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분 버거세트 먹을때 항상 콜라에 얼음 빼고 먹는 스타일. (물섞인 밍밍한콜라 개맛없음)
오늘 버거 땡겨 맥 카운터에서 빅맥 주문함. 
오늘따라 콜라보다 아메리카노가 땡김 콜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바꿔달라함. 
예상 했겠지만 습관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얼음 빼달라함.

농담안하고 주문받던 알바생 동공 지진남. 부모님세대도 아니고 이런주문하는새끼 처음본 눈빛. 옆카운터 여 알바생도 신기한 듯 내쪽 야림.


매장에서 먹고가려했으나 개쪽팔림으로 인해 강제 포장후 ㅌㅌ한건 비밀.

그냥 잘못 주문했어요 하면될껄 '아... 아니 얼음 조금만 주세요. 얼음이 많으면 싱거워서' 라는 이불킥 각 만든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