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사진용]



여러분 안녕하세요,


클레이 강사로 일하는 이도리에요.


얼마 전 클레이로 루시드를 만든 것에 이어


이번에는 오르카와 스우를 만들어봤어요.


닮은 캐릭터라서 두개를 한꺼번에 동시 작업했답니다.







먼저 뼈대를 만들어줬어요,







니퍼로 구부려 모양을 잡은 후 드릴로 나무판에 꽂아줬어요,







아래에서부터 위로 만들거기 때문에 다리부터 만들어줍니다.


클레이로 철사를 감싸 다듬었어요,







몸통을 만들기 전 팔뼈대를 두르고 본드로 고정해줬어요.







스우 먼저 옷을 만들어줬어요, 아래가 붕 떠있는 옷이라


초벌로 한번 모양을 잡아 굳힌 후, 그 위에 옷모양으로 다시 감싸준거에요.







오르카의 옷도 만들어요, 스우에 비하면 아주 간단한 작업이었어요.







닭발이에요







각 손을 팔 뼈대에 꽂고, 팔 철사에 다리 만들때처럼 클레이를 감싸준 후


옷만들 때와 같이 클레이로 팔을 둘러 모양을내 잘라줬어요.







작은 장식들도 붙여줍니다.







얼굴은 만들어둔 몰드를 사용했어요,


몰드로 얼굴을 찍고 말린 후에 꾸며준거에요.


저는 대머리 과정을 하도 봐서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저번 루시드 대머리 사진에 웃기다는 댓글이 몇있는걸 보고는


이번 작업때 이장면을 보며 뭔가 새삼.....





 


동자승 같고 귀엽지 않나요?






(아님말구요.)





머리를 붙이기 전 긴머리인 스우 때문에 채색을 먼저 해줬어요.


옷과 같은 색인 모자나 머리 장신구가 있었다면 번거로워도 나중에 채색을 했겠지만


다행히 머리카락밖에 없어 옷먼저 채색을 해줬습니다.







스우 머리 만드는 과정이에요,







스우 머리 만드는중2







오르카 머리도 만들어줘요, 통수뽕을 먼저 만들어준 후


앞머리를 붙여줍니다.







물묻힌 물티슈로 한번 깔끔하게 다듬고, 울퉁불퉁한 부분은 사포로 문지르면


클레이가 말랑한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맨들거리게 만들 수 있어요.


다듬어진 머리 옆에 옆머리도 두가닥씩 붙여줬습니다.







트윈테일도 붙여줬어요.







이렇게 머리까지 모두 완성이에요.


머리도 채색도 해주고 밑판도 갈아주면-!







오르카&스우 완성이에요-!




머리 채색 전, 오르카의 빨간눈이 있는 토끼 머리끈이 너무 눈에 띄는 것같아


무난하게 하얀 토끼로 바꿔줬답니다.


이번 작업은 스우가 화면으로는 얼굴이 조금 부어보이네요.


목을 안만들다 보니 일이..  스우는 실물은 훨씬 낫답니다.




조만간 또 다른 메이플 캐릭터를 들고 올게요.


저번에 말했듯이 앞으로의 작업은 메이플 캐릭터가 주가 될 예정입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세한 만들기 과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영상을 봐주신다면


▼▼▼▼▼▼▼▼ 감사하겠습니다. ▼▼▼▼▼▼▼▼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_'*