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라는 작명에 더 어울리는 수영복은 치맛자락 달려있는 수영복 아님?
바람에 나부끼는 치마 생각나잖아.

근데 치맛자락이 있는 수영복 이름이 모래네.
치마엔 모래 흥건하게 묻을 거 같은데 치마없이 팬티만 있는 수영복이 모래 묻어도 금방 털고 일어나면 되니까 
모래 묻을 걱정 없는 이거 이름이 모래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님?

나만 실수로 뒤바뀌게 이름 짓고 출시한 거 같은 느낌 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