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뇌피셜입니다...

최근 넥슨은 매각에 실패하면서 게임 서비스 종료 및 프로젝트 중단 등을 단행해왔다. 이로 인해 많은 인력들이 할 일이 없어졌고 일부는 구조조정 당했을 수도 있으나 나머지 인력들은 각 게임 사업부로 편입됐을 것이다. 이전까지는 투자 또는 미래 먹거리 창출의 이유로 지출됐던 인건비가 현재는 단순 지출이 되어 넥슨 입장에서는 부담이 아닐 수가 없다. 따라서 매출을 늘려야하는데 중국 던파가 많은 돈을 벌고있긴 하지만 중국이라는 리스크, 게임의 평균수명 등을 생각해봤을때 던파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은 현상이다. 이미 새로운 게임을 내는 것은 실패했으니(모바일 제외) 기존에 존재하던 수익성 높은 사업부에서 더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넥슨 경영진은 메이플스토리 사업부를 압박하게되고, 이에 강원기 디렉터는 유저의 반발을 사지않으면서도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보여야했다. 그것이 이번 MVP사태의 전말이며 결국 유저들의 강한 반대로 무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