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사진은 원본 크기 100%입니다.
사진을 클릭 시 제대로 된 크기가 나올거에요.


맵을 가져온 클라이언트는 2004년 버전과 2008년 버전이 짬뽕된 상태여서

맵마다 젠 되는 몬스터가 기억과 다를 수도 있는 점 참고하세요!



https://bgmstore.net/view/rle34

슬리피우드 BGM 링크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슬리피우드를 둘러볼겁니다.
옛날 초딩땐 별로 안 좋아했는데 지금 다 커서 보면 여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조용하고 편안하고.. 넓디 넓은 숲도 그렇고
마치 슬리피우드 이름처럼 포근한 잠자리 같달까요?

바로 전 7편에서 던전가는 길을 둘러보셨을 거예요.
일단 슬리피우드 지도부터 봅시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예전에도 그렇게 다양한 맵이 있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금보단 많아요.
특히 슬리피우드 지역은 포탈 오브젝트가 되게 디테일합니다.

무슨 소린가 싶으실지도 모르겠는데 보시면 알 거에요.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시작은 위험한 크로코 2 입니다.

커닝시티 던전가는길 (방황의 늪) 마지막 맵이죠.
맨 오른쪽에 포탈이 있습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지금 맵이 대량으로 짤려나가면서 거의 보기 힘들지만

예전엔 슬리피우드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유적양식의 구조물이네요.
들어갑시다.




축축한 나무숲

자, 슬리피우드에 발을 디뎠습니다.
커닝시티에서 볼 수 있던 문어괴물 옥토퍼스들이 보이네요. 축축하다는 이름과 어울립니다.



바로 전 맵의 구조물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슬리피우드의 대부분 맵은 이렇게 전후 맵을 이어주는 포탈 주변 형태가 완전히 동일한 경우가 많아요.

 
축축하다는 이름처럼 맵 여기저기에  물방울이 맺힌 우산모양 잎들이 보입니다.



맨 위에는 히든포탈이 있습니다.
들어가죠.


 
축축한 나무숲 습지

옥토퍼스가 드글드글한 습지입니다.



여기도 전맵과 포탈 주변 오브젝트가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역시 축축한 습지답게 이슬이 맺힌 우산잎이 여기저기에 보이네요.
이 우산잎들은 다른 맵에 거의 보이지 않고 이곳 축축한 나무숲 근처에서만 보여요.



다시 축축한 나무숲으로 나왔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나무집의 포탈을 탑시다.




깊은 숲

꽤나 넓은 맵입니다.
스텀프류와 초벗, 뿔벗 등이 등장했네요.



이전맵의 나무집을 지나왔다는 걸 증명하듯 포탈과 나무집이 보입니다.
나무집의 등불은 은은하게 밝아졌다 어두워졌다를 반복하는데 꽤 마음이 진정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슬리피우드 브금을 들으면서 보면 되게 나른해지면서 기분 좋아져요.



맨 위에 제단같은 포탈은 페리온 던전가는길로 통하는 포탈입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이곳으로 나오게 되죠.



현 메이플에선 볼 수 없는 슬리피우드 얼굴석상입니다.
오브젝트 주제에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 말하는 캐릭터로도 등장했던 어찌보면 슬리피우드 대표 오브젝트인데
이제 더이상 볼 수 없는 게 아쉽습니다.



이제 맨 아래 포탈로 들어갑시다.




깊은 숲 습지

헤네시스 던전가는길을 통해 슬리피우드를 온다면 바로 도착하는 맵이기도 합니다.



여기가 헤네시스 던전가는길로 통하는 포탈이죠.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나가면 여기로 오게 됩니다.



여긴 슬리피우드로 통하는 포탈입니다.



슬리피우드는 일단 제껴두고 맨 아래에 있는 포탈로 가봅시다.




깊은 숲 사냥터 1

커즈아이들이 보입니다.
이 맵은 처음 들어오면 조금 당황스러웠던 맵이었습니다.



바로 아래 빨간색 동그라미에서 스폰되기 때문이에요.
다시 전맵으로 돌아가려면 위에 보이는 포탈로 걸어가야했습니다.
그나저나 처음 보는 분들에게도 뭔가 익숙한 것 같기도 한 맵 구조죠?



현재 구조가 상당히 개조된 채 조용한 습지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는 맵입니다.



맨 오른쪽 위 사다리가 보이네요.

올라가볼까요?




깊은 숲 사냥터 2

커즈아이와 루팡들이 보입니다.



커다란 꽃들이 만발해있던 예쁜 맵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여기도 지금 남아있긴 합니다.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개조되긴 했지만...
꽃 오브젝트와 오른쪽 나무집 오브젝트를 통해 어느정도 옛모습의 흔적을 볼 수는 있습니다.

막다른 길이네요. 깊은 숲 습지로 돌아갑시다.



이제 다 둘러보았으니 슬리피우드로 갈까요?



되게 예쁜 입구입니다.
들어가죠.



슬리피우드 마을입니다.

아래는 현재 슬리피우드입니다.
사실 슬리피우드는 빅토리아아일랜드에서 예전의 모습을 완벽하게 가지고 있는 유일한 마을이에요.
왼쪽엔 이전 맵의 예쁜 입구와 똑같이 생긴 출구 포탈입니다.
지금도 왼쪽 입구포탈에 있는 구조물과 거대한 식물 오브젝트는 남아있지만
이젠 나가봤자 여섯갈래길이 등장하죠.

오른쪽엔 개미굴로 향하는 나무 그루터기 포탈이 보입니다.
지금은 개미굴로 바로 향하는 포탈이 아니죠.
개미굴과 저주받은 신전은 다음편에 가 볼 예정입니다.



사실 옛날엔 이 마을에서 숨겨진 던전으로 가는 포탈이 있었습니다.
위 세개의 히든포탈 중 오른쪽 포탈이에요.
왼쪽 순간이동 포탈은 지금도 있죠.



하지만 숨겨진 던전으로 향하는 포탈이 있던 문은.. 지금 그냥 통째로 뜯겨나가있네요;;



아무튼 그럼 들어가봅시다.




슬리피던전 1

아래로 아래로 계속 내려가는 형태의 던전 맵입니다.



슬리피던전 2



슬리피던전 3

오우.. 다크스톤골렘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다크스톤골렘이 이 곳 슬리피던전 깊은곳에서만 출몰하던 몬스터였습니다. 레벨은.. 58이던가?





슬리피던전 4,5

제 기억엔 슬리피던전 깊은 곳에서 콜드아이도 등장했던 것 같았는데
이건 그것보다 이전 버전인 거 같습니다.


슬리피던전 5에는 믹스골렘이 출현하던 히든맵으로 향할 수 있는 포탈이 있었는데요,
이건 믹스골렘 몬스터가 추가되기 전 버전이라 포탈도 없어요.



골렘의 숲

골숲 사냥이 예전엔 유명했죠.
여기서 페어리도 등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맨 위에 푸른 초롱꽃이 보이죠?
믹스골렘과 골렘의 숲 맵이 추가된 이후 슬리피던전 5에도
골렘의 숲으로 통하는 히든포탈 위치에 저 푸른 초롱꽃 오브젝트가 추가되었을 거에요. 



이렇게 슬리피우드를 다 둘러보았습니다.
다음편은 9편, 던전과 저주받은신전 탐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