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칼바람 14연승 후기]

 원래 칼바람은 열심히하는 놈이 붕우유신이라 대충 아무생각없이 했는데
 
어느새 6연승인가 해서  그때부터 맘잡고 제대로함 

10연승될때부터는 솔랭하듯이 노래도끄고 진지하게 감정통제하면서 겜했음

오늘 얻은 경험이 있다면

1. 상대 ap 3명 이상일 경우 원딜/브루저는 첫템을 주문포식자를 산다.
   왜? 그러라고 만든 템이니까. 효율적이니까.

2. 원딜(및 지속딜러[라이즈 카시 등])은 힐 점멸이 아닌 유체화 점멸을 든다.
   왜? 힐이 주는 이점은 2명에게 힐이 들어간다 말고는 없음
   이마저도 상대 모렐로 나오는순간 효과가 미미해짐
   애기같은 이속증가와 체력회복을 생각하는 것보다 유체화 키고 압도적인 거리조절 하면서
   포지셔닝 완벽하게 잡는게 딜하면서 생존하면서 주요스킬빼면서 어그로핑퐁하기에 훨신 좋음
   기본적으로 유체화의 쿨은 짧고 지속시간은 길기 때문에 뭐하려고하지말고 대충 쿨 때마다 써줘도됨
   힐에 비해 제한적이지 않음

3. 잘 맞아주는 탱커가 필요하다.
   논타겟가위바위보를 아무리 잘해도 스킬이 여러개 날아오면 하나는 맞을 수밖에없음
   이럴 때 대신 맞아주는게 탱커임
   누가 어떤 챔프를 잡고 딜량이 어쩌고저쩌고 이런 개헛소리하지말고 내가 탱이면 
   우리 딜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스킬을 퍼부울수있는지 생각하며 여건을 만들어줘야함

4. 솔랭실력이 높으면 칼바람도 잘한다.
   칼바람 부심부리는 "당신"을 위해 쓴 것임.
   10연승부터는 다이아2 이상 부캐들로 4명 불러서 게임했음
   조합 상성 전부 피지컬로 극복하면서 초중반 발려도 한타 때마다 "어거지"로 이겼음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