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시즌 2가 시작된 지 어언 3개월이 지났습니다.

시즌 2 오픈에 맞춰 시작한 유저분들 대부분 

본캐릭 성장을 위해 배럭 두어개 정도 굴리고 있을 시기.

배럭용 부캐릭을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데 무엇을 키울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

멋있고 재미있고 성능좋고 이쁘고 딜도 잘 뽑는 만능 캐릭터를 원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께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캐릭터.




바로 체술 인파이터입니다.





인파이터라는 캐릭터가 생소하실 분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를 가져왔습니다.


인파이터는 




기력(노란색)스킬충격(초록색)스킬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끊임없이 딜을 넣는 클래스입니다.

이 경우에는 




충격 스킬의 피해량을 늘려주는 충격 단련 각인을 채용하고

기력4/충격4 스킬트리나 기력3/충격5 스킬트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체술 인파이터의 경우




기력 에너지의 자연 회복 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기력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하지만 충격 스킬의 피해량이 감소되는 

극의: 체술 각인을 사용합니다.

때문에 충격 스킬을 1개만 넣는 7/1 트리나 아예 넣지 않는 8/0 트리를 사용합니다.


각인은 체술 3레벨을 필수로 맞춘 뒤에 취향에 맞는 서브 각인들을 고르시면 됩니다.




딜을 더 넣고 싶으신 분들은 원한, 기습의 대가 등의 딜 각인에 투자하시고

빠른 속도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정기 흡수 각인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극의: 체술 각인의 피해량 60% 증가 효과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다른 딜 각인 없이도 배럭 구간대의 동스펙 딜러들과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특성은 치명과 신속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특화는 충격 스킬과 각성기의 피해량만 올려주기 때문에 

체술인파는 투자할 필요가 없습니다.

딜량을 높이고 싶으시면 치명에 더 투자하시고

속도와 재미를 원하신다면 신속에 투자하세요.

정기 흡수 각인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치명에 조금 더 투자하셔도 됩니다.


스킬트리는 제가 사용하는 것으로 가져왔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스킬 트리입니다

저는 기습의 대가 각인을 채용하고 있어서 백어택이 가능한 지진쇄 스킬을 넣었지만

을 더 늘릴 수 있고 헤드어택카운터 어택까지 붙어있는 




순간 타격 스킬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스킬 트리에 정답은 없으니 여러가지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릭터 운영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공격력 증가 효과가 붙어있는 전진의 일격이나 맹호격을 적중시킨 뒤

원하는 스킬들을 쿨타임이 돌 때마다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력 게이지가 모자라거나, 가득 찬 충격 에너지가 신경쓰일 때에는




죽음의 선고 스킬을 사용하면 충격 소비와 기력 회복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기력 스킬들이 모두 쿨타임일 때에는




밀고 나가기 스킬 꾹 눌러 주시면 다시 돌아와 있을 겁니다.



단점 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는 법.

대부분의 기력 스킬들이 공격 범위가 좁아 잡몹 사냥에 취약합니다.

대처법으로는 





카오스 던전용 스킬트리를 따로 짜서 필요에 따라 교체하시면 됩니다.




특히, 일망 타진 스킬은 신속한 준비 트라이포드 효과를 통해






선수필승 각인을 사용할 시 기력이 허락하는 한 거의 무한대로 사용이 가능하니

카오스 던전 용으로 꼭 준비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단점으로는 스킬 이펙트들이 화려하지 않아 눈이 심심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빠른 연타 공격들로 숫자가 화려하게 떠서 그나마 괜찮습니다.





밀고 나가기 스킬의 모션이 보기 흉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보스의 위쪽에서 사용하시면 보스의 몸에 가려져 모션이 보이지 않습니다.



단점을 모두 해결했으니 장점밖에 남지 않았네요.

공격속도가 빠르고 스킬들의 쿨타임이 짧아 손과 머리가 정신없이 바쁘지만,

바쁜 만큼 재미있고 MVP로 보답해주는 꿀잼 캐릭터 체술 인파이터.

3티어 올라가서도 성능 나쁘지 않다고 하니 배럭용으로 꼭 하나 키워보세요.

끝으로 위 내용이 모두 정리되어 있는 


영상 하나 올리고 물러가겠습니다.




인 파 좋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