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전 메타가 된 이유에 대한 고찰

이 글은 팀게임 대회 메타를 기준으로 쓴글임.


솔랭 메타에도 적용이 가능한 얘기들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있을 수 있음.


이번년도 들어서 개 싸움메타가 굉장히 큰 성과를 거두고 있고


난전메타를 지양하는 lck는 kt를 제외하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임.


특히나 솔로 랭크 게임에서는 바위게 변경으로 이런 난전 메타가 더더욱 부각되었는데


아직까지 대회에서는 초반 바위게때문에 심한 난전이 이루어 지는 경우는 잘 못봄


결국 이런 난전메타가 변경된 바위게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


왜 이럴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1. 룬 시스템의 변경


2. 주류 챔피언들의 특성


3. 원거리 딜러 아이템 변경


이렇게 생각함


1. 17년도까지의 룬 시스템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빨강 룬 - ad,방관,마관


노랑 룬 - 방어력,성장 체력or고정 체력


파랑 룬 - 마법 저항력,고정 쿨감or성장 쿨감


왕 룬 - ad,as,ap


대부분은 이 옵션들로 룬 세팅을 했음


여기서 눈여겨 볼건 유저들이 선택했던 룬 능력치에는 방어적인 능력치를 대부분 선택을 했다는 점임


그에 반면 현재 변경된 룬시스템은??


방어적인 능력치를 선택할 여지가 결의룬 단 하나밖에 없다는 점이 문제임.


탱커류의 결의쪽 부분을 찍는 챔프가 아니면 대부분의 룬 선택은 이러함


원딜 : 정밀 - 마법


메이지 : 마법 - 영감 or 마법 - 지배


암살자 : 감전 - 마법


서폿 : 마법 - 영감 or 마법 - 결의


정글러들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임 대부분의 정글러들도 역할군에 관계없이


방어적인 능력치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이거나 기동성에 힘을 주는 룬선택을 하게 되고


이러한 공격적인 룬 세팅들로 인해 라인전 페이즈에 챔프끼리의 딜교환이 이루어질때


킬각이 잡힐 확률이 변경전 룬특 시스템일때보다 더 커진다고 볼 수 있음.


정리하자면 시즌7까지 유지되던 룬특 시스템은 공수 밸런스가 갖춰진 룬 특 세팅이 일반적이었는데 반해


시즌8부터 개편된 룬 시스템은 공격적인 룬 세팅 위주여서 챔프들의 방어적인 측면이 상당히 떨어졌고


이로 인해 초반 교전시 킬이 나올수 있는 여지가 커졌다.


2. 18년도 리메이크된 이렐리아 아트록스 아칼리 신챔프 카이사 현 메타 op로 평가받는 버프된 우르곳


깜짝 조커픽으로 등장하는 에코 야스오 르블랑 신드라 등등


공통점이 킬을 냈을때 상대적으로 타 챔프들보다 라인전 단계에서 킬각을 잡기가 더 쉬워진다는 말임


다시 말해 같은 골드를 투자해도 얻을 수 있는 데미지 기대값이 굉장히 높음.


즉 킬이 나오기 더 쉬워진 상황(1번으로 인해)에서 스노우볼을 굴리기에 좋은 픽들을 쓰는게


맞고 1번과 연결되어 킬이 나오기 더더욱 쉬워지는 상황이 됨.


3. 현재 각종 롤 커뮤니티에서 인식되는 lck식 운영 즉 게임을 중후반까지 바라보며


5v5 팀파이트를 기대하는 게임 플레이 방식 이런 방식이 더더욱 통하기가 어려워진건


원딜 템 변경으로 인해 후반 한타에서 갖는 원딜의 딜 기대값이 내려갔고


게임 후반을 가도 원딜의 딜량으로 게임 초반 교전에서 본 손해를 메꾸기가 더욱 힘들어졌다는 점도


작용한다고 봄.


킬 위주로 게임 풀어나가는 방식이 유리한 팀이든 불리한 팀이든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이 드는 또 하나의 이유는


킬을 통해 얻은 이득으로 로 또 킬을 내면 스노우볼 더 굴리는것이라 유리한 팀 입장에서는 당연한 플레이고


불리한 팀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밀리고 있어도 불리한 팀쪽에서 킬을 내게되면 제압킬의 존재때문에


그동안 봐왔던 손해를 메꾸기가 쉬워지기 때문에


킬 지향적인 플레이를 하는게 현재 대세 메타에서는 무조건 좋다 라고 생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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