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힐라 입장하면 저렇게 데카(해골) 5개가 주어지고
화면 가운데에 "영혼이 타오르는 양초를 힐라가

일정 시간마다 베어 없앨 것이다.

영혼을 빼앗기지 않게 조심하자."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6인으로 입장할 시

맵 가운데에 저렇게 현황판으로
양초 15개가 제단에 올려져있습니다.


저 양초가 앞에서 말한 "영혼이 타오르는 양초"와

관련이 있습니다.





맵 중간중간 나타나는 이 레이저같은 실을 맞으면



내 데카(해골) 하나가 빨갛게 변하며
동시에 제단에 있는 양초가 하나씩 불이 켜집니다.

저 불켜진 양초가 "영혼이 타오르는 양초"입니다.


빨갛게 변한 해골은 쉽게말하면
내 데카를 잠시 힐라에게 맡겨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 굳이 힐라에게 데카를 맡겨야 하냐면..




진힐라 맵은 입장과 동시에

'회복봉인'이 걸립니다.

물약,힐 등 모든 회복스킬이 안 먹힙니다.



따라서 일부러 힐라에게 데카를 잠시 내어주어

제단에있는 모든 양초에 불을 켜면

위 그림과같이 맵에 제단이 생깁니다.

(6인파티의경우 실을 개인당 3 3 3 2 2 2로 골고루 맞아줘야합니다.
한사람이 실을 5번맞아서 모든 데카가 빨갛게 변할 경우
그 즉시 퇴장처리됩니다
.)



이 제단에 다가가 SPACE키(채집키가 SPACE에 있어야합니다)를

연타하여 제단을 부수면

이때부터 5초동안 회복봉인이 풀려
HP,MP 회복이 가능해집니다. 



진힐라 방송같은걸 보면서
많은분들이 "왜 일부러 맞아주는거임?"이라고

물어보시는걸 봤는데, 답은 체력을 회복하기위해서입니다.



제단을 부수면 힐라에게 내어줬던

데카를 다시 되찾아오게되고,

제단에 있는 양초의 불이 모두 꺼집니다.


이 사이클을 계속 돌리다보면

주기적으로 맨 처음에 언급했듯이

힐라가 영혼이 타오르는 양초를 베어버리는

낫베기패턴이 나옵니다.





그 주기는 맵 양쪽에 있는 모래시계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모래시계가 가득 채워져있지만, 점점 시간이 흘러

모래시계의 모래가 전부 아래로 떨어지면





위와같은 모니터브레이크가 오면서(즉사기가 아닙니다)

그 시점에 제단에 불이 켜져있던 양초를 베어버리고
(15개에서 불이 켜져있는 양초만큼 양초의 수 감소)

힐라에게 데카를 내어준상태로 낫베기 패턴을

맞이하게된 사람은 그 데카를 아예 빼앗기게됩니다.


* HP가 0이되어 죽었을경우에도 데카는 하나씩 사라집니다.

** 전략적으로 낫베기패턴으로 데카를 1개쯤 뺏기는건
    위험하지않습니다. 제단에 있는 촛불의 갯수가 줄어들기때문에
    6명이서 맞아줘야할 실의 갯수도 줄어들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낫베기가 아닐때 실 다맞고 퇴장한다거나
    HP가 0이되어 죽는경우는 양초의 갯수가 줄어들지않아
    이후 공략하는데에 점점 더 부담이 되어갑니다.

    따라서 웬만하면 절대 안 죽는다는 생각으로 버텨야합니다.  



고로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이 낫베기 패턴이 오기전에

제단을 풀어 모든 데카를 되찾은 후

실을 맞지않으면서 낫베기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하던것을 시작하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생존을 유지하면서 피 4줄을 까는게

기본적인 진힐라 진행방식입니다.



그 외에 진힐라의 공격패턴이나

공략하면서 도움될만한 짤팁같은것들은
다음에 시간날때 적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영상보시는데에 "저사람들 뭐하는거지"가

어느정도 이해될정도의 기본패턴만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