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즌 전에는 진짜 모스트로 매번 굴렸고 내 생에 처음 골드를 찍게 해줬던 챔프였는데

그뒤로는 뭔가 흥미가 안생겨서 한동안 안하던 챔프

가끔 생각나면 꺼내 쓰곤했는데 그때마다 손에는 잘맞고 편하지만 안끌리던 챔프 지금으로 치면 워윅?


요 최근에 신짜오니 뭐니 잘 안하던거 해본답시고 했는데 어렵진 않은데 잘 안풀리는 느낌이었음

그러다가 이번에 바이 버프 먹으면서 여진바이 해봤는데 괜찮은데?

딜 잘나오고 패시브랑 여진이랑 해서 단단하네?

해서 계속 굴려보고 있는데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물론 골딱이가 실버와서 다시 골드가려고 하는 중이긴 한데

다른 챔프들 할때는 팀원이 제정신 아닌놈 한라인이라도 있으면 힘들었는데

얘로는 뭔가 겜이 계속 잘풀린다 짜오나 그런것들보다 훨씬 유동적으로 잘굴릴 수 있고

내손에 너무 잘맞는다


자유랭에서 한판 해본거랑 솔랭에서 한판 진거 두판 진거말고는 계속 연승가도중임

물론 한두판은 우리팀이 너무 잘커서 버스 받은판도 있고 10몇판 밖에 안굴려봤지만

딱 내가 바라는 운영을 내가 능동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챔프인거 같다

한동안은 바이만 줄창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