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브리스)Part 2. 거대한 공포(4)

전방을 향해 비행하는 레지스탕스의 비공정.

탄수를 아끼지 않는 노틸러스 호의 포격에 의해 적군의 수는 줄어들고 있다. 대적자의 임무를 노틸러스 해적단은 훌륭히 수행해주고 있다.

떨어져 내리는 사슬 무더기 사이로 레지스탕스들은 돌진한다. 노틸러스의 포격으로부터 살아남아 달려드는 적군들을 요격하며 운무의 코앞까지 다다른다.

9개의 대기 포인트. 적군들의 수가 거의 남지 않았을 때쯤 각 비공정은 지정된 위치에 도달했다.

남은 잔당까지 지우기 위한 노틸러스의 포격. 이내 본함과 운무의 사이를 가로막던 적군의 수가 0에 다다랐을 때, 대적자는 운무의 뒤에서 다가오는 기척을 느낄 수 있었다.

연합은 이미 적군의 보충 주기를 파악하고 있다. 보충 이후 다음 보충까지의 시간은 약 20. 본함의 함포 발사와 문브릿지 돌입을 위해서라면 그 20분을 최대한 감소 없이 확보해야만 한다.

운무로부터 몬스터의 무리가 튀어나온다.

동시에 각 비공정에 탑승한 지휘관, 헨리테와 벨도 소리친다.

 

쿨 돌았네. 작전 개시!”

유도 장치를 기동해라! 지휘함으로 귀환한다!”

 

각 비공정에 설치된 체키의 유도 장치.

레지스탕스들에 의해 기동을 시작한 장치는 매서운 전파를 뿜어내며 몬스터들을 자극했고, 적들은 각각 자신들에게 가장 가까운 비공정을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

장치의 기동과 함께 비행을 시작한 비공정들. 각자의 비행 경로를 따라 비행하며 적군들을 성공적으로 유도하기 시작했다.

다음 보충까지 남은 시간 약 19.

대적자가 탄 4번 비공정은 밑으로 하강하고 있다. 지휘함과 같은 선상에서 직행하는 비공정이 있는가 하면, 4번 비공정의 경로는 밑을 통해 지휘함의 후방으로 돌아가는 형태다.

유도는 순조롭다. 수십에 달하는 적군들은 다른 비공정들의 경로를 방해하지 않고 4번 비공정만 죽어라 따라오고 있다.

비공정을 따라잡아 상륙하려 드는 적군들은 대적자가 쳐낸다. 벨과 헨리테가 타고 있는 비공정들도 마찬가지. 작전은 안전한 유도 비행 아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휘함과 같은 선상에서 직행하는 벨의 비공정. 사방에 드릴 컨테이너를 설치해둔 채, 다수의 재규어와 함께 상륙하려 드는 적군들을 쓸어내고 있다.

 

어딜 기어들어와! 떨어져, 쓰레기들아!”

 

양쪽으로 뻗은 두 손등에는 푸른 톱니바퀴가 새겨지고, 톱니바퀴는 회전하며 푸른 발칸을 이룬다.

가공의 탄피가 이리저리 흩날린다. 벨의 양손에 장착된 푸른 발칸은 유도 와중에도 적군의 수를 눈에 띄게 감소시키고 있다.

 

신났구나, 신났어.”

 

헨리테가 탄 비공정은 상공에서 움직이고 있다. 벨의 경로를 기준으로 대적자와 완전히 반대편에 위치한 경로다.

제 몸집과 비슷한 크기의 스태프를 휘두르며, 헨리테는 적군의 후방을 향해 텔레포트를 시전했다.

검은 번개를 그려 적군을 관통하며 후방으로 이동한 헨리테. 번개에 직격당한 적군들의 머리에는 새까만 징표가 남았다.

무수한 징표의 등장에 헨리테의 파트너가 반응한다. 그의 옆에 들러붙어 상황을 직관하던 조그만 사신, 데스는 징표를 노려보며 몸집을 불렸다.

쥐고 있던 아기자기한 낫은 흉악한 병기로 변모한다. 사신의 본체에 부착된 톱니바퀴들이 서로 맞물리며 일으키는 번개를 흡수하며 그 크기를 불리고, 충분한 몸집을 얻었을 즈음 낫은 적군을 향해 휘둘러진다.

적군의 형체는 깔끔하게 절반으로 갈라진다. 기동력을 잃은 적군들은 머리의 징표를 데스에게 빼앗긴 채 사슬 무더기가 되어 파도 속으로 떨어져 내린다.

데스의 공격 반경에서 벗어나 있어 살아남은 적들은 후방의 헨리테를 향해 돌진해왔지만, 헨리테는 다시 텔레포트를 시전해 비공정으로 귀환했다. 결국 비공정을 뒤로 했던 적군들은 다시 비공정으로 경로를 돌리게 된다.

 

, 불만이냐?”

아니, 네가 신나면 나도 신나.”

!”

 

무전을 통해 시답잖은 수다를 주고받는 두 지휘관.

설정된 경로는 본함까지의 도착 시간을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도록 되어 있다. 도착 시간이 다가올수록 타 비공정의 적군들도 벨과 헨리테의 유도 반경 내에 들어왔기에, 둘은 계속해서 무기를 움직였다.

그 때, 위에서 황금빛 참격이 솟아 올라왔다.

공간 자체를 가르며 속한 개체 또한 반으로 분할하는 대각선의 베기. 본함을 향해 상승하던 대적자는 몰려 있던 적군들을 향해 데스폴트를 사용한 참이다.

마지막 난관을 쉽게 해결해 준 대적자를 향해 벨과 헨리테는 엄지손가락을 세워 인사하고, 본함을 향한 무전을 시작한다.

 

카운트 센다! 5! 4!”

다음 보충까지 남은 시간은 약 15, 모든 비공정이 속도를 올린다.

본대를 지나쳐 후방으로 향하고, 유도하고 있던 적군들을 본대의 바로 앞에 남겨두게끔 한다.

3, 2, 벨의 카운트가 끝나가고 있을 때는 이미 본대의 준비도 마쳐져 있었다.

본대에 남아 끌어모은 적군을 몰살하는 임무를 맡은 두 지휘관. 체키는 탑승한 메탈 아머로부터 자신의 모든 로봇을 꺼내 전개했으며, 일렉스는 건틀렛에 장착한 벙커를 두드리며 상태를 점검했다.

 

“0! 지금!”

 

벨의 외침. 유도되었던 적군 전체가 본대를 향해 돌진한다.

지휘관들의 도중 요격으로 수를 줄여두었음에도 흉악한 개체수. 그 군세를 코앞에서 마주한 두 지휘관은 한 점의 동요도 없이, 자신들이 가진 최대의 화력을 발산했다.

체키의 모든 로봇들이 포격을 개시한다. 레이저와 미사일을 가리지 않고 장착한 모든 병기를 이용해 전탄을 토해낸다.

일렉스의 건틀렛이 적군을 향해 내질러진다. 축적시켰던 실린더가 모조리 폭발하며 군세의 중심에 벙커를 꽂아 넣는다.

레지스탕스 진영이 지닌 범위계 최대 화력, 메탈아머 전탄 발사와 릴리즈 파일 벙커가 작전의 결정타가 되는 것은 작전 구상 초기부터 결정 사항이었다.

모든 레지스탕스가 이에 동의했으며, 그 신뢰가 헛되지 않았음을 두 기술은 적군 전원의 몰살으로 증명해 주었다.

잔당은커녕 사슬 무더기조차 남지 않았다. 적군이 있던 자리에는 미사일 파편과 불씨만 남았지, 그조차도 없었다면 이 자리에 전투가 있었으리라곤 예상조차 못할 광경이다.

그래, 한 마리도 없이 깨끗하다. 본함과 운무 사이를 가로막는 적은 이제 단 하나도 없다.

작전 성공. 15분이라는 긴 여유 시간을 확보한 채 레지스탕스는 본함의 후방으로 복귀한다.

 

*****

 

곧 발포합니다, 상태는 어떻죠?”

만전이지.”

 

이데아는 말했다. 화이트 스피어의 함포라면 운무를 뚫을 수 있을 것이라고. 운무가 띄는 피해 분산 특성을 찍어누르면서 문브릿지로의 길을 열 수 있으리라고.

다만 시그너스의 눈은 이를 의심했다. 그녀가 본 너머의 미래에 온전한 문은 열리지 않는다. 단순히 함포를 쏘는 것만으로는 문브릿지로 갈 수 없으리라고 그녀의 힘이 말하고 있다.

화력은 충분할 것이다. 그러니 필요한 것은 약간의 보정. 피해 분산 특성을 무산시킬 수 있는 누군가의 조력.

운무를 만들어낸 장본인과 같은 초월자인 제로. 그들의 힘을 실어 함포를 발사하자는 것이 시그너스의 결론이었다.

작전이 결정되었을 때부터 알파와 베타는 함포로 가 힘을 흘려넣고 있었다. 초월자의 힘을 취하면서도 한계를 초과해 터져버리지 않게끔, 조금씩 함포를 초월자의 힘으로 코팅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인하트의 무전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코팅이 완료되어 있었다.

 

여제님,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죠. 발포 준비!”

 

레이피어로 갑판을 내리치며 시그너스가 외친다.

화이트 스피어의 최하단에 설치된 거대한 함포. 외벽을 열고 나타나 전방을 겨눈다.

초월자의 힘을 받아 금빛 광채를 띄며, 당장이라도 발포할 듯이 막대한 에너지를 응집시켜두고 있다.

적군은 보충되지 않고 있다. 함포의 위력을 저하시킬 방해요소는 하나도 없다. 그 무엇도 운무를 막아주고 있지 않다.

완벽한 독무대.

시그너스는 모든 작전의 종료를, 그리고 돌입의 시작을 명령한다.

 

문브릿지를 향해, 함포 발사!”

 

여제는 운무를, 앞을 가로막는 안개의 장벽을 향해 레이피어를 겨눈다.

그녀의 명령에 따라 함포는 기동했으며, 모아두었던 거대한 에너지를 일순간에 방출한다.

일점을 노리며 발사되는 광선. 얇게 응집된 채 뻗어나간 광선이 운무에 충돌한다.

운무의 피해 분산 특성이 발동한다. 자신들을 덮치며 너머로 향하려 하는 외부인을 부정하며, 그 존재를 흩어지게끔 하기 위해 충격파를 내뿜으며 발악한다.

코팅된 초월자의 힘이, 금빛 광채가 일렁이며 충격파를 튕겨낸다. 피해를 분산시키는 힘과 이를 무산시키는 힘이 서로 충돌하고, 남은 광선과 운무의 힘겨루기만이 전황을 결정짓는다.

이윽고, 광선이 운무를 꿰뚫는다. 짙은 안개의 장벽을 뚫고 뻗어나가며, 주위의 안개를 회오리치듯 지워나간다.

광선이 빛의 잔재가 되어 사라졌을 때에는, 마치 블랙홀과도 같은 거대한 입구만이 운무에 남았다.

전쟁 시작 후 약 3시간이 경과한 지금, 문브릿지로의 입구가 열린 것이다.

 

전 함대에 지시를 전달합니다.”

 

모든 연합원들이 입구가 열린 것에 기뻐하고 있을 때, 시그너스는 조용히 다음 지시를 읊는다.

입구가 열렸으니 다시 움직여야 할 때. 수 시간의 정체를 끊고 앞으로 나아갈 때다.

 

사상의 경계, 문브릿지를 향해 진격합니다!”

 

총사령관의 지시 아래, 테네브리스 원정대는 첫 번째 지역에 입성한다.

 











얘들을 한번 실패시킬까 했다가

너무 서커스탕스일까봐 포기

어차피 이제 다 줘터질텐데

EXP 7,056 (56%) / 7,401

Lv30 콜로니아

레벨
Lv30
경험치
7,056 (56%) / 7,401 ( 다음 레벨까지 345 / 마격까지 304 남음 )
포인트

이니 4,622

베니 154

제니 53

명성
476
획득스킬
  • 2
  • 4
  • 1
  • 1
  • 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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