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ikethis
2019-12-13 00:34
조회: 1,520
추천: 2
숙루메 매칭에서 일어난 일주간 에포나 깨려고 숙루메 돌림. 나머지 3명 모두 600초반. 기억나는 한 명은 구슬동자 각인. 빡세겠다 생각하고 시작. 시작하자마자 3명 날라다니느라 바쁨. 10분 쯤 지나자 3데카 빠짐. 그 중 한명이 2데카. 소름은 아직 3점프 패턴 안 나옴. 3점프 패턴 시 터질 확률 290% 7분 쯤 남기고 루메 세번째 이동 그 때부터 다 빠지고 솔딜. 사실상 시작부터 솔딜이었음. 뒤 잡을 줄 아는 사람이 없음. 5분 쯤 남기고 두 명이 근처에서 돌아다님. 어그로 끌려서 점프맞고 둘 다 개피. 빨핑 두번 찍음. 이 한판에 2번 씩 빨핑 20번 정도 찍은 듯. 한명은 완전 빠졌는데 한명이 안빠짐. 루메 점프 사거리 긴거 알지. 결국 장거리 점프맞고 그대로 터짐. 결과. 남은 시간 3분 몇초. 루메 남은피 0.8%. 본인 피 80퍼에 고회 한개 먹음. 일단 이 시간대까지 루메 때린거 첫경험함. 쌍욕 나오는거 참고 "왜 계속 주위에서 어슬렁 거리세요?" 하니까 3데카 먹은 그 녀석의 한마디. "포기하려고"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이딴거 없음. 나머지 두명은 침묵. 순간 유아인되서 할 말을 잃음. 딴 건 신경 안쓰느라 못보고 딱 아이디만 자세히 봄. "링딩동링딩동링디기디딩" 직업이 뭔지 서버가 어딘지도 못봄. 이 글을 볼 지도 안볼지도 모를 링딩동링딩동링디기디딩과 착한 뉴비들아 완숙 미숙 상관 안한다. 고마울 땐 고맙다, 미안할 땐 미안하다, 할 줄 아는 유저가 되자. 똥 밟았다 넘기려다 푸념글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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