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드 저항이 바인드 끝나고 90초라서 제로 없는 경우 최단 바인드 주기가 100초인데

호영 극딜주기는 200초기 때문에
100초 주기로 바인드를 해도 극딜주기와 바인드주기가 딱 맞고
120초 주기로 바인드를 걸어도 180초 극딜주기 직업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손해가 덜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위보스팟은 바인드저항이 끝나면 바로바로 바인드 거는 식으로 100초주기로 바인드를 걸거나,
은월이 분바를 하거나 극딜주기가 120초(패파, 엔버 등)인 직업들에 맞춰주기 위해 120초 주기로 바인드를 걸지,
180초주기로 바인드를 거는 경우는 파티장이 그냥 대충 아무렇게나 파티짜서 가는 고확팟 같은 데 아니면 거의 없습니다.
100초, 120초마다 걸 수 있는데 180초 주기로 걸면 큰 손해니까요

따라서 호영이 극딜주기 안 맞아서 손해보는 건 대충 짠 파티나 지하수로에서나 그렇지
일반적인 상위보스팟에서는 한 번이라도 바인드를 더 쓰려고 합니다.
프레이에 맞춘답시고 180초 바인드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나로같은 바인드주기 맞추기도 힘들고 스킬쿨도 지멋대로인 애들이 극딜주기가 븅신인거고
히어로나 패파처럼 닥치고 무조건 120초 주기팟만 갈 수 있는 애들이 극딜주기가 애매한 경우지
호영은 100초로 하면 좋은 거지 100초든 120초든 어거지로 맞추면 어찌저찌 맞출 수는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훨씬 자유롭다고 보면 됩니다.

오히려 아델처럼 주력극딜기는 180초 매서풀 200초 그여축 240초 이런 케이스가 극딜주기가 훨씬 병신인 케이스고
메용2 나온 이후에는 이런 식으로 극딜주기 어긋난 직업들이 엄청 많은데
호영은 그여축이 후졌기 때문에 극딜주기에 맞추려고 대가리싸매고 고심할 필요까진 없어서 상대적으로 개이득입니다.

호영 극딜주기의 단점이라면 설치기가 죽으면 사라져서
선단 쿨이랑 설치기 지속시간이랑 어긋나버리면 주기 다시 맞추는 게 번거롭다거나
120초 바인드 팟에서는 두루마리 스킬들 유지하는 게 어렵다거나 하는 게 문제지 극딜쿨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