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오랜만입니다.
거의 한달만이네요... 기다렸던 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공감 0


니은숲 브금입니다! 함께 들으면 더 좋을 거 같네요.

맵 사진은 원본 크기 100%입니다.
사진을 클릭 시 제대로 된 크기가 나올거에요.


참고로 맵을 가져온 클라이언트는 2004년 버전과 2008년 버전이 짬뽕된 상태여서

맵마다 젠 되는 몬스터가 기억과 다를 수도 있는 점 참고하세요!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시작은 페리온 서쪽령 입니다.
왼쪽 하단에 포탈이 안 찍혔지만 가죽데기 매달린 곳에 포탈이 있어요..
들어가봅시다.



커닝시티 북쪽 공사장

고원에서 갑자기 어둑어둑한 도시로 배경이 바뀌었네요.
현재 이 스모그가 낀 배경은 볼 수 없을겁니다...
아니다, 나로랑 섀도어 2차전직 맵이 이 배경이던가? 모르겠네요.
우측 상단에 도적2차 전직교관이 보입니다.
그나저나 파란버섯이... 뜬금없이 한 마리가 젠 되네요.
무시하고 왼쪽 포탈로 넘어갑시다.





해질녘 하늘

맵 이름이 예뻐서 기억나는 곳입니다.
저 길쭉한 게... 크레인이라고 하나요?
전봇대 옆구리에 달린 막대기?에 올라가 점프를 하고
크레인 위에서 사냥할 수 있던 유일한 맵이죠.
자 갈길 갑시다.




커닝시티 마을입니다.

아래는 현재 커닝시티..
물약상점 말고는 맵이 삭제된 페리온과 달리 커닝시티 상점은 대부분 남아있습니다.
다만 둘러볼만한 맵이 2개 정도 있는데요,

 

일단 도적 전직맵 도적의 아지트

다크로드가 거꾸로 매달려있는 것도 그렇고 옛날이 더 분위기 있었던 것 같아요.
화장실 변기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던 건 조금 에바참치긴 했지만....
지금은 뭔 동네 검도장이 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커닝시티 수리점

기억하시는 분이 있긴 할지..ㅋㅋㅋ
저는 여기서 제련을 몇번 한 기억이 있네요.
쌓여있는 주괴와 원석을 보세요! 정말 옛날엔 비싼 것들이었는데 말이죠..

저는 여기 없어진 줄 알았는데
아직 있네요?!
근데 저처럼 없어진 줄 아셨던 분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마.. 조금 민망하네요ㅋㅋㅋ
그래도 대부분 최근 가본 적 없을테고 빅뱅전 맵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는 맵이라 다시 볼 만 한 것 같아요. 




다시 마을을 둘러봅시다.
지하철은 원래 중앙에 있었습니다. 한번 들어가볼까요?



지하철 매표소

수년간 공익생활을 하는 웅이입니다.
혹시 차이점을 찾으셨나요?
저기 지도... 되게 옛스럽다 그죠?
그럼 지하철 개찰구를 지나가봅시다.




1호선 1구역

지하미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옛날 지하철맵은 전부 이렇게 한 맵에 4구역으로 나눠진 형태였습니다.
히든 포탈로 4구역을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한번 봅시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순환하는 루트를 가진 구조였습니다.
우측에 철문 2개가 위아래로 있네요.
일단 위쪽 문으로 들어갈까요?




환승구역

역시 복잡합니다.
히든포탈을 봅시다.



우측 위쪽 철문은 훼이크입니다. 아무것도 없어요.
우측 아래쪽 철문으로 들어가면 유일한 2호선 맵이 나옵니다.






2호선 1구역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왼쪽에 일방통행 히든포탈이 있고 레이스가 나온다는 정도?
아 맞아 여기 맵 배경엔 지하철이 움직였어요.


이번엔 1호선 1구역 우측 하단 포탈을 타봅시다.





1호선 2구역

역시 뭐 큰 특징은 없습니다.
맵을 가로지르는 일방통행 히든포탈 정도가 눈에 띄네요.
아, 참고로 맨 우측 두 포탈 모두 다음 맵인 1호선 3구역으로 통합니다.






1호선 3구역

뭐 이렇게 생겼어요.
여기도 2호선 1구역처럼 뒷배경 지하철이 움직였죠.




2구역과 3구역이 이어진 모습입니다.
처음엔 좀 의아했어요. 두 맵이 두 포탈로 이어진 이런 구조가 흔한 건 아닌지라...



아, 기억 속 지하철과 좀 다르신가요?
"내 기억에 구조가 나눠진 맵은 환승구역 뿐이었는데..?"
틀린 건 아니에요.
지하철맵은 빅뱅 이후 빅토리아아일랜드 맵이 갈아엎어지기 전에도 몇번 바뀌었다고 합니다.
제가 지하철맵을 예전부터 별로 안 좋아해서 관심을 안 가진 탓에 확실한 변화 내역은 모르겠네요..ㅠㅠ

답답한 지하철맵은 다 둘러보았습니다.
이제 다시 커닝시티로 돌아갑시다.




하수구... 저긴 잠깐 보류!
던전가는길은 다음 편에 한꺼번에 올릴거에요.
아쉽지만 맨 왼쪽 포탈로 들어갑시다.




커닝시티 공사장

오른쪽에 뜬금없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천지가 보이나요?
만지 동생이라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관련 퀘스트가 기억 나지 않아요.
이 맵은 추락주의가 패치되기 전입니다.
추락주의는 왼쪽 공사장 맨 윗층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추락주의

인기 사냥터였죠.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클라에서는 젠이 좀 많이 부실하군요..?


커닝시티 공사장 우측 하단에 포탈을 들어가면 그 유명한 니은숲이 나옵니다.



니은숲 1

온통 ㄴ모양 지형으로 되어있는 니은숲.
GMS에선 L Forest 라고 불렸다죠?
경쾌한 브금과 특이한 컨셉으로 많이 기억되는 맵입니다.
우측 상단에 빅뱅 전 깡패 몹 아이언호그가 한마리 보이네요..ㅂㄷㅂㄷ




니은숲 2

이번엔 루팡이 하나 보이네요.




니은숲 3

니은숲은 상당히 이동하기 불편한 구조였습니다.
ㄴ구조에서 세로부분이 결국 벽이었으니까요.. 여기저기가 막혀있는 셈이었죠. 
이제 니은숲도 끝입니다. 넘어갑시다.




커닝시티 중간숲 1

사람은 거의 없던 한적한 맵입니다.
사다리꼴 모양의 지형이 특징인 맵이고, 니은숲만큼은 아니지만 많이들 기억하는 맵인 것 같습니다.
일단 위로 올라갑시다.






커닝시티 중간숲 2,3

나름 3까지 있던 맵인데 사람은 거의 없었음..
그만큼 뭔가 숨겨진 맵같은 나름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네요. 




다시 커닝시티 중간숲 1입니다.
오른쪽 포탈로 나가봅시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세갈래길로 돌아왔습니다.

자, 여러분은 드디어 빅토리아 아일랜드를 한바퀴 도셨어요.





다음은 7편 던전가는길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