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몰랐는데 다시보니 담원 팬 입장에선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음.



T1, 담원이 이기고 있을 때 텐션이 약간 다름.


T1이 잘했을 때 웃음이 반사적으로 나오면서 T1 ! 인 느낌인 반면에


담원이 잘했을 때 그냥 역시 담원 강하구나 ! 이런 느낌임. 찐텐과 억텐의 차이랄까?





2세트에 몇번 반복적으로 T1 입장에서 이렇게 직접 말 하기도 하고 무의식적으로


약간 겜을 T1을 기준으로 보는 그런 느낌이 듦.


쇼메이커랑 베릴이 좀 더 텐션 좋게 칭찬이 나왔어야 싶었음. 못한 선수 까는게 아니라면.


2세트에 T1이 원딜 템 차이 앞서 나가면서 용 주도권이 있었음.


그걸 바탕으로 4:4 본대 싸움에서 이기니까 처음에 시야도 걷어내고 용도 챙겼음.


한타도 용이 때려준거 + 갱플 궁 받아도 T1이 이겼는데


그 다음 용부터 쇼메이커가 포킹 딜 박고 쫓아내면서 용을 공짜로 먹고


어느샌가 4:4 본대에서 담원이 안 밀림. T1이 카이사 말리기 계속 시도 하는데 조이 오면 그게 안 되고


T1 본대가 이기면 시야도 먹고 조이도 포킹 어렵게 되고 갱플 궁 빼거나 텔 쓰게 만들고 용 한타도 해볼 수 있는데


애초에 탑이 합류를 안해도 본대가 밀리니까 조이 포킹에 용도 자연스럽게 담원이 한타도 안하고 먹고


 이게 전부 쇼메기량 덕인데 쇼메이커 활약에 비해서 별로 말이 없더라.


거기다가 바론까지 뺏어서 난 쇼메이커가 mvp 받을 줄 알았음.


(물론 갱플도 잘했지만 난 본대 힘싸움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고 조이면 시야가 중요한데 앞서 나감)


만약 반대로 페이커였으면 난 똑같이 mvp 페이커 줬을꺼고 쇼메라 당연한 느낌인가? 생각도 듦


베릴도 2세트 첫 전령 한타랑 마지막 바론 한타에서 알리 너무 잘했는데


케리아였으면 케리아 !! 안했으려나 생각이 들기도 함.


3세트까지 말하기엔 너무 길어질꺼 같아서 생략




마지막으로 해설 할 때 용을 너무 경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안 그랬으면 좋겠음.


'용을 먹어도 그냥 할거 없으니 먹는다' or '1명 죽고 용 먹었는데 큰 이득이라 보기 어렵다'


이러는데 솔직히 큰 이득임. 이것도 편파라면 편파인가?


불리한 팀이 먹은거를 감안을 해야되는데 담원 vs T1 말고 농심 vs 샌박에서도 농심이


정글,서폿 죽고 용을 챙김. 상대 탑 텔 빼고 농심 탑은 편하게 파밍하는데 샌박이 혼내줬다?


불리한데도 용 먹은 쪽이 이득인 데 2명 죽고 다른 오브젝트가 나가는 것도 아니라서 그럼 용 먹은 쪽이 이득임.


그 경기 결국에 농심이 이겼었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클템해설이 그렇게 말하면 다른 사람들도 햇갈리게 되는데 그럼 안되지.




그리고 바람용도 먹으면 쿨타임 40퍼 초과해도 궁쿨 줄여주는데 조이 포킹에 힘 더 실어주기도 하고


이런거 왜 말 안해주고 없는 셈 치는지 모르겠음. 교전 자주 열수록 주도권 먼저 생기는게 바람이기도 하고


김동준해설은 cs차이나 이런 효과들도 말 해주기도 하는데 어제 해설은 좀 그랬지.


3 바람이면  말해줄만 했는데 그리고 바람용이라고 뉘앙스가 가볍게 지나치는데 4바람용도 사기급인데 이속 10퍼로


올라프 같은챔 붙기도 어렵고 궁쓰면 난리 나서 2세트 마지막 한타보면 알리스타 이속이 말이 안 됨.문워크 함.


난입도 한몫하는데 봐보셈 강에서 빨라지는 거 찍은거 같기도 한데 쭉 뺏다가 다시 쿵쾅이 됨  


조이도 무빙으로 아지르 궁 피해질 정도고 (물론 바람용 이속 지역에서 카이팅하는 쇼메가 잘하는 것도 있음.)


카이사도 궁쓰고 무빙으로 나르궁 피함.


원딜 카이팅 차이도 엄청 크고 용에 대해서도 좀 너무 간과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궁쓰면 이속으로 스킬이 피해지는 수준+ 기본 드래곤도


 바다용 쌓이면 유지력, 불용이면 dps, 대지면 방,마저 등 팀 전체가 올라서 꽤 효과가 있는데 그런 효과땜에


글로벌 골드차이 이상으로 유리한팀이 조합이 불리해도 한타가 할만 한데 그냥 4용 아니면 필요없다


이건 좀 아닌 듯 그럼 다 후반 조합뽑고 3용때 싸우는 메타겠지 용 걍 없는 셈 칠때마다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