 않음; 이러함이 정상적이어야 하는데, 워낙 유저중심의 회사를 보기 어려움)에 많은 감동을 받았었고, 이에 진정으로 크게 성장해서 더욱더 재미있는 컨텐츠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줬으면 하는 마음에 많은 행사와 추진문화사업에 동참하려 보이지 않게 노력 아닌 노력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중국 텐센트 사의 많은 지분을 넘기고, 대외로는 경영의 독립성을 지킨다 하였으나 중국 중심의 컨텐츠를 대놓고 생산(중국 춘절_대장군 시리즈, 불꽃축제 시리즈)하기 시작하며 중국 중심의 경영이 진행됨을 버젓이 보여주었으며, 기술적인 이슈가 여럿 발생함에도 과거와는 너무나도 다르게 유저가 아닌 국가와 기업 편의에 치우쳐 운영함을 보고 있자니, 매우 화가남이 사실입니다.

뭐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지나가고, 이번 사건과 모든 문제들이야 흔적도 없이 기억에서 사라져 없어져버리겠지만,

매일같이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살아야만 한다고 생각됩니다.

더 나은 내일이라 하면 더 행복한 내일이고, 더 행복해야 할 미래이며

모든 가치있는 노력들을 통해

진정으로 밝은 e-sports 강국, IT강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도 쌓이고 쌓여 분명,

헬조선이라 불리우는 대한민국의 애국심과 자부심의 지푸라기가 될 것이며

지푸라기를 잡고 힘겹게 올라온 청년들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밝은 문화를 만드는데 힘써주십시오.

그럼 분명 유저들의 마음도 다시한번 밝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괜한글의 시작으로 주말에 많은 분들 시간빼앗아 정말 죄송하게 됐습니다.

모든 일의 시작이 제 사적인 감정에서 시작 되었으나,

이를 알림의 의도가 제 어긋난 감정에 대한 보상과 위로를 얻고자 글을 작성함은 절대 아니었으며,

오로지 더 나은 우리와 더 나은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말씀드렸사오니,

말씀드린 이야기 안에서 죄송한 마음을 다 표현치 못해

불편한 마음을 사게 됐다면 죄송하단 말씀 다시한번 올리고, 이러한 부분 참작해 주시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