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정보


- 엘프는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살고있는 요정이다.


- 메이플월드에서 존재하는 인간형 요정(엘프, 실프, 님프, 페어리) 중 유일하게 날개가 없으며, 새하얀 피부와 뾰족귀가 특징이다.


-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인간이 정착하기 이전의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샤레니안 왕국의 흔적을 제외하곤 인간이 살지 않던 요정의 땅이었는데, 그 곳에 살던 세 요정 엘프, 페어리, 실프 중 유일하게 마을을 이루고 살던 종족이다.


- 엘프들의 마을은 '에우렐'이라고 불린다.


- 소수인것 치고는 임팩트 있는 인물을 많이 배출한 종족이다. 
      
무려 세계관 내 최강의 궁수이자 검은마법사를 봉인한 영웅인 여왕님에
연합의 수장이고 모험가 대표이자 헤네시스 장로이며 300년 전쟁의 영웅인 궁수 전직관에
넘사벽 정신나간 꿈 조종 능력을 가진 검은마법사의 군단장까지..
죄다 여자네


- 요정 중 수명이 긴 편에 속한다. 


(젊어 보이는 다니카의 나이는 240살!)

이들과 반대로 실프는 인간만큼은 아니지만 꽤 짧은 수명을 지니고 있다.


(요정 윙의 나이가 20살도 되지 않았다는 점과 헬레나와 달리 요정 엘린이 현재 시점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은 실프가 짧은 수명을 가진 것을 시사한다.)


- 주 무기로 활을 사용하며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소수의 엘프들은 '듀얼보우건'이라는 특별한 무기를 사용한다.


('듀얼보우건을 사용하는 몇 안되는 엘프'라는 메르세데스의 언급)


(듀얼보우건을 쓰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어린 헬레나) 
      

(싸울 운명을 타고난 자만이 쓸 수 있는 듀얼보우건)      
근데 다니카와 헬레나도 충분히 싸울 운명 아닌가 심지어 루시드도

   
- 정령과 친하며, 유니콘과 교류하는 유일한 종족인 듯 하다.



2. 생활상


- 엘프들에겐 소수의 장로와 하나의 왕이 존재한다.


- 특이하게 엘프들의 왕은 혈통으로 세습되는것이 아니다. 


      

메르세데스는 따로 왕족이란 언급이 전혀 없으며
위 스크립트에서 알 수 있듯 왕으로 선택받거나 왕은 상시 왕의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고 
'새로운 왕의 탄생을 돕는다'는 언급으로 보아 따로 정해지는 방식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 엘프의 왕 만이 알현할 수 있는 '위대한 정신'이 존재한다.
      

클라이언트를 뜯으면 위대한 정신의 본명을 언급하는 메르세데스의 대사가 존재한다.

"왕의 선택은 요정의 선택. 그대가 한 그 어떤 선택도 요정 전체가 원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고,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리석은 선택이 아닌 최상의 선택이 되도록 만들면 되는 것..."


"에우렐리아님..."

'위대한 정신'의 본명은 에우렐리아이고, 엘프의 마을은 '에우렐'. 둘 중 하나가 다른 하나의 어원이 된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정신'을 알현하기 위해선 왕의 쉼터에 있는 하프로 왕에게만 전수되는 특정 곡을 연주해야만 한다.
     

(하루종일 '엘프 왕의 간청'을 연습한 메르세데스)      
   

- 왕의 자격을 받기 위해선 '위대한 정신'에게 왕의 시련을 세 번 받아야한다.


(하프 연습에 시련 통과에... 취직 급 노력을 필요로 하는 엘프 왕의 자리)

- 세 장로가 모이면 사용할 수 있는 극강 디스펠 '순백의 정화'라는 마법이 있다.


(왕이 힘을 쓸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마법 '순백의 정화')    
그러니까 메르세데스한테 이 스킬 좀 추가해주면 안됩니까? 상태이상100%무시 버프로 주면 딱 좋겠네 
      
(세 장로가 '순백의 정화'를 사용하는 모습)   
          
- 에우렐 중앙엔 '엘프의 신목'이라고 불리는 크고 아름다운 나무가 있다.  
      
(에우렐 전경)
       
- 유독 엘프들은 '모두가 하나로 되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 많다.
        

(왕에게 내려진 저주가 엘프 모두에게 분산된 점)
        

(모든 엘프들의 정신을 공명하여 사용하는 마법 '순백의 정화')
        

(왕의 선택은 곧 엘프의 선택이라는 위대한 정신의 언급)
       
(왕의 힘이 커진다는 것은 곧 우리 엘프 전체의 힘이 커진다는 거라는 필리우스의 언급)

특히 세습되는 방식이 아닌 왕이 엘프 전체를 상징하는걸 넘어 분신격의 존재가 된다는 언급들이 많다.
혈통으로 세습되지 않는 엘프의 왕이 되는 방법도 '모든 엘프가 원하는 자가 저절로 후보의 권한을 받게되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 엘프들은 엘린 숲 밖에서 활동하지 않았다. 
        

(조사대를 보낼만큼 엘프들이 잘 다니지 않았던 페리온(과거 이끼바위지대)지역)
         

(헬레나가 고향 에우렐이 있는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굳이 탐사를 해야했던 이유도 설명된다.)

- 엘프의 보물, 미스텔테인이 존재한다.
  

    
현재까지 미스텔테인은 헬레나가 보관하고있다.    
맥거핀으로 남을듯.. 했는데 이걸 루시드가?
사실 미스텔테인은 루시드가 완전히 마을을 버리게 된 가장 큰 원인이었다.
      
(헬레나에게 미스텔테인을 주는 메르세데스와 그걸 지켜보는 루시드)

- 에우렐에는 마을의 보물로 여겨지는 아름다운 소리의 오르골이 있다.
    

(메르세데스가 봉인되기 전 아이들이 좋은 꿈 꾸길 바라며 오르골을 틀어준다.)
    

(제로 스토리에서도 언급되는 오르골. 이 오르골로 혼테일을 곤히 잠재우는것을 성공한다.)


의도한 복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오르골은 사실 루시드가 메르세데스를 위해 만들었던 것.

- 엘프의 눈은 태생적으로 높은 통찰력을 가졌다.
   
('진실을 보는 엘프'라는 필리우스의 언급)
   

(통찰력 훈장 퀘스트 '요정의 눈동자'에서 헬레나의 언급.)




3. 엘프의 왕, 메르세데스


- 현 엘프의 왕은 메르세데스이다.
       
- 과거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여섯 영웅 중 한명이자, 설정 상 세계관 내 최강의 궁수이다.

                                             

- 당연하지만 완전 예쁘다.


(그 분(오르카)도 인정한 미모)
         

- 메르세데스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 메르세데스와 오르카는 구면이다. (어쩌면 당연한건가)
     

(메르세데스에 대해 잘 아는 오르카)
하지만 블랙헤븐에선 그딴 언급 없다. 역시 설정 죄다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블랙헤븐

  
-  영웅들이 찾아와서 같이 검마 레이드 뛰자고 설득하여 영웅들과 합류했다.
  

 
- 요리는 못한다...
     
(메르세데스의 요리 실력을 혐오하는 은월)





예전에 인소야때 올렸던 겁니다.
인소야 망하면서 백업해놓았긴 한데...
사실 올릴 생각 없다가 도전기자단에 엘프에 관한 영상이 올라온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올렸음.
 
사실 저 영상도 유튜브에서 예전에 봤었는데 확실한 건 제가 글을 먼저 올렸고, 저 영상 내용이 제 글과 꽤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뭐... 물증도 없으니 뭐라 할 껀덕지는 없지만요.

위대한 정신의 이름이 에우렐리아인 건 인소야에서 어떤분이 클라 뜯어서 알아낸 사실을 비밀댓글로 저한테 제보해주셔서 글에 올린 건데... 그 영상에도 '에우렐리아'가 언급되어서 좀 의심스럽긴 합니다.

아무튼 뭐 그렇다고요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