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 세체탑 듀크라고 생각 안함.
듀크보다 스멥, 큐베가 기량이 명확히 좋았다고 생각함.

또, 16 프릴라>뱅울이라고 생각함. 실제로 라인전 지표도 시즌 내내 앞섰고 롤드컵+정규시즌 내내 라인전에서 이겨준 적이 더 많은데 팀 차이로 졌다고 생각함. 한타에서 딜 넣는 능력은 뱅이 더 나았다고 생각하고. 사실 피넛이 쿠로 때문에 너무 미드 위주로 동선을 짠 경우가 종종 보였거든...

또, 17년도 세체미는 좀 애매하다고 생각함. 롤드컵에서 전체적으로 보여준건 당연히 페이커가 앞서지만 롤드컵 결승 1세트는 크라운이 말자하로 페이커 카시 압살하면서 경기 졌다고 생각함. 2세트는 페이커가 더 잘했지만 팀 차이로 졌고. 3세트는 팀 차이도 있기는 했지만 페이커도 실수가 몇 번 나와서...

같은 논리로 스프링 전체로 놓으면 쵸비, 페이커 논란도 이해가 가고
1라 쵸비 압도적>페이커, 쇼메, 도브(1라는 폰이 폼이 별로였음.)
2라 쵸비, 페이커, 폰 비슷비슷
플옵 페이커>폰>쵸비
라고 보는데 한 시즌 동안 폼이 평균적으로 가장 좋았던건 누가봐도 쵸비라고 생각함. 그래서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다고 보지만 나는 페이커라고 생각하고 다른 애들이 쵸비라고 해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여겨짐.

추가적으로 시즌 평균 폼이 탑라이너 기준은 기인이 압도적이고 1라에서 칸이 계속 부진했던 것을 생각하면 시즌 평균도 소드가 칸보다도 낫다고 생각함. 그래서 그냥 뭐를 중심으로 보냐에 차이가 있다고 보고.
보통은 마지막에 승자가 진짜 승자인데 나는 솔직히 2라에서 칸이 소드보다 잘했던건 확실하지만 플옵에서는 칸>소드라고 생각안함. 팀이 밀리고 있는 경우에 탑 라이너가 할수 있는건 상당히 제한되는데 플옵에서 소드는 칸을 솔킬을 2번 냈으니까. 플옵 결승에서 칸이 못한건 절대 아니고 잘해준건 맞지만 아무래도 유리하게 판이 깔려서 그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