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 입장에서 보는 데프트와 테디

둘다 당연히 ㅈㄴ잘하는데


테디는 ㅈㄴ 안정적임. 상대도 잘한다고 인지하는지 완전 안정적인 포지셔닝에 무리 절대 안함. 당연히 딜 우겨넣는거 잘하고 모든면에서 S급수준으로 보임. 뱅같다고 하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뱅 상위호환으로 보임.


데프트는 피지컬 믿는 원딜느낌인데 딜 ㅈㄴ잘우겨넣고 포지셔닝 다 탈인간급인데, 본인을 너무 믿는 나머지 상대도 본인과 같은 실력이라고 인지를 안하는 느낌. 무빙으로 피할 수 있다 조금 더 살면서 딜 우겨넣을 수 있다라는 마음이 느껴짐. 근데 이게 솔랭에서 자기보다 못하는 상대로는 잘 통하는데 프로씬으로 가면 다들 상대도 잘해서 삐끗하고 죽는게 많이 보이는듯. 약간 우지랑 느낌 비슷함. 솔랭 때 생긴 습관같은데 고치기 힘들겟지만 대회에선 바꿨으면 좋겠음.


데프트 같은 느낌이 사실 성공만 하면 테디보다 더 높은 포텐을 뽑는데, 이게 기회비용상 결국 리턴값이 테디보다 떨어지는 느낌. 플레이 스타일이 50% 확률로 성공, 성공시 150% 위력 실패시 10%의 위력. 이런 느낌이고 테디는 90%확률롤 성공 성공시 120% 위력 실패시 10%의 위력. 대충 이런 느낌임

사실 근데 보는 맛은 도박 성공한 데프트가 오르가슴 느껴지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