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다른 서버 트라이팟 비숍분 피드백 할 때 썼던 내용 그대로 옮겨온거라, 개별장면으로 설명해드리는 방식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트라이팟에서 보통 가장 먼저 아웃되는게 비숍이기 때문에, 비숍이 가장 마음고생이 심한 보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페이즈가 까다로우므로, 이 공략은 2/3페이즈 위주로 비숍이 의지와 데카를 아끼는 방법론을 위주로 서술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워낙 중요한 내용이므로 필히 이해하셔야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페이즈는 "의지를 아끼는 법"은 내용이 조금 복잡하므로, 강조점을 찾기보다는 내용을 천천히 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페이즈에서 중요한 부분은 "무한 힐/무한 빅뱅"과 "의지를 아끼는 것" 입니다.
3페이즈에서 중요한 부분은 "파운틴 항시 유지/가능한 한 힐을 많이 주는 것/빅뱅,엔레,제네시스의 후딜을 고려하여 밀격후에 사용 하는 것/검마 근처에서 이동할 때 텔포 사이사이에 숙여주는 것"입니다.

피드백에 사용한 영상 : https://m.youtube.com/watch?v=37LpUym4ECU&t=138s


 글올리는거 동의해주신 루나서버 더니님 감사합니다.






첫번째 영상
유튜브기준 [0:16~0:19] : 프레이가 남아 있을 땐 가능하면 중앙쪽에서
(16초 상황에서는 메테오가 오려면 조금 남아서 파운틴 깔 여유가 있고, 비숍이 멀어지면 힐이 안들어가서 파티원들 검은 사슬한테서 피관리도 잘 안됨)
=> 메테오가 오는 걸 콜해줄 사람이 있으면 메테오 오기 전에 파운틴을 깔면 됩니다.
그전까지는 딜하는 파티원들 피회복 위주로
[1:12]
2페이즈 사슬 같은 경우, 사슬을 피해야할 때(상황처럼 녹스피어 맞았다거나) 텔레포트 안쓰고 쭉 걸어가기만 해도 일단은 다 피해져요(루시드 2페 레이저 평지에서 피한단 느낌으로)
사슬을 피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경우가 벽에 닿아서 방향을 꺽어야 할 때라, 영상 상황에서는 중간에 텔레포트 안쓰고 쭉 걸었으면 벽에 닿기 전에 사슬이 다 끝났을 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SW5DUAkwwE&t=307s 이 영상 4분 35초~39초 시점 봐주시면 될거같아요
+ 다만 이렇게 피해야될 경우는 비숍 본인이 사슬을 피하느라 다른 파티원들 힐 케어가 안될수 있어서, 미리 지금은 힐 주기 힘들다 말하시는게 좋아요. 저는 그럴때 쓰라고도 파운틴을 조금 중앙에 가깝게 까는 편이긴한데 파티에서 지금까지 파운틴을 구석에 깔았다면 갑자기 바꾸는건 혼란스러울수 있으니... 일단 사슬 피하느라 힐 주기 힘들거 같다는 말은 해주시면 좋습니다.
+ 사슬이 영상 상황처럼 3개가 나오고 끝인 경우가 있고, 7~9개씩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3개 이상으로 떨어진다면 다 피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서(영상보시다보면 깔끔하게 사슬 3개만 떨어지는거랑, 사슬이 아주 어지럽게 여러개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벽에 가까워지는 시점부터(정확히는 벽에 닿을 때 까지 사슬이 계속 떨어질거 같다 or 녹스피어나 회오리감자 등등 때문에 다 피하기가 어렵다) > 바로 의지를 써주시는 빠른 판단이 중요합니다. 
[1:58, 3:12] 이 부분이 좀 중요한데, 글로만 보시면 조금 이해가 어려울 수 있긴해요.
웬만해서는 피할 수 있는 녹스피어/회오리감자를 제외하면 2페이즈에서 창조의 저주를 확정적으로 맞을일은 (비숍입장에선) 굴러오는 메테오 밖에 없어서, 메테오가 올 때 의지를 쓸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어쨌든 메테오가 올 때는 블링크 운빨이 터지지 않는 이상 창조의 저주를 확정적으로 맞게 되는데, 만약 이 타이밍에만 사슬과 파멸의 눈을 다 피할 수 있다면 의지를 쓰지 않고도 안전하게 넘길 수 있어서, 나중에 의지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절대 못피하는 상황) 데카1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1분 50초같은 상황을 보시면, 일단 이 시점에서 곧 있으면 메테오가 떨어진다는 콜이 떨어졌으면 최대한 사슬과 파멸의 눈을 피해주셔야 됩니다. 다만, 녹스피어나 회오리감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맞는 상황이 나오는지라 100% 다 피하는건 불가능. 
 해당 상황에서는 파괴의저주를 맞았고, 메테오가 굴러오는 상황이였는데, 만약 파괴를 안맞고 1분57초에 떨어졌던 마지막 사슬을 피했으면,
 1. 저주가 안 걸린 상태로 2. 파멸의 눈도 터졌고 3. 검마는 아직 사슬 패턴을 안쓰는 상태(캐릭입장에서 오른쪽 손이 빛나면 암흑 왼쪽 손이면 사슬) > 파괴의 저주를 걸만한 요소가 없음.
즉, 굴러오는 창조를 맞고 앞서말했던 것처럼 쭉 이동만 하면서 사슬 등을 피하며 창조의 저주가 풀릴 때 까지 기다리면 의지를 쓰지 않고도 패턴을 넘길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SW5DUAkwwE&t=293s
이 영상 4분 20초부터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만약 위 영상 처럼 파멸의 눈이 아직 남아있으면, 파멸의 눈이 사라질때 까지 기다리거나, 파멸의 눈이 사라지기 전에 못 피하는 사슬이 떨어질 때(오른쪽 공간이 좁아서 피하기 힘들거나, 여러 패턴이 겹치거나 등등... 배경의 검마의  왼쪽 손을 잘 보셔야 돼요)는 의지를 바로 쓰고 왼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때 피관리 조심)
즉 정리하자면 
1.메테오가 오기 전에, 가능하면 파괴의 저주를 다 피할 것. 단, 못 피할거 같으면 어쩔 수 없음.
2. 굴러오는 돌에 맞기 직전에 저주가 풀려있으면, 피를 채우면서 돌에 맞아서 창조의 저주가 걸린 상태가 됨.
3. 이제 이 상태에서 피할 수 있는 사슬이 나오면, 파멸의 눈이 있으면 사라질 때 까지 오른쪽 여유공간(파멸의눈~오른쪽 벽)에서 사슬을 피하고 사라진 걸 확인 한 후 왼쪽으로 쭉 이동하면서 다 피해주면 됨.
3번에서 주의할 점이 파멸의 눈이 길막을 하고 있느냐 아니냐, 여유공간에서 사슬을 다 피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거나 사슬이 쉽게 나오느냐, 녹스피어 등등의 패턴 때문에 사슬 피하기가 어려울 거 같으냐 인데, 이런 상황에서 빠르게 판단하여 창조가 끝나기 전에 파괴를 못피할거같으면 바로 의지써주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SW5DUAkwwE&t=293s
이 영상 2분 15초 처럼 패턴이 겹쳐서 사슬 다 피하는거 무리일거 같으면 그냥 의지 써주시면 됩니다. 아낄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찾아보는 거고, 안되면 어쩔 수 없다는 식.
보내주신 영상의 3분 12초 같은 상황은 오른쪽 공간도 좁고, 사슬도 피하기 어렵게 나와서 그냥 의지를 써야할 상황이 맞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분 18초 같은 상황은 오른쪽 공간이 좁긴 했는데, 사슬이 3개밖에 안떨어져서 피할만 했지만 파멸의 눈이 사라지기 전에 검마 왼쪽 손이 빛나면서 사슬이 또 떨어져서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였으므로 또 의지를 사용
이 부분은 제 영상 많이 보내드릴테니, 2페이즈에서 메테오 나올 때위주로 많이 보시면 될거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vRhv0HHLVco
https://youtu.be/k23C7GLg3JA
https://youtu.be/c3ctqqywT5w
https://youtu.be/IqZHDP5WFeo3

3페이즈
3페이즈에선 입장 후 렉 때문에 레이저를 100% 피할수 있는 확신이 없어서... 의지 1개나 버든리프트를 살리고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3페이즈는 운빨도 많이 작용해서 숍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00% 데카를 아낄 수 있는 구간은 2페이즈라고 생각해요
[8분 15, 8분50] 일단, 레이저는 언제 걸릴 수 알 수 없어서(못피하는 레이저패턴은 꼭 나오므로)
위에 발판이 있는 상태에서 메테오가 나오면 무조건 메테오를 먼저 피하시는게 좋아요. 레이저 때문에 파괴의 저주가 언제 걸릴지 모르니 창조는 안맞을수록 당연히 좋고, 메테오 자체의 데미지도 쌘 편이라 링 스위칭같은 거는 웬만해선 권능이 오는 도중에 하시거나, 발판 위에 올라가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9분 5초 : 에테폼 지속이 좀 빡세져서 에테폼은 타이밍살짝 늦게 누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운나빠서 구체 여러개 맞으면 마나가 다 달아서 에테폼 써도 죽을 수 있으니 가급적 발판 아래에서!
9분20초: 이렇게 존 밖에 다들 머물러 있을 때나, 극딜을 할 때 레투다를 키는 직업들이 있어서 쉘을 써주시면 좋아요
9분 22~25초 : 이렇게 검마를 지나쳐서 이동을 할때, 텔레포트 사이사이마다 계속 숙여주시는게 좋아요. 텔레포트 쓰고 바로 숙이고, 또 다음 텔포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9SW5DUAkwwE&t=293s 위영상 11분 35초
10분 40초 : 이렇게 레이저가 나오면 사실 운이 안좋아서 죽을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그런데, 이때 이후에 오른쪽에 파운틴 없는 상황에서 메테오가 나왔다면, 무조건 빨리 사셔서 파운틴을 깔아줘야 돼요. 그래서, 파운틴 쿨이 돌아있으면 빠르게 오른쪽으로 가서 파운틴을 다시 깔아주셔서 파운틴이 무한유지되게 해야 파티원분들+ 숍도 파운틴 자주 쓰는 직업이라 피관리가 수월하실거에요
15분00초 : 빅뱅/피메 등등은 일단 밀격모션을 보고 나서 사용(사실 이부분만 실수하신거 같고 잘하시는거 같아요) 이 두 스킬은 사실 굳이 존 안에서 쓸 필요도 없으니 (밀격 범위 밖이여도 맞긴해서) 존 밖에서 써주시거나, 쓰면서 텔로 뒤로 빠져도 됩니다.
단 15분 20초 같은 상황에서 주혜님 피가 빠졌을때, 이럴 때 밀격모션을 보고 힐을 주시는게 중요해요.
그래서 1730 같은 상황, 즉 파운틴이 없는데 프레이를 켜야 할때는
1. 일단 제일 좋은 건 프레이 키는 타이밍을 파운틴 깔고 나서(이러려면 파운틴을 그냥 권능 온 직후에 까는 걸로 정해두는게 좋음)
2. 아니면 파운틴 깔면서 가운데쪽으로 텔포 하면서 써주기

그 외에 데카가 까이신 부분들을 봤을 땐, 
18분 5초 : 의지 + 피관리
21분 09초: 위에 텔포 하면서 숙이는 거랑 비슷한 상황으로, 가까이 다가갈 땐 항상 텔포 직후 숙이거나, 밀격 모션 확인 한 후 숙이기
22분 08초 : 매우 빡센 레이저 상황에서는, 그냥 피하는걸 포기하고 파운틴 광클(이건 꽤 중요해요!) + 창조가 걸려있으므로 의지.
이 부분들은 아마 조금만 침착하게 플레이하시면 바로 나아지실 수 있을 거 같아요. 
3페에서는 레이저가 절대 못피하게 나오거나 회오리 감자 타이밍 등등이 안좋으면 어쩔 수 없이 데카가 날라가는 상황이 많이 나와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1. 밀격 타이밍을 피하고 스킬 쓰고 검마 근처 이동할 때 숙이는 거 잘하기
 2. 레이저는 간단한 레이저는 피하시는건 충분히 잘하시는 거 같고, 못피할거 같은 레이저 나오면 빠르게 판단해서 파운틴 광클
3. 파괴에 걸렸을 땐 창조를 거는 메테오때 의지 쓸 준비, 창조에 걸렸을 땐 레이저가 언제 못피하는 레이저가 나올지 모르므로 못피하는 레이저라 생각되면 바로 의지 쓰기.
-> 창조에 걸렸을 때 의지를 쓸 확률이 높으므로 위에 발판있으면 메테오 굴러오는건 발판 위로 올라가서 피하기.
이 정도 사항만 신경 써주셔도 훨씬 좋아지실 거 같아요. 개인 데카가 아니라 파티 데카를 아끼기 위해서는 (즉 데카가 조금 여유로우실땐 파티원 생존을 위해)
1. 왼쪽 존버라서 힐도 못쓰고 파운틴도 없을 때, 혹은 극딜 때 쉘 써주기
2. 피 빠진 파티원 있으면, 밀격모션 확인하고 존 안에서 힐 써주기
3. 파운틴은 항상 살아 있게 하기, 그러기 위해선 파운틴 까는 타이밍을 권능 본 직후에 쓰는 걸로 통일
클리어 시점 비숍 영상들 보면서 제가 말씀드린 사항을 위주로 봐주시면 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