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http://www.inven.co.kr/board/maple/2299/5721451

제로 DPM 계산에 힘쓰시어 귀중한 자료 제공해주신 Icepeng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신규 딜사이클은 [터닝 드라이브 - 휠 윈드 - 프론트 슬래시 - 스로잉 웨폰 - 어퍼 슬래시 - 파워 스텀프 - 터닝 드라이브 - 휠 윈드 - 어퍼 슬래시 - 파워 스텀프]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여기서 두번째 휠 윈드까지 걸리는 딜레이를 휠 윈드를 제외하고 계산해보면
터닝 드라이브 360ms + 프론트 슬래시 450ms + 스로잉 웨폰 480ms + 어퍼 슬래시 390ms + 파워 스텀프 570ms + 터닝 드라이브 360ms = '2610ms'가 나옵니다
롤링 어썰터 어시스트를 두번 내보내기 위해 휠 윈드 캔슬에 배당된 소요시간은 390ms가 나오고, 휠 윈드 캔슬을 두번 해야 하므로 휠 윈드 캔슬 한번에 소요해야 하는 최대 시간은 195ms가 됩니다
간단하게 말해 휠 윈드 캔슬에 0.195초 이상 소모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죠
인간의 반응속도는 평균 0.4초라고 알려져있으며 0.2초만 돼도 상위권에 속하는 편입니다
어시 롤썰터 두번 보내는 게 힘든 분들은 추측해보건대 휠 윈드가 시전되는 것을 눈으로 보고 나서 캔슬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휠 윈드의 발동을 눈으로 보고 캔슬할 것이 아니라 터닝 드라이브 이후 휠 윈드가 발동되는 타이밍(= 프론트 슬래시를 눌러야 하는 타이밍)을 직감적으로 체득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 타이밍을 이해하고 나면 0.195초는 속사기 캔슬에 있어서는 꽤나 긴 시간에 속하는 편이므로 어렵지 않게 어시 롤썰터 두번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