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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의 김철학 총장은 12월 안에 LCK 계약서 전수조사를 모두 마치고, 추가 조사 및 법률 자문 역시 1월 중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프로 스포츠들의 선수 표준 계약서를 비교 분석해 e스포츠에 최적화된 e스포츠 표준계약서 기본안을 조기 도입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 신규 표준계약서는 2020 LCK 스프링 개막 이전에 의무화한다.

- 아직도 제대로된 표준계약서가 없다 = 능력부족 또는 직무유기

분쟁 조정위원회(가칭)를 설치한다는 계획 역시 얘기했다. 분쟁 조정위원회는 상벌위원회, 중재위원회, 윤리위원회로 구성하며 2020년 3월 이내 개설 및 시범 운영 후, 상반기 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현직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수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각 종목 대표 선수로 회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할 예정이라고. 회의체에 법률 전문가와 스포츠 심리 전문가를 포함, 선수들의 권익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 이런 조직 없이 여태 징계를 내렸다 = 직권남용

김철학 사무총장은 이번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선 e스포츠 선수 등록 시스템 정립과 등록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운영 시 '선수등록제도' 도입을 통해 신분 조회, 드래프트, 임대, 이적, FA, 웨이버 공시 등을 활발하게 진행했다는 예를 들었다.

-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운영 때에도 있었던 선수등록제도가 롤이 10년가까이 될때까지 확립이 안됐다
= 선수등록제도가 확립되면 선수팔이에 어려움이 생기므로 일부러 안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의 e스포츠 리그 운영 구조로는 타 전통 스포츠 종목과 같이 협회를 중심으로 통일된 등록 및 기준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고 얘기했다. 선수와 팀 모두의 권익 보호와 리그 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선수등록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작업 중이라고 알렸다.

- 그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운영 때에는 어떻게 선수등록제도를 도입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