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인파 아덴 고쳐달라는 이야기가 한참 나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사실 딴캐는 전혀 안해보고 있어서, 불만 ㅈㄴ 많네 하면서 오히려 같은 인파임에도 그 인파들을
분탕충처럼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요즘 계속 부캐들을 해오면서,

과연 인파의 아덴이란 무엇일까

이것으로 어떤 장점이 있는 것일까 고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있긴 있는데,

충격과 기력이라는 마나가 2개가 있는것이고, 자연적으로 차긴하지만 느리게 차는 대신, 한쪽의 스킬이 다른쪽의 마나를 채워주는 형식이 아닙니까?

그런데 다른캐릭을 하다모면 어짜피 마나는 차고, 쿨이 돌아오면 쓰는건 다를게 없더라구요.

예전에는 이 방식이 무한대로 스킬을 쓰는 장점이 있을것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요즘 다른 부캐들을 키우면서.. 딱히 뭐랄까.. 그냥 충격스킬군 기력스킬군 2개로 나눠서 쓰는것 말고는..
아덴이랄게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모닉만 봐도, 어차피 스킬쿨돌면 계속쓰는건 매한가지고,
블레이드 키워봤는데.. 스킬쿨돌면 계속쓰는건 매한가지고,
블래스터 키워봤는데.. 스킬쿨돌면 계속쓰는건 매한가지고,

딱히 마나가 모자르단 생각이 일단 안들구요, 마나가 모자를때가 있긴합니다.
중나한테 브레스 맞았을때,
혹은 스킬들을 ㅈㄴ게 후려 갈겼을때, -> 이부분은 근데 인파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정말 정말 세심하게 고민을 해보면, 아마도, 인파가 기력/충격 으로 나뉜것에 대한 장점이 있긴 한것 같습니다.
아직 세심하게 고민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혹시 저의 이 고민에 대해서 다른 인파님들은 생각이 어떠신가요.

약코를 할려고 하는게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의문이 들었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