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나는 진성 서포터 유저야.

요즘 내가 배웠던 시야 관련 지식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글을 써.

1. 자기소개

형들 판수 보이지. ㅎㅎ 나도 롤은 팀운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게임만 열심히 돌렸는데

다이아에서는 안 먹혔어. 그래서 더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


2. 심화 시야

내가 처음 생각했던 건 시야였어. 다이아가 되니 팀원들이 시야를 많이 말하기도 하고 시야 먹다가 짤리기도 했거든. 그래서 안정감 있고 좋은 시야에 대해서 공부했어.

시야는 매 판마다 다르게 적용되기에 내가 공부했던 영상을 통해 설명할게.


이 게임은 마스터-그마 티어야.

(출처 :군밤갓 유튜브)


04:00 첫 귀환 장면이야. 상위티어 서폿은 템으로도 적의 행동을 예측하더라고.

카이사는 집을 한 번도 안 갔고 노틸은 갔다 온 거 보이지? 이후 카이사가 라인을 밀고 집을 가. 이 때 소라카님은 ‘1. 노틸은 집에 갔다 왔다. / 2. 핑와 1개랑 렌즈가 있다’를 근거로 노틸의 미드 로밍을 예상해. +카이사가 라인 밀어넣고(=노틸이 라인에서 먹을 것도 없음) 집타임이기에 집 갔다온 그 시간동안 라인 노틸이 붕 뜨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로밍을 가야함 - 군밤갓님 코멘트



05:23 소라카님은 바텀 시야를 뚫어놓고 미드에 붙어. 예측한대로 노틸은 미드 로밍을 갔고 소라카가 붙어준 덕분에 손해를 보지 않았지. 바텀에 시야가 있어 원딜이 안전하게 파밍하고 미드를 봐주는 판단이 빛난 플레이라고 생각해.



11:05 이번 건 삼거리 와드 지우기에 정석이라고 생각해. 나도 삼거리 핑와 지우다가 많이 죽었는데 삼거리 핑와는 근거가 있을 때 지우는 거였어. 자막은 소라카님이 직접 적으신 거야.

자막대로 정글 확인됐고. 노틸 스킬 빠졌으니 핑와 지우는 근거가 타당하지. 근거 있는 플레이가 안전한 시야를 만드는 것 같아.



14:05 소라카님은 탭키로 노틸의 일반와드 2개와 핑와1개가 사용됐다는 걸 인지한 상태였어. 그래서 점 부쉬의 핑와랑 우리 정글의 와드를 찾아 지웠지. 무작정 렌즈를 돌리는 것 보다 적 서폿이 와드를 얼마나 썼는지 인지하고 있으면 시야싸움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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