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상은 이렇습니다.




폭성비가 7개나 있어서
193레벨부터 200레벨까지 10초 안에 찍어버린 겁니다!
불정령님은 사냥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5차 전직도 중대한 결심을 해야만 했으니
이 정도 편법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전 뭘 하든 귀여우니까요.



벌써 플레임위자드를 육성한 지 12일차가 되었습니다.
12일만에 200을 찍고 5차 전직을 했다는 건
기존 유저 기준으로는 느린 속도가 맞긴 하지만
스토리 매니아나 뉴비에겐 적당한 스피드라고 생각해요.



드디어 대망의 5차 전직을 완료한 뒤에,
예전엔 바로 젬스톤을 깠어야 했는데
요즘은 액티브 스킬 3개를 곧바로 지급해주네요.

예전보다 뉴비의 부담을 줄여주는 이런 패치는 환영입니다.



아케인스톤에 5억의 경험치를 전부 모아
5차 전직을 완료했다면
그 경험치를 물약으로 바꿔서 이렇게 지급해줍니다.

물약을 마시면 곧바로 5억의 경험치를 다시 획득할 수 있으니
꼭 드셔 주도록 하고, 편하게 201레벨을 찍도록 해요.



길을 뚫다가 202레벨 달성.

포스가 30인 채 길을 뚫는 건 사실 쉽지 않습니다.
동굴 전 까지는 오비탈 3~4방 컷으로 할 수 있었지만
동굴부터는 정말 힘드니 웬만하면 젬캐리를 부탁하도록 해요.



네가 내 앞길을 막고 있을 줄은 몰랐어.



비록 카오는 죽었지만, 불정령님은 살아남았어요.

아케인 리버는 소멸의 여로에서부터 시작하여
에스페라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스토리가 있습니다.
또한 5차 전직을 하면 현재 이벤트 진행 중인
검은 마법사의 스토리도 같이 할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꼭 5차 전직은 한번 해주도록 해요.



지긋지긋한 일퀘를 받는 것으로
소멸의 여로 길 뚫기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내일은 별 일이 없다면
아케인리버 사냥터 빌드와,
고통의 미궁 일퀘 공략, 등
조금 더 플레임 위자드 육성기다운 내용으로 돌아올게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