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전적검색 & 닷지

항상 매번 강조하는건데 그만큼 매우 중요함
전적은 해당 플레이어를 거의 완벽하게 분석해서 보여주는 객관적 자료임

전적만 봐도 해당 플레이어가 '게임을 대하는 태도나 목적'을 알 수 있음

'저는 승리에 관심없어요' 라는 신호를 보내는 애들은 무조건

무. 조. 건. 걸러야함 이런애들은 전적부터 티나거나 픽창에서 티를 냄 (말투 or 픽하는 챔프 등)

게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에 피해가야함

2 ) '물음표' 로 끝나는 질문 하지 않기

단 하나 예외가 있다면 스펠체크
그 외에는 아군에게 '?'로 끝나는 말은 하지 않는게 좋음

예컨데 '왜 안뺌?' '왜 죽어줌?' '뭐함?' 등 대체나 부정적 의문사가 될 가능성도 높은데

그 질문 하나로 질문받은 쪽은 더이상 게임 승패에 관심을 가지는게 아니라

자신을 공격한 질문자와 싸우고 변명하는데 집중하기 시작함

경험상 물음표는 아예 안쓰고 그냥 더 나은 플레이를 '일방적으로 제시' 하는게 나음

예를들면 '다음엔 저랑 같이 들어가죠' '저 있을때 싸워욤' '적들 조심해야할듯' 그냥 내할말만 하면 탓하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수긍함

3 ) 칭찬하기

걍 심리학적, 뇌과학적으로 칭찬은 최고의 쾌락을 선사함 (지고의 보상..이랄까)

칭찬 한마디에도 아군 전체의 사기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음
(특히 칭찬받는 대상은 더더욱)

너무 남발해서는 안되는데 대충

'와 저걸사네 미쳤다 우리탑' '암살각 지리네 저걸땀?' '바텀 갱회피 or 갱호응 개쩌네' 이런식임

중요할때 한번씩 해주면 아군 멘탈케어에도 좋고 사기에도 좋고 신뢰감이나 결속에도 도움됨

4 ) 격려 & 인정

이건 특히 방치된 라이너 혹은 부진하고있는 (똥쟁이) 에게 해당되는편인데

절대 질타하면 안되고 그냥 '힘들지만 잘 버텨주고있음' '제가 캐리해보겠음 걱정마셈' 이정도 격려만 해줘도 어느정도 멘탈케어 됨

똥쟁이들은 대체나 주인공이 못되면 빌런이 되는 경향이 강해서 미리 케어 안해주면 협곡의 조커가 돼서 팀 분열시킬 확률도 있음

그나마 확률을 줄여주면 흑화하진 않음

가장 효과적인건 자존심 건드는거임

'님 님은 상대 탑한테 질만한 사람 아님. 코악물고 이기고 ㅌㅊㅇ 쳐주죠'

대충 이런식으로 자극해주는것도 달랠때 좋음

5 ) 차단

도저히 케어가 안먹힐 쓰레기 들이면 걍 차단하고 내할거 하는게 나음

괜히 신경쓰다가는 나까지 망하고 그렇게 되면 잃을것 밖에 없음

나라도 집중하자


마치며

이게임은 애새끼들 달래주는 베이비 시팅 요소도 즐길 수 있음

나중에 애 키우는데 도움되니깐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