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팩트긴함.

중요한건 호주의 용접공이란거임

난 7개월정도 호주에 살았는데

한국인을 특히 좋아하는 직업이 바로 용접과 타일임.

용접은 내가 잘 모르지만 타일같은 경우엔 간단한 영어만

할 줄 알면 일하는데 어렵지 않음. 심지어 한국인들끼리 일하는 곳도 존재함.

돈? 오지게 많이 범. 한달 500이상 버는게 타일임.

호주 내에서도 한국인의 타일 실력을 인정하기도 하고

뭐 비자 따려면 영어시험 이야기하는데

난 어학원 두 달 다니고 놀기만했는데 호주 아이엘츠 오버롤7.0 오픽AL 나오더라

나는 수능 1등급 후반나와서 대학나오고

이제 취준하는데

내가 갈 회사는 나한테 3천중후반에서 4천초반밖에 안줌.

2등급 아래부터 중소기업을 갈 운명인 친구들은 더 적게 받는게 팩트지

솔직히 공부가 다가 아니니깐.

다 알고는 있지

몸 쓰는 일은 힘들고

공부 안하면 몸 쓰는 일 해야하고

그러니깐 공부하는거라고

그렇게 배워오니깐

그래서 그렇게 다들 머릿속에 귀천이 나뉜거지

하지만 결국 용접공도 청소하는 분들도 미화원 분들도 다 필요한걸

공부 못하면 왜 공부를 할까?

심지어 우리 모두 그러면서 저 강사를 비판하고 있지

사실 다 똑같은데

난 솔직히 저 말은 맞다고 생각해

만약 세상을 살아가는 제 1의 가치가 돈이라고 생각한다면

호주에선 기술직들 대우도 한국이랑 달라서 좋고

자기 일에 자부심 느끼면서 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함.

돈 많이 벌고 마트 이용해서 집에서 해먹으면 물가 자체도 한국보다 저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