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플레이’를 하는 미드라이너 라는 프레임이 씌워져있는데
이거 진짜 날조로 만들어진 개소리임
쵸비 플레이스타일 보면 항상 안정성, 확실함을 추구함
쵸비 스타일은 라인전에서 cs를 흘리지 않는 섬세함을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골드우위를 점한 뒤 아이템 우위로 딜교 이득을 본다 이거임. 이게 솔랭에서 게임 이기기 정말 좋은 방법이라 쵸비 관전보고 많이 배움

근데 프로경기에서 쵸비가 라인전이든 교전이든 불리한 구도에서 기가 막힌 피지컬로 상황을 역전시킨다? 진짜 미친듯한 외줄타기 플레이로 상황 역전? 이런적 거의 없음

오히려 불리한 상황이 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무색무취가 되는 스타일임. 당장 한화젠지전만 봐도 알 수 있고, 유명한 여경 르블랑 짤, 쵸비대표 밈이 되어버린 080카밀도 8데스를 아무것도 시도 못하고 죽은거임. 0어시 보면 알 수 있음. 쵸비가 게임 질 때, 특히 결승이나 롤드컵 무대, 상대 미드가 잘하는 미드일 때 더더욱 이럼. 탱커챔을 하는 이유도 알 수 있음. 피지컬로 변수 만들기는 자신 없고 챔프의 스펙으로 변수를 만들고 싶은거

이래서 밑에 쵸비 기복이 별로 없다고 하는데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지, 망했을때도 안정적으로 하려고하니까, 강팀상대vs약팀상대, 정규리그vs플옵결승+롤드컵에서 기복 제일 심한게 쵸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