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론적인말



예전에 '과감함에 대해서' 라는 글을 썼었던 사람입니다.

http://www.inven.co.kr/board/lol/2971/22824



이번 롤드컵에서의 한국팀들의 부진을 보고, 그리고 여러 유저들과 해설님들이 말씀하시는 '과감함' 이란 단어의 내용들을 듣고, 

몇 마디 적고파서 

탈퇴하고 한동안 오지 않았던 이 인벤이란 곳에 다시 가입하여 3레벨이 될때까지 광고 클릭을 해서 

몇 자 적습니다.



제가 이 글이 전해졌으면하고 바라마지 않는 분들은 '인벤유저'들이 아닌 LCK LOL 관계자 여러분들입니다.

해설자, 프로선수, 코치, 감독, 여러분.



1. 우선 힘내십쇼.




2. 다음 글들을 봐주십쇼.


1) http://www.inven.co.kr/board/lol/2971/22824 '과감함에 대해서'





2) 결과론적인 말

 
 
결과론적으로, 보다는 
결과적으로, 가 보기에 듣기에 좋다.
 
결과론적인 말이지만, 이란 의미는
과정의 가치를 낮게 잡았다는 말이다.
 
과정이 중요할까 결과가 중요할까
무엇이 중요할까
 
둘다 중요하다. 그 이유는
 
과정이 좋아야 결과가 좋을 확률이 높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의 가치는 결과에 따라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과를 더 중요시하는 생각이 있다.
과정이 아무리 좋아봤자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
 
의미있는 말이지만 결과론적인 말이다.
과정은 의미가 없지 않다.
 
좋은 과정은 좋은 결과의 토대가 된다.
어느 시점에 좋은 결과에 이르지 못했다 하더라도 
다음 기회에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는 자양분이 된다.
 
이번엔 결과가 안좋았다 하더라도
다음에 결과가 좋게 나온다면 
결과적으로 이 과정들은 가치있는 시간들이 된다.
 
결과지상주의, 라는 말은
과정을 등한시하고 결과를 우선시한 결과
결과를 이루는 토대와 받침들이 부실해지는 위험을 경계하기 위해 발생한 말이다.
 
기둥이 튼튼하지 못하면 천장이 내려앉기 마련이다.
 
과정지상주의, 라는 말은 없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과정은 결과를 위해 존재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어떤 결과를 이루지 못했다 하여 그 과정을 평가절하할 때
그 과정을 이루는 노력들에 미안해야 할지도 모른다.
 
결과를 이루지 못한 과정이라 할지라도
그 어떤 과정은 그들에게 충분히 가치있고 
누군가에게 평가당하고 싶지 않은 소중한 노력의 기억들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만족해서 가슴이 뻐근할만큼 그들이 노력했다면





3) '말콤 글레드웰' 의 '아웃라이어' 의 역자후기에서 '노정태'


엄격한 위계질서 속에서 살아온 선수들에게 히딩크의 말은 그야말로 '황당선언문.'이었다. 잠시 정적이 흐르던 찰나, 대표팀의 막내 그룹이었던 김남일이 최고 참 선배인 홍명보를 보며 한 마디 툭 던졌다. ''명보야, 밥 먹자!''





요약하면

제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1. 과감해져라

2. 위계질서를 없애라

3. 결과와 과정 둘 다 중요하다.

4. 프로에겐 승리가 전부가 아니다. 

5. 결과론적인 말이지만, 더 재밌던 리그가 더 높이 올라갔다. 





고뇌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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