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게시글에서 폰트가 맘에 안든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폰트를 약간 수정했습니다.

LCK

담원과 젠지와의 경기만 남아있습니다.
이긴 팀이 아이슬란드 티켓을 얻게 됩니다.

LPL
지난 주에 글을 쓸때는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지 않았는데, 벌써 4팀만이 남았습니다.
IG는 RA와의 게임에서 자멸하고, RA는 FPX에게 쓰러지고, FPX는 JDG를 무너뜨렸습니다.
수닝이 LNG와 WE를 꺾고 올라왔으나 TES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마감했습니다.
이제 진행하는 방식을 대충 알려드리면, 요약하면 이제부턴 더블 엘리미네이션입니다.

1. RNG와 FPX와의 게임에서 승리한 팀은 Game 10으로 이동하고, 진 팀은 Game 9로 이동합니다.
2. TES와 EDG와의 게임에서 승리한 팀은 Game 10으로 이동하고, 진 팀은 Game 9로 이동합니다.
3. Game 9에서 승리한 팀은 Game 11로 이동하고, Game 10에서 패배한 팀은 Game 11로 이동합니다.
4. Game 11에서 승리한 팀과 Game 10에서 승리한 팀이 결승전을 합니다.

LEC

이것저것 다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남은 팀은 로그와 G2, 그리고 매드 라이온즈가 남아있습니다.
단골 프나틱이 비교적 빨리 떨어졌고, 매드 라이온즈는 이미 결승을 올라간 상태에서
로그와 G2와의 게임에서 승리한 팀이 결승전에 갑니다.

LCS

여기도 진행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단 유리함을 선점했음에도 간당간당하던 TSM이 준결승까지는 갔고,
팀 리퀴드도 C9에게 얻어맞아서 결승직행은 못하고 준결승으로 진출했습니다.
이제 팀 리퀴드와 TSM의 게임에서 이긴 팀이 결승에서 C9과 맞붙습니다.

추가로 MSI에 대해서 약간 설명하자면

일단 MSI 조는 확정이 되었습니다. 확정되는대로 리그 자리에 팀을 하나씩 넣을 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MSI에서 우승한 팀에게 새로운 어드밴티지가 생겼습니다.
이거는 작년 기준으로 시드권을 줬을 때의 경우입니다. 베트남이나 동남아시아의 경우는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4대 메이저 리그라고 불리는 LCK, LPL, LEC, LCS에게는 3장을 주고
동남아시아와 베트남에게 2장을 주고, 나머지 마이너 리그에는 1장을 줍니다.
이렇게 제공할 경우 24장 중에서 22장이 확정짓게 됩니다.

여기서 1장은 MSI를 주게 되고, 나머지 1장은 MSI가 끝나고 파워랭킹이 가장 높은 지역에 1장을 줍니다.

예를 들어 파워랭킹을 2년으로 기준한다면
19 MSI : 우승 G2(LEC) 준우승 TL(LCS)
19 Worlds : 우승 FPX(LPL) 준우승 G2(LEC)
20 MSI : X
20 Worlds : 우승 DWG(LCK) 준우승 SN(LPL)
21 MSI : ?

이런 식으로 계산해서 1위 지역에 시드권을 1장 더 준다는 게 의도입니다.
추가로 MSI 우승지역과 파워랭킹 1위 지역이 같으면 2위 지역에게 시드권을 1장 줍니다.

마이너리그도 동남아시아와 베트남이 확정이 아니라, 예를들어 6강 풀리그에 들어갔을때
4대 메이저 리그 + 2개의 마이너 리그 팀이 올라오면 그 마이너 리그 지역에 시드권을 1장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방식은 오피셜이 아니기 때문에 확정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