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원정대 영지 편지 때 기대보상을 토대로 예측을 한번 했습니다.

1. 장비 제작 시스템 삭제 or 간소화
2. 저티어 장신구들의 상위 장신구 제작 가능성
3. 저티어 장비의 연마 삭제 and 제련 시스템 확대
4. 저티어 장신구의 세트화
5. 룬 시스템의 변경

이렇게 예측 했었는데 이번 편지를 통해 3번이 확정되었고 5번은 아예 삭제되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1번의 경우 확실하게 맞다고 하긴 힘들지만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몇개 보이긴 합니다.

왼쪽에 보시면 전설급 장비(장갑)이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이번 카오스 던전 소개 페이지에 실린
화면으로 장비가 직접적으로 파밍을 해야 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페이지 맨 아래 있는 짤인데 여기서도 영웅 장비(장갑)이 떨어진 걸 볼 수 있죠.
위쪽과 아래쪽에도 영웅템들이 떨어져 있는데 뭔지 확실치가 않네요.

이러한 짤들로 유추해볼 수 있는것은
1. 장비들이 직접적으로 드랍이 되는 시스템이 된다.
디아 , POE 등 현재 서비스중인 핵앤슬 RPG에서 채택하고 있는 파밍 시스템입니다.

2. 확인된걸로는 전설급 장비까지는 드랍이 된다.
우선 로스트아크에는 일반<고급<희귀<영웅<전설<유물 총 6등급이 존재합니다.
색깔로 구분하면 일반부터 흰색<녹색<파란색<보라색<노란색<주황색 입니다.
유물 장비까지 드랍이 될지는 다음주 편지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득템의 재미를 감사제에서 언급했던걸 감안한다면 유물까지도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3. 태양석의 색깔이 변경.
이 부분에서는 티어 별로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색상의 차이를 둔 것일수도 있고
현재 있는 우마늄 결정, 갈라토늄 결정 처럼 상위 태양석이 나온것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미션 6번을 보시면 장비 성장 - 트라이포드 전승이라는게 눈에 띕니다.
아마도 기존 무기들의 12강에 있던 특별한 트라이포드 옵션들을 다른 장비 OR 상위 장비로 전승하는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나와바야 알겠군요.
개인적으로 추측해보자면 무기뿐만 아니라 방어구 OR 목걸이, 귀걸이 등에 새로운 옵션들이 생겨 내가 원하는
옵션들을 전승시켜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예측을 정리하자면

1. 장비의 파밍은 POE, 디아와 같이 직접적인 파밍으로 바뀔 예정이다.

2. 장비는 전설등급까지 드랍이 되는게 확인. 유물 이상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드랍이 되지 않을까 추측.

3. 저티어 OR 상위 티어의 재련 재료가 등장.

4. 트라이포드 전승을 통해 특별한 옵션들을 전승하는게 가능.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나만의 옵션을 골라서
전승 시켜 템 조합의 다양성을 살림.

빨리 다음주 편지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가1. 댓글 확인 결과 유물 등급까지 모든 장비가 드랍이 되는걸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추가2. 스크롤이란 댓글의 경우 스크롤이 단편적인 딜 관련 스크롤만이 아니라 트라이포드 계승에 걸맞는
스크롤이 추가 될수도 있겠군요.

추가3. 지도라는 의견이 있어서 카이카 지도와 생활 지도 떨궈봤는데

이런 모양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